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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중음악사 산책

한국대중음악사 산책

(1960~1970년대 대중음악의 결정적 장면들)

김형찬 (지은이)
알마
5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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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중음악사 산책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국대중음악사 산책 (1960~1970년대 대중음악의 결정적 장면들)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음악이론/음악사
· ISBN : 9791185430768
· 쪽수 : 568쪽
· 출판일 : 2015-09-24

책 소개

한국대중음악의 한 괄목할 만한 시기를 고스란히 되살려놓은 역사서다. 지엽적인 역사적 팩트의 나열에 골몰하기보다는 각기의 결정적 장면들을 속도감 있게 스케치하여, 이 시기 대중음악의 큰 흐름을 한눈에 들어올 수 있게 했다.

목차

프롤로그_한국대중음악사라는 미개척지를 만나다

Disk 1 미국식 대중음악으로 전환하다
Track 1. 기름 짜는 기계로 음반을 제작하다
Track 2. 한국 대중음악의 요람, 미8군 무대
Track 3. 원조 음악의 황홀한 경험, 내한공연
Track 4. 한국형 팝을 제시한 작곡가 손석우
Track 5. 뜨겁고 날것이 난무하는 곳, 극장쇼 무대
Track 6. 솔로에서 떼창으로, 보컬그룹의 탄생
Track 7. 스타에서 패가망신까지, 멀고도 험난한 신인가수의 길
Track 8. 트로트의 근대화로 자신의 시대를 맞이한 이미자
Track 9. 국제적 스타로 돌아온 윤복희가 던진 문화적 충격
Track 10. 환호에서 숭배로 격상된 차중락과 배호
Track 11. ‘도시 대 농촌’ 남진과 나훈아의 라이벌전

Disk 2 구린 것은 가라, 청년세대의 등장
Track 1. 한국 통기타음악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Track 2. 청년들의 밤의 해방구 ‘심야 음악 프로’ 그리고 교주 디제이
Track 3. 클럽문화의 원조, 음악감상실 세시봉
Track 4. 악단에서 밴드로, 경음악 경연대회와 젊음의 대제전
Track 5. 새로운 청춘스타의 등장, 조영남과 최영희
Track 6. 청년문화세대가 원했던 바로 그것, 트윈폴리오
Track 7. 너무 일찍 나타난 자유인 한대수
Track 8. 신중현의 밴드 결성 삽질기
Track 9. TV형 가수 펄시스터즈의 등장
Track 10. 김추자의 섹시코드로 총각들 넋이 나가다
Track 11. 한국 록밴드의 군웅할거 ‘보컬그룹 경연대회’
Track 12. 클리프 리처드 내한공연으로 어른들 뚜껑 열리다

Disk 3 주류 음악으로 부상한 청년세대
Track 1. 김민기, 한국 통기타음악의 자아를 만들다
Track 2. 통기타음악 창작의 산실 ‘청개구리’
Track 3. 한국의 우드스탁 ‘청평페스티벌’
Track 4. 고고 선풍과 나이트클럽의 하룻밤
Track 5. 새로운 것은 모두 여기에, 음악살롱의 등장
Track 6. 머리와 치마 길이를 국가가 관리하다
Track 7. 유신정권의 분서갱유, 대마초 파동

에필로그_폐허 위에 피어난 새싹들

저자소개

김형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중음악평론계의 실력자로서, 그간 치밀한 자료에 바탕을 둔 견고하고 실증적인 평론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텍스트와 이미지를 아우르는 그의 자료 수집 열정은 연구자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 부산 출생으로, 부산대학교 공과대학에 진학했다. 하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 방황하던 중에 ‘뭉게구름’이라는 6인조 통기타그룹을 결성해 활동하게 된다. 결국 공대를 그만두고 음악학 쪽으로 진로를 바꾸어, 1997년 부산대학교 음악학과(작곡 전공)를 졸업하고 2002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서 논문 〈한국 초기 통기타음악의 사적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때 졸업논문을 쓰면서 자료의 중요성에 눈을 떠 졸업 이후에도 도서관을 다니면서 집중적으로 자료를 수집했다. 그후 명지대·상지대 등에서 한국대중음악사를 강의했으며, 〈부산일보〉를 비롯해 《샘터》 《말》 등의 여러 매체에서 흥미진진한 대중음악 이야기를 연재했다. 또한 MBC와 KBS, EBS 등의 다큐 프로그램에도 여러 차례 출연해 대중음악평론가로서 도움말을 주기도 했다. 특히 영상물등급위원회 공연음반분과에서 심의위원을 지내면서(2003~2005년) 한국대중음악에 대한 검열이 어떻게 진행되어왔는지를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또 한국대중음악상 심사위원을 지내기도 했는데(2005~2007년), 이때 공정하고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만들어간 일은 보람된 기억으로 남아 있다. 2010년에 고향인 부산으로 돌아와 본격적인 음악 저술을 하고 있으며, 대중음악 저술가로 평생을 살면서 한국대중음악 출판을 혁신하고 권위 있는 저서를 많이 남기는 것이 목표다. 정기적으로 보수동 책방골목 문화관에서 통기타와 우크렐레 시민강좌를 열며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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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SP에서 LP로의 전환은 단순히 용량의 증가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다. SP시절에는 단 두 곡만 녹음이 가능했으므로 그 곡을 부른 가수가 음반의 중심이었다. 그러나 LP에서는 여덟 곡이 수록됨에 따라 한 가수가 한 음반을 모두 차지하는 것이 쉽지 않았
다. 자연히 한 음반에 여러 가수의 노래가 수록되었고 그에 따라 작곡가의 작품집 형태로 발매되는 경우가 증가하기 시작했다. 손석우 작곡집, 나화랑 작곡집, 이재호 작곡집 등과 같이 작곡가들이 자신의 새로운 작품 경향을 가수들을 통해 드러낼 수 있었다. 이 중에 가장 앞선 작곡가가 손석우였다.


대중음악인들은 미8군 무대에서 음악의 모든 것을 배우고, 이후 새로운 스타로서 한국의 대중음악계에 데뷔하게 된다. 이인성.이인표.김희갑 등은 미8군에서 이름을 날리던 기타리스트였으며, 박춘석.이봉조.김인배.여대영 등은 미8군에서 재즈를 배우고 이후에 작곡자 또는 밴드마스터로 많은 활약을 하게 된다. 한명숙.현미.최희준.패티김.펄시스터즈 등은 미8군 쇼단에서 노래를 부르던 가수들로, 1961년 이후 한국 가요계의 분위기를 뒤바꾼 주역이 된다. 이들보다 나이가 어렸던 신중현.조용필.김홍탁.윤항기 등의 새내기들은 미8군에서 배운 음악을 록밴드 형태로 일반 무대로 들고 나와 한국 록음악의 선구자가 된다. 그뿐
만이 아니다. 이후 통기타음악의 스타가 되는 이필원.이주원.임창제.오세은.쉐그린.조동진.조영남 등도 미8군에서 록밴드 혹은 가수로 활동했던 경험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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