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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병할 년, 그래도 사랑합니다

염병할 년, 그래도 사랑합니다

(눈물로 써내려간 10년간의 치매 엄마들 간병기)

정경미 (지은이)
다반
1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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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병할 년, 그래도 사랑합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염병할 년, 그래도 사랑합니다 (눈물로 써내려간 10년간의 치매 엄마들 간병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5264905
· 쪽수 : 372쪽
· 출판일 : 2024-05-08

책 소개

사랑하는 사람들이기에, 무심코 흘러나온 힘든 내색 한 번도 죄스러운 마음. 그렇게 흘러간 10년. 그사이 있었던, 말로는 다 할 수 없는 많은 일들을 책에 담았다.

목차

추천의 말 _ 사랑과 헌신, 치매와 함께한 가족의 여정
프롤로그 _ 치매 가족을 둔 모든 분에게 바치며

01 예고도 없이 찾아온 운명
내 곁으로 온 엄마
염병할 년!

02 나 혼자 감당할 수 있을까?
별 따기보다 힘든 요양 등급
고행길인 병원 진료

03 안쓰러운 엄마
엄마에게 무슨 일이?
엄마의 첫 배변 실수
지금은 새벽 1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엄마의 과꽃 차
상상도 못 한 모자간의 하룻밤
치매는 롤러코스터
엄마의 언어로 대화하기

04 엄마, 미안해!
엄마의 보물 보따리
엄마, 나 찾지 마!
엄마의 자살 소동
이제, 엄마 집은 요양 병원이야

05 이번엔 잘할 수 있을까?
아버님의 어머니 병구완
느그 어머니가 쓰러졌다잉!
더 이상 아버님께 맡길 수는 없어
치매 극복 프로젝트
어머니에게 기적이···
내 아기가 된 어머니
생일날 쏟아 낸 눈물 한 바가지
나도 울고 어머니도 울고
지옥이 이런 거구나
발길 끊은 가족과 지인들
설상가상이라는 실제

06 어머니는 착한 치매
나는 왜 병명이 없는 거야?
어머니를 외롭게 둘 수가 없어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된다
여전히 여자였던 것을
이별 여행
내가 끝까지 버틸 수 있었던 이유

07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다
방송이라는 가면
소통할 창구는 어디에?
아무도 모르는 시간들
단기 보호소가 절실히 필요해!
나도 치매인가?
막다른 골목에서

08 어머니를 보내고
벙어리 여행
죄책감은 언제까지

09 가족을 힘들지 않게 하는 노년을 위하여
곧 닥치게 될 우리의 노후
충분히 잘하셨습니다.
어머니!
엄마!

에필로그 _ 치매와 치매 간병은 우리 모두의 문제
부록 _ 작은오빠의 편지

저자소개

정경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양가 치매 어머니들의 간병으로 인해 퇴직을 한 후, ‘춘천의 타샤’라는 별명으로 이쁜 정원을 가꾸며 전원생활을 하고 있다. 더불어 행복하게 살자는 마인드로, 사회공동체와 함께하는 봉사와 기부를 삶의 우선순위로 여기며 여러 활동을 통해 실천하고자 한다. 치매 간병과 작가의 정원 관련해서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그리고 블로그에서 ‘춘천의 타샤’를 검색하면 더 다양하고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KBS <한국인의 밥상> ‘오래도록 붙잡아 두고 싶은 어머니의 기억 장어탕’에 사연이 소개되었다. (2023년 5월 18일)
펼치기

책속에서

그랬던 엄마가 어떻게 이렇게 180도 다른 엄마로 변했을까? 엄마가 하루가 멀다고 하는 욕지거리와 고함치는 소리는 아무리 들어도 익숙해지지 않는다.


치매는 우리가 인지하는 것보다 훨씬 더 일찍 시작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치매 진단을 받는다는 것은 실제로 그 증상이 20년 전부터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고상한 엄마로 남았으면 하는 나의 마지막 바람이기도 했다. 어슴푸레 바깥 가로등이 거실까지 들어와 비춰 주는 엄마의 얼굴을 물끄러미 내려다보았다. 창백했다. 그리고 한없이 안쓰러웠다. 포개진 엄마의 근육 빠진 다리와 발을 보니 그 겨울에 발이 얼마나 시렸을지 모를 생각에 한 번 더 이불 매무새를 고쳐 덮어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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