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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사랑하길 참 잘했다

그래도 사랑하길 참 잘했다

(사람과 사랑에 상처받은 마음에게 전하는 위로 산문집)

이민혁 (지은이)
  |  
레몬북스
2020-09-18
  |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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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사랑하길 참 잘했다

책 정보

· 제목 : 그래도 사랑하길 참 잘했다 (사람과 사랑에 상처받은 마음에게 전하는 위로 산문집)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5257976
· 쪽수 : 280쪽

책 소개

사람과 사랑에 상처받은 마음에게 전하는 위로 산문집. 바쁘게 흘러가는 하루 속에서, 좋은 사람이고 싶었던 관계 속에서, 계속 함께이길 바랐던 사랑 속에서 상처받은 우리 모두에게 보내는 위로가 담겨 있는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 •4

1 슬픔에 가려진 것들

CHAPTER 1 어두운 밤을 걷는 나에게
섬세하다 예민하다 •015 아름답게 새겨진 순간 •017 위로받고 싶을 땐 걸어요 •019
아닌 길을 가보자 •021 텅 빈 위로 •023 순수한 행복 •026 촛불처럼 장작불처럼 •028 할인중독 •030 후회하지 않으려면 •033 노을을 바라보며(18369) •035 왜 연락이 없어? •040 원하는 것을 얻는 방법 •042 다름을 인정하는 자세 •044 악플을 받고 싶습니다 •047 좋아 보이는 것의 함정 •050 김종순 •053 비 오는 날 사랑 한 잔 •057 기억력이 나쁜 아이 •058 열심히 해라 •060 좋고 나쁨의 문제가 아니다 •062 위로라는 숙제 •065 생명보다 중요한 것 •067 새로운 인생 •070 J에게 •072 이상한 나 •074

CHAPTER 2 자꾸만 어긋나는 마음들
당신이 행복하지 못하는 이유 •077 남들처럼이 아닌 삶 •079 외로움에 노크하는 사랑 •081 하루의 시작과 끝은 달라도 •082 쉽게 해서는 안 되는 말, 같이 밥 먹자 •085 무엇을 잊고 사는지, 무엇이 후회스러운지 •087 행복의 찌꺼기를 담는 바구니 •089 하고 싶은 말, 듣고 싶은 대답 •091 자신을 좀먹는 편견 •093 우물 안 개구리 •095 그딴 위로는 필요 없어 •097 이해심 부풀리기 •100 미소에 담긴 슬픔 •102 모진 말들 •104 조금씩 덜어내고 조금씩 채우는 삶 •106

CHAPTER 3 돌아보니 내 곁에 있었다
늘 함께하고 있는 사랑과 행복 •109 몇 발자국 떨어져 바라보기 •111 영롱한 보랏빛처럼 •114 그럴 수도 있다는 것 •116 기대하지 마세요 기대지도 마세요 •118 아무것도 하지 않는 훈련 •120 24시간을 품은 태양 •122 아름다운 끝 •124 쉽지 않은 마음가짐 •127 있는 그대로, 나를 보여줄 준비 •129 AREA •131 먼저 존중하는 마음 •133 너무 착하지 마세요 •135 말을 아끼는 삶 •137 “네 알겠습니다”의 힘 •139 성숙해진다는 것 •141 사람을 미워하면 안 되는 이유 •143 소중히 포장한 진심 •145 몰랐었다 •147

2 눈 감으면 선명해지는 것들

CHAPTER 1 내 슬픔을 고쳐 쓰는 시간
슬픔이 지나간 자리에 •153 미안하고 고맙다 •156 말에 꽃을 피우는 방법 •158 어떠한 선택도 행복이다 •160 너도 그랬었나 보다 •162 마음을 줍다 •164 저는 좋은 사람도, 나쁜 사람도 아니에요 •166 힘들지 않은 사람 손들어보세요! •168 나, 너, 우리의 색깔 •170 아무리 진심이라 할지라도 •172 새겨진 의미 •174 뜻하지 않은 삶이라서 뜻하지 않은 행복이 있다 •176 감정에 비틀거릴 때 •178 노력에 관하여 •180 습관이라는 씨앗 •183 흐르는 시간 위로 행복이 쌓인다 •186 여유가 찾아오는 순간 •188 오해의 해결방법 •190 이별 끝에 남은 것들 •192 나에게 건네는 위로 •194 평온한 마음 •196 숨 •198 그윽한 커피 •200

CHAPTER 2 슬픔은 덜어내고, 행복은 더하고
나를 열어준 열쇠 •203 새로운 선물 •206 오늘을 숨 쉬는 이유 •208 행복의 숫자 •209 평범함이라는 테두리 •212 인생의 쉼표와 마침표 •214 누군가에겐 전부 •216 평온은 가벼운 것 •218 때로는 너무 밝은 빛에 눈이 먼다 •222 꾸준하게 •223 나만의 맛집 •226 추억보단 오늘 •228 누구나 그리고 내가 꾸는 꿈 •229 비 내리는 날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231 지금 이 순간, 내게 주어진 행복 •232 오직 내 행복만이 중요하다 •234

CHAPTER 3 그 끝은 언제나 사랑
그래도 사랑하길 참 잘했다 •237 특별한 감정 특별한 관계 •239 마르지 않는 눈물 •241 마음의 선물 •242 떠나려는 사람에게 •243 웃기지마, 얼마면 돼? •245 같은 모습의 기쁨과 다른 모습의 슬픔 •247 줄 수 있을 만큼 나를 사랑하자 •250 겨울이 추운 이유 •252 끌림에 관하여 •254 넘치도록 이해해 •257 의미를 더하다 •259 왜 라는 질문 •261 냉방병 •263 흘려버렸으면 해 •265 딱정벌레 •266 외롭다 생각하지마 •268 쉽지 않은 길 •270 신념의 또 다른 이름 •273 낙심을 줄이는 방법 •276

에필로그 •278

저자소개

이민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춘기와 함께 찾아온 언어장애와 시력장애로 삶은 끝이라고 생각했다. 학창 시절은 무의미하게 시간만 흘려보내서 기억도 추억도 없다. 20대엔 그 누구에게도 장애를 들키지 않으려 애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기에 꿈과 희망 따윈 없는 하루살이의 삶이었다. 30대가 돼서야 비로소 외적인 장애와 내적인 장애의 벽을 조금 허물 수 있었다. 내외적인 장애를 갖고 사는 삶에서 공부와 배움 따윈 의미가 없다는 생각에 반평생 책을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었다. 짧은 배움으로 할 수 있는 일 중 사람들과 부딪힘이 적은 직업을 골라 주방일을 오래 하였다. 고졸인 자식이 마음에 걸린 부모님의 설득으로 뒤늦은 나이에 전문대학을 졸업해서 고졸을 면했다. 가진 거, 배운 거, 할 줄 아는 거 무엇하나 제대로인 모습을 갖추지 못한 채 30대가 기울어 가는 어느 날 삶의 큰 전환점을 맞이했다. 성공과 행복에 대한 동경이 너무나 간절하게 가슴에 스며들었다. 돈걱정, 마음걱정, 정신적 걱정인 삶의 모든 근심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충동이 강하게 들었다. 여기저기서 답을 찾겠다는 방황의 말미에 평생 인연이 없을 것 같은 도서관에서 답을 찾았다. 그렇게 몇 년간 책을 읽다가 책을 쓰는 말도 안 되는 기적을 경험하며 작가가 되었다. 읽고 쓰는 배움과 사유로부터 삶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찾을 수 있었다. 관대한 생각과 겸허한 마음으로 세상의 많은 것들을 이해하고 포용하기 위해 늘 배우며 살아간다. 주어진 삶에서 유일하게 남은 욕망 하나는 통찰력을 많이 갖는 것이다. 지은 책으로는 『모든 순간은 사랑이었다』,『그래도 사랑하길 참 잘했다』가 있다. 인스타그램: @crescent7733 블로그: blog.naver.com/crescent7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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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기억과 추억이 아름다운 회상이라면 남겨진 흔적은 로맨틱한 영화의 애절하고 아름다운 장면들을 끊임없이 이어 붙여 만든 스토리 없는 영화였다. 그 영화의 주인공이 나였고, 당신이었다. 꿈꾸던 당신을 만난 건 알 수 없고 정해지지 않은 미래의 어느 날이었다. 어쩌면 미래는 알 수 없는 것도 아니고 정해지지 않은 것도 아니다. 당신과의 사랑으로 남겨진 것들로 삶을 살아가니까.


이 모든 걸 처음 본 누군가와 나눴다는 것이 삶에서 너무나 특별한 부분으로 기억된다. 변함없이 흘러가는 일상과 자연을 다시 되돌아보고, 깊게 되새겨보는 기회가 많이 주어진다면 정말 행복한 사람일 것이다. 그 시간, 그 공간은 펜이 부러지도록 강하게 눌러쓴 종이 위의 자국처럼 삶의 길에 진하게 새겨질 것이다. 그 추억과 그리움은 삶을 살아가는 또 다른 이유가 된다.


추적추적 내리다 못해 질퍽하고 끈적이는 원치 않는 빗방울이겠지만, 그 사이에서 나는 오늘도 커피 한 잔을 마신다. 청량한 빗소리를 들으며 따뜻한 온기를 코로 깊이 들이마시고 살며시 눈을 감으면 요란한 빗소리마저 포근하게 안아줄 것 같은 그리운 누군가의 포옹 이 떠오른다. 비가 내릴 때 생각나는 누군가가 있다면 그에게 따뜻한 사랑 한 잔 건네보자. 찌푸린 얼굴만 가득한 하루 속에서 편히 숨 쉴 수 있는 온기가 피어나도록 말이다. 그 온기는 비를 타고 어디에선가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누군가의 마음에 닿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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