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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역학 > 주역
· ISBN : 9791185281216
· 쪽수 : 576쪽
· 출판일 : 2022-01-25
목차
Ⅰ. 주역』 입문
1. 주역』을 보는 관점 17
2. 주역』의 저자 21
3. 팔괘(八卦)의 생성 25
4. 팔괘(八卦)의 특징 30
5. 괘의 구성 38
6. 괘의 변화 44
7. 점사(占辭)의 종류 50
8. 점법(占法) 64
9. 팔괘(八卦)의 상징과 대성괘의 구성 72
Ⅱ. 64괘
1. 중천건(重天乾) 77
2. 중지곤(重地坤) 99
3. 수뢰둔(水雷屯) 112
4. 산수몽(山水蒙) 119
5. 수천수(水天需) 128
6. 천수송(天水訟) 135
7. 지수사(地水師) 145
8. 수지비(水地比) 153
9. 풍천소축(風天小畜) 162
10. 천택리(天澤履) 171
11. 지천태(地天泰) 178
12. 천지비(天地否) 187
13. 천화동인(天火同人) 195
14. 화천대유(火天大有) 202
15. 지산겸(地山謙) 208
16. 뇌지예(雷地豫) 215
17. 택뢰수(澤雷隨) 222
18. 산풍고(山風蠱) 229
19. 지택림(地澤臨) 236
20. 풍지관(風地觀) 242
21. 화뢰서합(火雷噬嗑) 249
22. 산화비(山火賁) 256
23. 산지박(山地剝) 262
24. 지뢰복(地雷復) 268
25. 천뢰무망(天雷无妄) 275
26. 산천대축(山天大畜) 281
27. 산뢰이(山雷頤) 287
28. 택풍대과(澤風大過) 294
29. 중수감(重水坎) 301
30. 중화리(重火離) 308
31. 택산함(澤山咸) 315
32. 뇌풍항(雷風恒) 322
33. 천산돈(天山遯) 330
34. 뇌천대장(雷天大壯) 337
35. 화지진(火地晉) 344
36. 지화명이(地火明夷) 352
37. 풍화가인(風火家人) 360
38. 화택규(火澤睽) 367
39. 수산건(水山蹇) 376
40. 뇌수해(雷水解) 383
41. 산택손(山澤損) 391
42. 풍뢰익(風雷益) 399
43. 택천쾌(澤天夬) 406
44. 천풍구(天風姤) 414
45. 택지췌(澤地萃) 421
46. 지풍승(地風升) 430
47. 택수곤(澤水困) 437
48. 수풍정(水風井) 445
49. 택화혁(澤火革) 453
50. 화풍정(火風鼎) 460
51. 중뢰진(重雷震) 468
52. 중산간(重山艮) 476
53. 풍산점(風山漸) 483
54. 뇌택귀매(雷澤歸妹) 491
55. 뇌화풍(雷火豐) 499
56. 화산려(火山旅) 507
57. 중풍손(重風巽) 513
58. 중택태(重澤兌) 521
59. 풍수환(風水渙) 527
60. 수택절(水澤節) 533
61. 풍택중부(風澤中孚) 540
62. 뇌산소과(雷山小過) 547
63. 수화기제(水火旣濟) 554
64. 화수미제(火水未濟) 561
■ 표 목차
<표1> 선천팔괘도 35
<표2> 후천팔괘도 35
<표3> 팔괘의 상징 37
<표4> 각 위치별 효(爻)의 특징 43
<표5> 효 하나를 뽑는 절차 66
<표6> 본서법 67
<표7> 12벽괘설 정리 73
<표8> 성인과 군자의 비교 181
<표9> 오행과 수 383
■ 그림 목차
[그림1] 괘의 생성 29
[그림2] 팔괘와 방위 29
[그림3] 64괘 구성 38
[그림4] 64괘의 형성 74
[그림5] 64괘 순서도 74
저자소개
책속에서

[머리말에서]
<주역>이라는 책은 중고등학교 때 사서삼경 중의 하나로만 알고 있었고 시험을 위하여 외웠던 짧은 내용조차 생각도 나지 않고 관심도 없었다. 그러나 사회에서 일을 하면서 <풍수지리>라는 것을 알게 되어 문고에 가서 <풍수지리>라는 제목이 있는 책을 구입해 읽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상하게 내용은 쉬워 보였으나 한자와 그와 관련된 용어가 낯설어 100페이지를 넘기지 못하고 그냥 책꽂이에 자리만 차지하곤 했다. 이러한 일이 몇 번 되풀이되다가 우연히 <풍수지리>가 공식적인 학위가 있고, 이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배움터가 서울에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동양철학의 한 부류인 풍수지리를 공부하기 위해 전공과목을 포함하여 한 강좌 한 강좌 공부를 해나가면서 자연스럽게 <주역>을 접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이해를 하지 못해 이 책, 저 책을 읽으면서도 전공과 직접 관계가 없어 그만두려고 하려는데, 같이 공부하는 학우가 개인 교습을 해주면서 조금씩 그 세계를 알아가고 있었다. 마음과 몸은 풍수지리에 있었으나, 친구들과 또는 동료들과 말하는 내용 중 인생사 상당부분이 <주역>에 기초한 것임을 보았다.
처음에는 누구나 그러하듯이 무슨 말인지 모르고 그냥 옥편, 한자사전을 뒤적거리면서 공부했다. 2회독 마칠 즈음에 64괘를 억지로 암기했던 기억도 새롭다. 나이가 들어 암기하니 그 기억이 오래가지 않아 왜 내가 진작 동양철학을 공부하지 않았나 하는 후회를 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지금까지 공부한 것을 정리하지 못하여 다시 찾는 것이 아쉬웠고, 그때 이해했다고 생각했는데 횟수가 반복되면서 그 이해하는 방향도 바뀌었다.
옛날 고시 공부할 때를 떠올려 서브노트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때와 다른 것이 있다면 그때는 노트에 만년필로 했지만 지금은 개인 컴퓨터와 인터넷상 클라우드를 이용한 것이 차이일 것이다.
<중천건(乾)>괘에서 <수화미제(未濟)>괘를 반복하면서 몇 번이고 고친 서브노트가 어느덧 600페이지에 이른 것을 안 것은 불과 얼마 전이다. 단순히 기념으로 한 권을 복사집에서 출력을 해보고 책으로 만들었는데, 너무 기쁜 마음에 술을 마시고 싶지 않다는 집사람을 억지로 데리고 가서 회상에 잠기면서 술잔을 기울였던 것도 불과 얼마 전이다.
필자는 어릴 때부터 한학을 공부한 사람도 아니고 동양철학을 전공한 사람도 아니다. 필자는 <주역>을 잘 모른다. 이 책은 필자가 집필한 것이 아니고 선유들의 주석, 수많은 선생님들의 강의내용과 저서, 각종 자료들을 정리한 것이다. 그러면서 필자 나름대로 첨가할 것은 첨가하고 그냥 불필요하다고 생각된 것은 과감하게 줄였을 뿐이다. 증산(增刪)은 그런 의미다.
어쩌면 그냥 내 만족이다. 가까운 사람이 고민이 있으면 주역점(周易占)으로 위로를 해주고, 개인적인 문제에 주역점(周易占)을 치고 계속 공부를 하는 것에 만족하고 있었다. <주역>을 공부함에 있어 어릴 때부터 <주역>을 공부한 분들의 훌륭한 책도 중요하지만, 늦게 <주역> 공부한 필자의 <증산주역>이 좀 더 그분들에게 이해가 쉬워 같은 입장에서 접근이 용이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 것이 사실이다.
어느 날 대학에서 강의를 하는 친구가 내 출력물을 보더니 책으로 내보라고 권했다. 처음에는 말도 안 된다고 웃었으나 몇 번의 회유에 내 마음이 움직이고 있음이 가슴에서 뛰어나오는 것을 부인할 수 없었다. 대부분의 <주역> 해설은 도학적?유교적이거나 상수학적으로 한 곳에 치우친 것을 많이 경험했다. 필자는 상수학을 우선하고 도학적으로 삶의 지혜를 지켜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