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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없는 뜨개

눈물 없는 뜨개

(누구에게나 맞는 옷을 뜨는 기본적인 기법과 쉬운 지침)

엘리자베스 짐머만 (지은이), 서라미 (옮긴이), 한미란 (감수)
윌스타일
1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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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없는 뜨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눈물 없는 뜨개 (누구에게나 맞는 옷을 뜨는 기본적인 기법과 쉬운 지침)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공예 > 뜨개질/퀼트/십자수/바느질
· ISBN : 9791185676708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22-05-01

책 소개

전 세계 뜨개인들의 스승, 엘리자베스 짐머만의 뜨개 바이블이 국내 첫 출간되었다. 뜨개 기법이나 도안을 설명하는 일반적인 실용서와는 달리 짐머만의 뜨개 철학이나 뜨개인의 관점에서 보는 세상, 뜨개 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곳곳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목차

감수의 글
옮긴이의 글

1장 소신 있는 뜨개인
2장 게이지 : 반드시 읽을 것
3장 배색 스키 스웨터
4장 심리스 스웨터
5장 그 밖의 뜨개거리
6장 스웨터 세탁하기

참고문헌

저자소개

엘리자베스 짐머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런던 인근에서 태어나 스위스 로잔과 독일 뮌헨에서 예술 학교에 다니다 1937년 미국으로 건너갔다. 뜨개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더 많은 뜨개인과 공유하고자 잡지사에 원고를 투고했으나, 짐머만 특유의 대화체 문장을 모두 기호와 약어로 바꿔버린 편집자에게 좌절한 뒤 직접 스쿨하우스 프레스(Schoolhouse Press)라는 출판사를 세워 뉴스레터를 발행하기 시작했다. 스쿨하우스 프레스는 뜨개 책뿐 아니라 실과 바늘을 비롯한 뜨개 용품과 뜨개 영상을 우편 주문 형태로 판매하며 뜨개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짐머만은 1960년대 중반에 PBS 텔레비전 시리즈 <바쁜 뜨개인(The Busy Knitter)>에 출연해 쉬운 설명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사랑받으며 뜨개계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짐머만은 뜨개하는 모든 이가 “소신 있는 뜨개인(The Opinionated Knitter)”이 되기를 바라며 취향을 살린 뜨개, 각자에게 맞는 뜨개를 강조했다. 엘리자베스 짐머만이 고안한 EPS 시스템과 심리스 기법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1971년에 <눈물 없는 뜨개(Knitting Without Tears)>를 시작으로 다수의 뜨개 책을 출간했으며 5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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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라미 (옮긴이)    정보 더보기
번역의 기쁨과 슬픔 사이에서 떠다니다 우연히 뜨개의 세계로 흘러들어왔다. 내가 뜬 코를 정확히 알아보는 ‘명료한 뜨개인’이 되는 것이 꿈이지만, 일단은 되는 만큼만 뜬다는 생각으로 오늘도 실과 바늘을 잡는다. <아무튼, 뜨개>, <번역하는 마음>을 썼고, 엘리자베스 짐머만의 <눈물 없는 뜨개>, <뜨개인의 열두 달>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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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의상학을 전공하고, 여성복 디자이너로 근무하였다. 니트대전에서 은상을 수상하였고, 핸드 니트 디자이너로 여러 미디어에 출연하였다. 2011년 서울에서 개최한 제8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니트 부분 심사위원이었으며, 현재 사단법인 한국손뜨개협회 이사이다. 대학에서 니트 디자인을 가르치고 있으며, 핸드 니트 강사로 디자이너 과정 등을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내 아이를 위한 아주 특별한 손뜨개 43》, 《한미란의 니트 교실_대바늘 뜨기》, 《한미란의 니트 교실_코바늘 뜨기 기초부터 마무리》, 《한미란의 니트 교실_거꾸로 뜨는 톱다운 니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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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 앞에 서면 사로잡히고 마는 것이 누구에게나 하나씩 있다. 내게는 뜨개가 그렇다. 파이 굽기나 피아노 연주, 골동품 난로 수집이 취미인 사람이라면 자신만의 무언가에 매료되어 본 사람일 테니 내 열정을 알 것이다. 그러니 나를 이해할 수 있으리라. 뜨개를 향한 내 일편단심과 세상 모든 것을 뜨개와 연결 짓는 나를.


오늘날에도 뜨개는 때때로 찾아오는 기다림의 순간을 채워준다. 무언가를 마냥 기다리는 지루한 시간, 커피가 끓기를 기다리는 시간, 차 안에서 대기하는 시간, 낚싯대를 드리우고 입질을 기다리는 시간, 가족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끝나 내가 원하는 채널로 바꿀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 누구에게나 저마다의 기다리는 시간이 있다. 매일 차를 타고 출퇴근하는 사람이 출퇴근 시간에 뜨개를 한다면 일주일에 양말 한 짝을 완성할 수 있다.


원통뜨기 스웨터 반대론자들은 (안타깝게도 이런 사람들이 좀 있다) 논쟁의 여지가 있는 한 가지 이론을 받아들인다. 바로, 솔기가 없으면 원통 스웨터의 앞뒤 판이 제대로 들어맞지 않을 것이라는 이론이다. 딱 들어도 틀린 주장이며, 가짜 솔기라는 깔끔하고 감쪽같은 기법으로 반박할 수 있다. 보통 가짜 솔기는 두 단마다 한 번씩 솔기 코를 걸러뜨기 해 만드는데, 이렇게 하려면 원통뜨기 스웨터를 뜨는 무념무상의 평화로운 순간에 계속 솔기를 신경 써야 하는 피곤함이 있다. 가짜 솔기는 몸판을 다 뜬 뒤에 만들 수 있어 더 재미있고, 무엇보다 내 뜨개의 보스(boss)는 나라는 사실을 잊지 않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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