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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가 되는 길

과학자가 되는 길

미국 과학한림원, 미국 공학한림원, 미국 의학한림원 (지은이), 노환진 (감수)
  |  
글램북스
2015-06-12
  |  
1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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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가 되는 길

책 정보

· 제목 : 과학자가 되는 길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91185628172
· 쪽수 : 187쪽

책 소개

과학자가 연구를 수행하면서 연구 윤리를 준수하는 것이 왜 지속적인 과학 발전을 위해 중요한지에 대해 다루고 있다. 1989년과 1995년에 발간된 전편들에 이어 나온 이 책은 과학 연구를 위해 준수해야 할 윤리적 문제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감수자의 글
감사의 말
서문: 과학자의 연구윤리
1. 책임있는 연구 수행
2. 지도와 멘토링
3. 올바른 데이터 처리
4. 실수와 부주의
5. 연구 부정행위
6. 연구윤리 위반에 대한 대응
7. 실험대상자로서의 인간과 동물의 참여
8. 연구실 안전 수칙
9. 연구결과의 공유
10. 저작권과 성과의 분배
11. 지적 재산권
12. 이해, 책임과 가치의 충돌
13. 과학자의 사회적 책임
부록: 토론 연구 사례
추가 자료

저자소개

미국 과학한림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민간 비영리 단체이며 과학과 공학 분야에 있어서 저명한 학자들로 구성된 기관이다. 과학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공공복지를 향상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으며 정부 각 부처에서 요구하는 과학기술 문제에 대한 연구 조사 및 실험을 하고 있다. 1863년 미국 의회가 헌장을 마련하여 정부에 과학과 기술 분야에 대한 조언을 제공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했다. 산하기관으로 1916년 미국 국립 연구회의National Research Council, 1964년 미국 공학한림원National Academy of Engineering, 1970년에는 미국 의학한림원Institute of Medicine을 각각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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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학한림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과학한림원 인가 하에 1964년에 설립되었으며, 과학한림원과 유사하게 공학 분의 저명한 석학들로 구성되어 있다. 공학한림원은 운영과 회원의 선출에서 자율권을 가지며 과학한림원과 함께 정부에 공학 기술에 대한 조언을 제공해야 할 의무가 있다. 또한 국가를 위한 공학 프로그램들을 후원하고 관련 교육과 연구를 지원하며 과학기술자들의 공로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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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학한림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0년 미국 과학한림원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대중의 건강과 관련된 정책들을 검토할 수 있는 탁월한 의료전문가들을 확보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 의학한림원은 과학한림원에 제출한 헌장에 따라 책임을 수행하며, 정부에 의학 분야와 관련된 조언을 제공한다. 또한 의학치료, 의학 연구교육과 관련된 문제들을 자발적으로 검토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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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환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과학기술경영정책 전공 교수를 퇴임하였다. 서울대학교 조선공학과에서 학사를, KAIST 생산공학과에서 석사를 하고, 과학기술처 사무관으로 임용되어 공직을 시작하였다. 과기처에서 특정연구개발사업의 운영과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관리를 담당하면서 혹독한 시기를 보냈다. 이공계를 전공한 청년이 정부에 들어오니, 법학․경제학․행정학을 전공한 사람들과는 대화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지식이 일천하다는 것을 깨닫고 별도로 공부를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이때 학습하고 깨우친 원리들이 본 저자를 교직으로 인도하게 될 줄은 몰랐다. 항공우주연구원의 설립을 주도한 공로로 1990년 프랑스로 유학가게 되었으며 Ecole Polytechnique에서 재료구조학으로 DEA(심화과정)․박사학위를 하는데, 본 저자는 선진국의 시스템과 함께 문화적 충격이 더 큰 공부가 되었다. 1995년 귀국해서는 가장 먼저 한 일은, 과기부가 중점 추진하는 PBS에 대한 반대였다. 그리고 곧 BH로 들어가 민․군겸용기술사업법 제정을 주도하고는 복귀하여 과학기술인 퇴직연금을 설계하였다. 1999년 과학기술기본법을 설계하다가, 뜻한 바 있어 중국 연변과학기술대학교로 가서 3년간 봉직하였다. 2004년에 교육인적자원부에 교환 근무하면서 다시 시야가 넓어졌다. 이때 인문학자들과 토론하면서 윤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번역서 「연구윤리소개」를 발행하였다. 민족문화추진회를 고전번역원으로 승격시키는 작업도 이때 이루어졌다. 그리고 인적자원개발혁신본부의 설치를 추진하면서 HRD를 알게 되었다. 과기부에 복귀해서는 DGIST 설립을 위해 법률제정을 추진하고 기본계획을 수립하였다. 2008년 서울대학교 기술경영경제정책전공 객원교수로 나가 응용기술정책을 강의하면서 정책이론의 인과관계를 정리하였고, GIST 초빙교수로 나가 연구윤리를 강의하면서 교육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되었다. 결국 2011년 전북대학교 교수로 전직하였다. 2012년 DGIST 기초학부교수로 옮겼다가, 4년 후, UST 교무처장으로 들어왔다. 최종적으로 본 저자는 6개 대학을 돌았으니 대학과 연구기관의 운영체계가 전공이 된 셈이다. 과학기술정책 논의: 정책의 왜곡․탈선 및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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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책임 있는 연구 수행
'과학은 정직성, 공정성, 객관성, 개방성, 신뢰성 그리고 다른 사람에 대한 존중을 포함해, 일상생활에 적용되는 윤리적 가치들과 같은 가치에 기반을 둔다. 준수해야 할 ‘연구 윤리’란 이러한 가치들이 과학 연구에서 적용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연구 자료를 공유하는데 있어서의 개방성, 제안서들을 검토하는데 있어서의 공정성, 연구자와 동료 연구자 간의 신뢰성 그리고 연구결과를 발표하는데 있어서의 정직성 등이 있다. 연구 윤리를 위반한 가장 심각한 경우를 ‘연구 부정행위’라 부른다. 미국 정부는 이런 부정행위를 위조, 변조 또는 표절(FFP: Fabrication, Falsification, or Plagiarism)이라고 정의했다. 정부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는 모든 과학 연구 단체들은 부정행위를 조사하고 보고하는 것과 관련된 정책과 절차를 제대로 갖추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 같은 부정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음을 인지한 사람은 누구든지 이러한 정책과 절차를 따라야 한다.
FFP외에 연구 윤리를 위반한 과학자들은 ‘의심스러운 연구 수행Questionable research practices’에 연관되어 있다고 일컬어진다. 과학자들과 그들이 속한 연구 단체들은 다양한 공식적, 그리고 비공식적 방법들을 통해 이루어진 의심스러운 연구 수행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그들은 어떤 종류의 의심스러운 연구 수행이 해당 기관에 피해를 줄 만큼 심각한지를 결정할 책임이 있다.


올바른 데이터 처리
과학자가 데이터를 조작해 사람들을 속이는 것은 근본적인 양심과 보편적으로 통용되는 연구 윤리를 위반하는 것이다. 심지어 조작 당시에는 그것이 큰일이 아닌 것처럼 보일지라도 예외는 없다. 연구자들은 자연을 관찰함으로써 결론을 도출한다. 만일 연구결과를 입증하기 위해 데이터 자체를 실제로 증명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왜곡한다면, 그 연구를 진행한 연구자는 이 책의 시작 부분에 언급된 연구자의 세 가지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지 못한 것이다. 이러한 행동은 동료 연구자들을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고 자신의 분야에서의 성장과 연구를 지연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또한 데이터의 왜곡은 그들 자신의 권위와 연구자로서의 신뢰를 약화시키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서 잘못된 정보를 연구 기록에 남김으로써 사회에 치명적인 손실을 입히게 될 것이다. 이것은 특히 지금의 인터넷 시대에서 매우 중대한 문제로 여겨진다. 인터넷은 넓은 범위의 대중들에게 거의 통제가 불가능할 만큼의 광범위한 정보들이 빠르게 전달되는 것을 가능하게 해주었다. 따라서 부정확하거나 잘못된 데이터는 인터넷이나 다른 현대의 통신 기술들이 발전되기 이전의 시대보다 더 큰 부정적인 영향과 예측하지 못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연구결과의 공유
연구자들이 동료평가 과정을 거치기 이전에 연구결과를 발표하지 말아야 하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만일 연구자가 미리 발표한 결과가 추후 부정확하거나 오류로 밝혀지는 경우, 이는 다른 연구자들의 노력을 헛되게 하고 과학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약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연구결과가 학술지에 발표되기 전에 다른 연구자들이나 대중에게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면, 연구자들은 학술지에 기재하기 전 거쳐야하는 정식절차를 대신할 수 있는 동료평가 같은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또한 연구자들이 동료평가를 거친 후 학술지에 연구결과를 발표하려고 계획 중이라면, 발표 이전에 가공 전 자료나 그림 등을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웹사이트에 게시하는데 주의해야 한다.
일부 학술지들은 웹사이트에 연구결과를 공개하는 것을 ‘사전 발표’라고 여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는 연구자들이 추후에 더 공식적인 형태로 결과를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기도 한다. 연구결과의 발표는 악용되기 쉽다. 예를 들어 과학자들은 똑같은 연구결과를 서로 다른 곳에서 동시에 발표하고 싶어 하기도 한다. 이는 대부분의 학술지와 과학자 사회에서 명확하게 금지하고 있는 행위다. 연구자들은 또한 연구결과를 출판이 가능한 가장 작은 단위로 나누어서 여러 번 발표할 수도 있다. 출판이 가능하도록 세부 정보는 포함하되 연구결과에 대한 전체적인 내용을 담지 않는 것이다.
이러한 행위는 편집자와 검토자, 그리고 독자의 시간과 자원을 낭비하게 하고 해당 투자기업에 손해비용을 발생케 한다. 또한 만일 연구자가 불완전하고 부당한 성과를 발표하여 명성을 얻는다면, 이는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 따라서 연구 발표의 질적인 중요성을 고려하여, 일부 연구기관들과 정부기관들은 개인이 취업이나 승진 혹은 연구비 지원을 위해 제출하는 페이지 수를 제한하는 정책을 택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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