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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을 이룬 안중근의 피

통일을 이룬 안중근의 피

이영현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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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을 이룬 안중근의 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통일을 이룬 안중근의 피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한국 역사소설
· ISBN : 9791185405063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15-03-26

책 소개

달걀이 걸어 간다 - 베델과 후세 4권. 이영현 장편소설. 105년 전 조국을 위해 외롭게 목숨을 바친 안중근. 남과 북으로 국토가 잘린 채 초라하게 주변 국가들의 눈치만을 살피고 있는 조국을 구하기 위해 그 분이 돌아왔다.

목차

제 1 부 한국 전쟁과 안중근 의사
제 2 부 한국 전쟁과 중국
제 3 부 안중근 의사의 피로 이룩한 통일 한국의 반민특위와 뤼순 국제 재판

저자소개

이영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흙 속에 묻힌 진주를 찾아내는 것처럼 역사 속에 묻힌 과거를 드러냄으로써 미래를 밝히는 횃불이 되기를 ! 현실에 얽매여 자신의 뜻과 달리 끌려가면서도 가슴 한편에는 희망의 씨앗을 품은 채 “여러분은 안녕하십니까?”라고 하면서 문제를 고민하는 사람들의 메마른 마음을 탁 트이게 할 수 있는 한여름의 시원한 소나기가 되기를 ! 영욕의 과거를 밑거름 삼아 자랑스러운 역사라는 풍성한 과일이 가득한 나무를 가슴 벅차게 보게 되는 때를 앞당기는데 도움이 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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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들어가는 말]
미리 짜놓은 각본에 따라 1910년 3월 26일 불법적인 사형 판결의 집행을 받고 천추의 한을 품은 채 이국의 낯설고 차디찬 땅에 묻힌 그 분이 돌아 왔다. 그 날의 수모와 치욕을 뒤로 하고 환하게 빛나는 승리의 월계관을 쓰고 그 분이 돌아 왔다.
비록 현실의 법정에서는 억지로 왜곡된 말도 안 되는 논리와 일본의 기획에 따라 불법적인 사형 판결을 받고 그 부당하고 불법적인 사형 판결 역시 신속하게 1910 년 3월 26일 집행되고 말았지만 공정하게 적법절차에 따라 진행되는 역사의 법정은 그 분에게 무죄 판결을 내렸고 영원한 승리의 면류관을 그에게 씌워 주었다. 해가 바뀌고 세상이 변해도 그 분의 숭고한 대의는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빛을 더 강하게 내뿜고 있다. 불법적인 사형판결의 집행으로 다른 세상으로 가실 때 그 분이 간직했던 조국을 위한 꿈은 사형판결의 집행 즉시 이미 실현되기 시작했다.
반면에 그에게 불법적인 사형 판결을 내린 자들과 그 배후 세력들 그리고 같은 겨레를 배신한 자들은 역사의 법정에서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되었다. 사필귀정이라는 말은 바로 이럴 때 쓰는 것 아닌가.
눈앞의 안위와 이익을 위해 불의를 선택하거나 침묵을 선택한 대부분의 자들은 떠오르는 태양 아래 순식간에 사라지는 이슬처럼 영원히 죽었고, 신념과 대의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선택하여 좁은 문을 선택한 그 분은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엄동설한 속에서도 영원히 살아서 어둠 속에 갈 길을 찾지 못하는 우리들을 안내해 주고 있다.
그 분은 그렇게 참기 어려운 치욕과 수모를 무릅쓰고 자신의 목숨을 조국의 독립을 위해 바쳤건만 사상과 이념의 대립 속에 국토가 나뉜 채 남과 북이 서로 증오하면서 특정 사상과 이념을 위한 실험쥐처럼 주변의 눈치나 보면서 살아가는 한반도의 처량한 모습은 차마 다른 세상에 계시는 그 분에게 보여드리기가 부끄럽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오랜 기간 같은 동포였던 한 민족을 사상과 이념 대립의 도구로 만들어서 한반도를 증오와 긴장 속에 빠뜨리는 가운데 그런 대립 상황을 이용하여 인권을 탄압하고 부정한 이익을 취하며 부귀영화를 누리는 일부 세력과 아직도 건재한 친일세력은 그 분에게 씻을 수 없는 과오를 저지르고 있는 것이다. 그런 사상과 이념의 대립 상황을 이용하여 한반도를 분단 상태로 만들어서 인권을 탄압하고 자신들의 과오를 은폐하며 권력과 부귀영화를 누리고 있는 일부 세력은 이제라도 뒤늦게나마 그 분에게 엎드려 사죄해야 할 것이다. 민족의 비극인 분단 상태를 악용하여 인권을 탄압하고 자신들의 과오를 은폐하며 권력과 부귀영화를 누리는 일부 세력과 과거 친일 행적을 덮고 친일행위로 얻은 지위와 부귀영화를 지금까지 누리는 일부 세력은 결국 한낱 이슬처럼 흔적 없이 사라질 것이다.
1945년 8월 15일 광복을 맞이한 후 70년이 되는 지금까지 분단 상태가 계속 되며 아직도 친일 세력이 부귀영화를 누리고 있는 이러한 현실을 누가 그 분에게 설명해 줄 수 있을 것인가. 분단 상태를 악용하여 같은 민족을 고통 속에 빠뜨린 채 일부 세력과 친일 세력만이 달콤한 과실을 챙기고 있는 처참한 현실을 그 분은 결코 용서하지 못할 것이다.
더 이상 한반도를 일, 이 백년도 못 갈 특정 이념과 사상의 대립이라는 실험을 위한 거대한 실험공장으로 만들고 한국 민족을 그 특정 이념과 사상의 대립 실험을 위한 실험쥐로 만들고 훈련시키는 가운데 특정 세력과 친일 세력만 권력과 부귀영화를 누리는 현 분단 상태는 한국 민족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만을 남길 뿐이다. 이렇게 광복 70년이 될 때까지도 우리 민족이 분단 상태에서 서로를 증오하는 상황을 만들며 유지하고 있는 것은 그 분이 1910년 3월 26일 조국의 독립을 위하여 흘린 거룩하고 신성한 피를 모독하는 일이 될 것이다.
그 분은 자신의 조국 한국이 통일 국가로서 발전을 거듭하여 통일 한국의 국력이 일본의 국력을 월등히 능가해서 일본이 통일 한국에게 머리를 조아리는 모습을 볼 것을 확신하면서 1910년 3월 26일 뤼순 감옥 교수대에서 사형 판결을 집행 받았을 것이다. 그런데, 그 분의 후손인 우리들이 지금 만들고 있는 분단된 모습은 차마 그 분에게 내보일 수 없을 정도로 부끄러운 형편이다. 그 분의 조국 한국은 1945년 독립 이후 발전을 하기는커녕 같은 민족끼리 사상과 이념의 대립으로 남과 북으로 나뉜 분단 상태에 빠진 것도 모자라서 같은 민족끼리 서로 죽고 죽이는 1950년 한국 전쟁을 진행한 다음 가까스로 전쟁을 중단한 후 60여 년이 넘도록 서로 분단 상태에서 서로를 증오하며 대립하고 있다.
그런 분단 상태를 악용하는 일부 세력 그리고 아직도 건재한 친일 세력이 온갖 부귀영화를 누리고 있는 지금 이러한 조국의 처참한 분단 상황을 다른 세상에서 내려 보고 계실 그 분의 가슴은 까맣게 타들어가고 계실 것이다.
사상과 이념의 대립으로 같은 민족끼리 전쟁을 하고 60여 년이 넘도록 이어지는 분단 상황에서 민족 구성원 대부분의 사람들이 헛된 사상과 이념의 노예로 전락하고 인권을 탄압받고 있는 상황에서 분단 상태를 악용하는 일부 세력 그리고 아직도 건재한 친일 세력이 온갖 부귀영화를 누리고 있는 모습을 그 분이 다른 세상에서 보고 있으시려니 그 분이 1909년‘대한독립(大韓獨立)’이라고 흘리는 피로 글씨를 쓰기 위해 손가락 마디를 자른 왼손의 손가락 끝 부분이 더욱 저려오며 그 분은 견줄 수 없는 깊은 아픔을 지금 다른 세상에서 느끼고 계실 것이다.
분단 상태에서 같은 민족끼리 서로를 깎아내리면서 퇴보하는 가운데 일본이 오히려 분단된 조국을 얕보면서 분단된 조국을 향해 큰 소리를 내는 어처구니가 없는 모습을 그 분은 다른 세상에서 내려 보시면서 1910년 3월 26일 사형 판결 집행 당시 교수대에서 그 분의 목을 조여 오던 그 동그란 줄이 주는 아픔보다 더 심한 아픔을 그 분은 다른 세상에서 마음 속 깊이 지금 느끼고 계실 것이다.
그 분의 조국이 분단 상태를 뒤늦게나마 극복하고 통일 한국이 되어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며 통일 한국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져 일본이 통일 한국에 머리를 조아리고 통일 한국의 눈치를 보며 감히 통일 한국의 심기를 거스르지 못하고, 통일 한국이 주변 국가들을 압도하며 동양평화, 세계평화를 위한 번영된 국가로 통일 한국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 분이 조국 통일 한국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다른 세상에서 대견하게 내려 보실 때는 과연 언제 올 것인가.
비록 차디찬 이국의 땅에 계신 그 분의 유해는 그렇게도 고대하던 고국의 땅을 아직까지도 못 찾고 있지만 분단을 성공적으로 극복한 통일 한국의 감히 넘볼 수 없는 국력의 위세에 눌려 일본이 겁에 질려 스스로 잘못된 과거 역사를 자진해서 고백함과 아울러 반성하도록 하고 통일 한국이 추진하는 동양 평화와 세계 평화의 길로 통일 한국이 일본을 인도함으로써 사형 판결이 집행되던 1910년 3월 26일 가슴 속 깊이 간직했던 그 분의 천추의 한이 뒤늦게나마 풀리고 그 분이 후손인 우리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실 날은 과연 지금 다가오고 있는 것인가.
그 분에 대한 사형 판결이 집행되기 직전까지 작성했던 동양 평화론의 나머지 부분은 과연 누가 완성하고 실천해 줄 의지가 있는가.
불법적인 사형 판결의 집행으로 차디찬 시신이 남겨지게 된 지 105년이 되었음에도 뒤틀린 역사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상황에서 우리에게 남겨진 숙제는 무엇인가.
언제까지 우리 한국 민족은 한 줌도 안 되는 반역사적, 반민족적인 세력, 즉 분단을 악용하는 세력과 친일 세력이 분단 상태의 긴장을 이용해서 권력과 부귀영화를 누리며 대부분의 한국 민족 사람들의 인권을 노골적으로 탄압하는 모습을 가만히 앉아 보면서 그 분에게 보이기 부끄러운 모습으로 초라하게 주눅이 들어 지낼 것인가. 아니면 통일 한국의 발전으로 일본이 통일 한국의 발전된 국제적 위상과 위세에 눌려 통일 한국의 눈치를 살피면서 통일 한국의 심기를 거스르는 행동을 일본이 감히 할 수 없도록 하고 일본 스스로의 역사를 반성하도록 하며 통일 한국이 동양 평화와 세계 평화를 선도하면서 그 분이 보시기에 대견스러운 모습을 그 분에게 보여 드릴 것인가.
지금 분단을 악용하는 세력과 친일 세력이 조국의 분단 상태를 악용하며 권력과 부귀영화를 누리는 분단된 조국의 부끄럽고 초라한 모습을 내려 보시면서 1910년 3월 26일 사형 판결 집행 당시 교수대에서 그 분의 목을 조여 오던 그 동그란 줄이 주는 아픔보다 더 심한 아픔을 다른 세상에서 느끼고 계실 그 분에게 이 글을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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