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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의 봄 : 당신의 스물아홉부터 서른다섯은 어땠는지

일곱 번의 봄 : 당신의 스물아홉부터 서른다섯은 어땠는지

최새봄 (지은이), 서상익 (그림)
다반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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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의 봄 : 당신의 스물아홉부터 서른다섯은 어땠는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일곱 번의 봄 : 당신의 스물아홉부터 서른다섯은 어땠는지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85264486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20-11-30

책 소개

저자는 '아틀리에 봄'이라는 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일곱 번의 봄이 지나갔고, '봄'이란 이름을 지닌 그녀가 써내린 7년간의 일기를, '아틀리에 봄'에서의 일상과 회상 사이에서 일과 삶에 관한 키워드들로 풀어간다.

목차

프롤로그_스물아홉부터 서른다섯까지, 일곱 번의 봄을 지나온 기록

1. 삶: 주문한 적 없지만, 교환&환불 불가
-딱 한 번,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여전히 초록을 좋아합니다
-차라리 복근을 만드는 게 쉽지 않을까
-행복을 미루지 말아야지
-어쩔 수 없지, 라고 말하는 것도 용기
-봄, 이라는 이상한 단어
-서른 이후 마흔, 불혹
-밥은 먹었어? 물어보는 이유
-익숙하고 지루하고 낯선 것
-쉼표 없는 문장은 숨이 차니까
-삶의 루틴을 만드는 이유

2. 나: 언제쯤 다 알 수 있을까
-매일 하는 것이 나를 만든다
-나는 자라서 내가 된다
-좋아하는 건 자꾸 소문내도 돼
-글자로 나를 그리는 일
-어설픈 어른의 ‘장래희망’
-쓰면 쓸수록 더 많이 쓰게 되는 것

3. 일: 출근길이 행복하다면 이상한가요
-은퇴는 안 할 생각이에요
-좋아하는 일이 삶이 되는 것
-모든 일은 좋기도 나쁘기도 하니까
-지긋지긋하던 ‘회식’이 그리운 날
-다양한 일의 한가지 공통점 ‘사람’
-일곱 번의 봄, 그 안에 담긴 사람들
-사장님 겸 직원의 쉬는 시간
-꼭 맞는 옷을 입은 것처럼

4. 관계: 나와 네가 ‘우리’라는 소파에 나란히 앉을 때
-겁 많은 어른들의 친구 찾기
-비가 오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나요
-사랑이 뭐냐고 묻는다면
-연애운이 궁금하다면 지금 당장
-오로지 나만을 위한 것
-‘겉바속촉’ 사람들의 곤란함
-가장 좋은 건 ‘아틀리에 봄’ 식구들

5. 여행: 조금 멀리서 ‘지금, 여기’를 바라보는 것
-한겨울에 치앙마이로 떠난 이유
-여행자의 스위치가 켜지면
-나만의 두 번째 도시
-둘이서 하는 포르투 여행
-가끔은 외로움도 좋은 것
-특별하지 않은 타이베이의 밤

6. 남은 일기 조각들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에필로그_내가 나와 조금씩 가까워진 날들의 글

저자소개

최새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역사를 공부하고 은행에서 일한 뒤 2014년부터 [그림을 담는 그릇, 아틀리에 봄]을 운영 중. 중구난방 살아온 것 같지만, 한글을 깨친 다섯 살 이후로, 가장 좋아하는 ‘글쓰기’만은 삼십 년째 매일 하고 있다. 장래희망은 ‘새로운 하나의 이야기’가 되는 것. 사는 동안 60권의 책을 쓰는 것이 꿈. 그렇게 이번 생을 전부 글로 쓰겠다는 계획을 은근히 실행하며 살아가는 중. @atelierb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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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익 (그림)    정보 더보기
작가의 정체성이 ‘무엇을 그리는’ 혹은 ‘어떤 독특한 구성방식을 갖고 있는지’에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결국 한 작가가 보여주는 세계는 곧 그가 사물과 사람과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이다. 어떻게 바라보고, 사유하고, 표현하는가. 결국엔 그것이 궁극적인 작가의 정체성이다. - 작업노트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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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렇게 생존만이 유일한 과제인 시기를 지나 자아가 고개를 들고 내가 나를 인식할 수 있게 되는 순간부터 우리는 선택이라는 것을 시작한다. 그리고 하루하루의 작은 선택들이 시간의 흐름과 함께 쌓여서 지금의 나를 이룬다.


삶을 살아 내는 일이 처음이라서 ‘잘 사는 것’이 모두 같을 수 없음을, 내가 진짜 원하는 삶의 형태는 스스로 찾아야 하는 것임을 배운 적이 없어서, 매일 아침 새날을 시작할 때마다 서툴렀다. 서툴 수밖에 없다는 것을 몰라서 초조했고 남들은 능숙하게 살아 내는 삶이 홀로 버겁게 느껴지는 것 같아서 불안했다.


선택 이후의 삶은 그전에 비해 훨씬 행복하고 고단했다. 모범생처럼 레일 위를 벗어난 적 없던 삶의 안락함은 사라지고 길이 없는 곳에 길을 만들며 걸어가는 날들. 어디로 흐르는지 알 수 없어서 불안하던 아침은 스스로 정한 목적지를 향해 움직이는 하루가 되었고, 잘 사는 것인지 확인받고 싶었던 하루는 무언가를 증명하지 않아도 즐거웠다. 이렇게 살아도 괜찮은 걸까 불안한 마음은 이렇게 살겠다고 스스로 선택한 순간 힘을 잃었다. 삶이라는 것이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뭉클해지는 순간들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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