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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론으로 읽는 무라카미 하루키와 미야자키 하야오

이야기론으로 읽는 무라카미 하루키와 미야자키 하야오

오쓰카 에이지 (지은이), 선정우 (옮긴이)
  |  
북바이북
2017-07-17
  |  
16,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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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론으로 읽는 무라카미 하루키와 미야자키 하야오

책 정보

· 제목 : 이야기론으로 읽는 무라카미 하루키와 미야자키 하야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85400662
· 쪽수 : 312쪽

책 소개

<캐릭터 소설 쓰는 법>의 저자 오쓰카 에이지가 무라카미 하루키와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을 분석한 평론집이다. 하루키의 <해변의 카프카>, <노르웨이의 숲>, 하야오의 [모노노케 히메], [벼랑 위의 포뇨] 등 세계적으로 알려진 작품들을 '이야기 구조'라는 관점에서 들여다보았다.

목차

서문 - 일본문학에는 왜 구조만 남았는가

1장 1980년대 ‘문학’의〈스타 워즈〉화에 관하여
2장 『 양을 쫓는 모험』의 ‘나’는 어떻게 루크 스카이워커가 되었는가
3장 왜 미야자키 하야오는〈게드 전기〉를 혐오하는가
4장 왜 포뇨의 어머니는 거대한가
5장 다시 한번, ‘구조밖에 없는 일본’에 관하여
보론 『1Q84』와 무라카미 하루키의 재再〈스타 워즈〉화

옮긴이 후기 - 신작 『기사단장 죽이기』와 한국의 무라카미 하루키 비평
인용 그림 출전
옮긴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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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오쓰카 에이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만화원작자이자 서브컬처 평론가. 국제일본문화연구센터 교수, 도쿄대학 대학원 정보학환 특임교수. 대학에서 민속학을 전공했으며, 졸업 후 만화잡지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만화 편집자가 되어 이시노모리 쇼타로 등을 담당했다. 1980년대에 만화 잡지 〈코믹류〉, 〈프티 애플파이〉, 〈만화 부릿코〉 등에서 편집자를 맡았고, 편집장까지 역임했다. 만화 스토리 작가로도 활약하면서 일본에서 지금까지 900만 부 이상 판매된 『다중인격탐정 사이코』를 비롯하여 『망량전기 마다라』, 『리비아썬』의 원작자로 이름을 널리 알렸다. 아울러 일본 사회에서 ‘오타쿠 논쟁’과 1990년대 말 일본 문학계의 쟁점 중 하나였던 ‘순문학 논쟁’에서 격론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이야기 소비론』, 『전후 만화의 표현 공간』(제16회 산토리 학예상 수상), 『그녀들의 연합적군』, 『오타쿠의 정신사』, 『서브컬처 문학론』, 『이야기론으로 읽는 무라카미 하루키와 미야자키 하야오』, 『미디어믹스화하는 일본』, 『감정화하는 사회』, 『감정 덴노론』, 『그 시절, 2층에서 우리는』 등 문학·민속학·정치 분야에 걸쳐 다수의 비평서를 출간했다. 또 이야기론과 작법 관련 도서를 다수 집필했다. 국내에서도 출간된 『이야기 체조』, 『캐릭터 소설 쓰는 법』, 『캐릭터 메이커』, 『스토리 메이커』, 『이야기 학교』(노구치 가쓰히로 그림), 『이야기의 명제』, 『세계 만화 학원』 등은 다양한 이야기론을 장르문학이나 영화 시나리오, 만화 등 서브컬처 분야의 창작에 접목한 책들로서 작법서 가운데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인터뷰집으로 『오쓰카 에이지: 순문학의 죽음·오타쿠·스토리텔링을 말하다』(선정우 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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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우 (옮긴이)    정보 더보기
만화·애니메이션 칼럼니스트, 출판기획사 코믹팝 대표. 1995년부터 국내 매체에 기고를 시작했고 2002년부터는 일본 매체에서 한국문화를 소개했다. 번역서 『스토리 메이커』, 『캐릭터 메이커』, 『세계만화학원』, 『이야기론으로 읽는 무라카미 하루키와 미야자키 하야오』, 『감정화하는 사회』(오쓰카 에이지), 『좀비 사회학』(후지타 나오야), 『웹소설의 충격』, 『만화 잡지는 죽었다. 웹만화 전성시대』(이이다 이치시) 등. 편저 『한국 순정만화 잡지 목록』. 일본 국제일본문화연구센터 해외공동연구원이며 제25회 한국출판평론상 평론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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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갔다가 돌아오는 이야기’는 ‘어린아이에게는 발달 중인 두뇌와 감정의 작용에 딱 맞아 가장 받아들이기 쉬운 형태’라고 결론지었다. 세타의 지적을 염두에 두고 본다면 하루키의 초기 두 작품은 유아도 아주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형태를 갖추고 있다. 바로 ‘갔다가 돌아오는 이야기’ 구조 말이다.


「동시대로서의 미국」을 쓴 1981~82년에 하루키는 미국문학 및 할리우드에서 이야기가 부흥한 것이 이야기의 구조화 현상이었음을 깨닫고 있었다고 보아야겠다. 그런 구조화된 이야기를 하루키 본인이 쓰려 했을 때 ‘교재’로 삼은 것이 캠벨의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 즉 조지 루카스 <스타 워즈> 시나리오의 토대가 된 저서였다고 생각한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치히로와 어머니의 모녀 관계에서는 조금 미묘한 뉘앙스가 느껴진다. 이는 하야오가 그린 그림 콘티에 어머니와 아버지가 치히로의 만류를 뿌리치고 터널로 사라지는 장면에 “기막히다는 표정을 짓는 치히로. 역시 어머니는 배신했다”라고 쓰여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즉 하야오 애니메이션은 ‘딸’과 ‘어머니’의 분리를 위한 복잡한 관계를 만들고 있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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