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이 활짝 웃다

1965년 천안시 동남구 북면 오곡리 오동마을에서 태어났다. 어려운 집안형편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농사일을 거들며 '고학'의 길을 걸었다. 목천중학교와 천안상고를 거쳐 주경야독으로 호서대학 행정학과를 나왔다. 꿈나무유치원을 설립해 교육사업가로 활동하며 단국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땄다. 단국대학교 초빙교수와 백석문화대 등에서 교수를 지냈다.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국 최연소 시의원으로 당선되며 의회정치에 입문했다. 천안시의회 의원을 연임한 뒤 2002년 6.13 지방선거에서 충남 최연소도의원으로 당선돼 광역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했다. 2007년 말에는 충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본부장으로 발탁돼 과감한 혁신으로 전국 1위 지원센터로 키웠다. 2010년 6.2 지방선거를 통해 시의원으로서 의회정치에 복귀했고, 2012년 6대 천안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어 의회를 이끌고 있다. 의정 및 봉사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 9월에 '대한민국 의정대상 최고 의장상'을, 12월엔 '대한민국 나눔대상'을 수상했다. 평생의 좌우명은 '정언정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