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유집 2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여만(汝萬), 호는 동강(東江), 화천(花川)이다. 신흠(申欽)의 아들이자 신익성(申翊聖)의 아우이다. 1605년(선조38) 8월 3일, 한양 양생방(養生坊)에서 태어났다. 1636년(인조14) 문과에 급제하여 검열, 봉교, 대교, 병조 좌랑, 교리를 거쳐 1639년 서장관으로 연행하였다. 1642년 이계(李?)의 고변으로 심양(瀋陽)에 압송되었으나 곧 풀려났다. 이후 광주 목사(光州牧使), 병조 참의, 예조 참판 등을 역임하였다. 1660년(현종1) 2월 27일 세상을 떠났다. 문집 《동강유집(東江遺集)》을 남겼으며, 《인조실록(仁祖實錄)》 편찬에 참여하였다.

성균관대학교 한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을 거쳐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일일공부》, 《쓰레기 고서들의 반란》, 《조선잡사》(공저), 《하루한시》(공저), 《동아시아의 문헌교류》(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서경시화 : 평양의 시와 인물들》, 《동국세시기》, 《한국산문선》(공역) 등이 있다. 《쓰레기 고서들의 반란》으로 한국출판문화상 편집상, 《동아시아의 문헌교류》로 한국출판학술상 우수상을 받았다.

1967년 충북 제천 출생. 민족문화추진회 국역연수원 연수부 및 상임연구부를 졸업하였다. 민족문화추진회를 거쳐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표점 교감 및 '승정원일기'(공역) 등을 번역하였다.

1975년 경남 마산 출생. 한국고전번역원 연수과정과 전문과정을 마치고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연구원을 거쳐 현재 한국고전번역원 번역위원으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