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뜨개인의 열두 달

뜨개인의 열두 달

(한 해를 되짚어 보는 월간 뜨개 기록)

엘리자베스 짐머만 (지은이), 서라미 (옮긴이), 한미란 (감수)
윌스타일
2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9,800원 -10% 0원
1,100원
18,700원 >
19,800원 -10% 0원
카드할인 10%
1,980원
17,82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뜨개인의 열두 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뜨개인의 열두 달 (한 해를 되짚어 보는 월간 뜨개 기록)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공예 > 뜨개질/퀼트/십자수/바느질
· ISBN : 9791185676760
· 쪽수 : 284쪽
· 출판일 : 2024-06-01

책 소개

짐머만 특유의 유머와 철학, 수채화 같은 일상, 그리고 보석 같은 뜨개 조언들이 가득 담겨 있다. 1월부터 12월까지 각각의 달마다 그녀의 안내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계절에 딱 맞는 작품이 하나씩 완성된다. 그녀가 들려주는 다정한 수다는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목차

1월 아란 스웨터
2월 아기용품 몇 가지
3월 어려운 스웨터(사실은 어렵지 않은)
4월 미스터리 블랭킷
5월 다음 겨울을 위한 장갑
6월 테두리 뜨기와 여름 프로젝트
7월 여행하며 뜨기 좋은 숄
8월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뜨기
9월 타이즈
10월 오픈칼라 풀오버
11월 모카신 양말
12월 막바지에 서두르는 스웨터
부록 생소한 용어와 특별한 뜨개법에 관하여

저자소개

엘리자베스 짐머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런던 인근에서 태어나 스위스 로잔과 독일 뮌헨에서 예술 학교에 다니다 1937년 미국으로 건너갔다. 뜨개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더 많은 뜨개인과 공유하고자 잡지사에 원고를 투고했으나, 짐머만 특유의 대화체 문장을 모두 기호와 약어로 바꿔버린 편집자에게 좌절한 뒤 직접 스쿨하우스 프레스(Schoolhouse Press)라는 출판사를 세워 뉴스레터를 발행하기 시작했다. 스쿨하우스 프레스는 뜨개 책뿐 아니라 실과 바늘을 비롯한 뜨개 용품과 뜨개 영상을 우편 주문 형태로 판매하며 뜨개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짐머만은 1960년대 중반에 PBS 텔레비전 시리즈 <바쁜 뜨개인(The Busy Knitter)>에 출연해 쉬운 설명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사랑받으며 뜨개계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짐머만은 뜨개하는 모든 이가 “소신 있는 뜨개인(The Opinionated Knitter)”이 되기를 바라며 취향을 살린 뜨개, 각자에게 맞는 뜨개를 강조했다. 엘리자베스 짐머만이 고안한 EPS 시스템과 심리스 기법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1971년에 <눈물 없는 뜨개(Knitting Without Tears)>를 시작으로 다수의 뜨개 책을 출간했으며 5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펼치기
서라미 (옮긴이)    정보 더보기
번역의 기쁨과 슬픔 사이에서 떠다니다 우연히 뜨개의 세계로 흘러들어왔다. 내가 뜬 코를 정확히 알아보는 ‘명료한 뜨개인’이 되는 것이 꿈이지만, 일단은 되는 만큼만 뜬다는 생각으로 오늘도 실과 바늘을 잡는다. <아무튼, 뜨개>, <번역하는 마음>을 썼고, 엘리자베스 짐머만의 <눈물 없는 뜨개>, <뜨개인의 열두 달>을 우리말로 옮겼다.
펼치기
한미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의상학을 전공하고, 여성복 디자이너로 근무하였다. 니트대전에서 은상을 수상하였고, 핸드 니트 디자이너로 여러 미디어에 출연하였다. 2011년 서울에서 개최한 제8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니트 부분 심사위원이었으며, 현재 사단법인 한국손뜨개협회 이사이다. 대학에서 니트 디자인을 가르치고 있으며, 핸드 니트 강사로 디자이너 과정 등을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내 아이를 위한 아주 특별한 손뜨개 43》, 《한미란의 니트 교실_대바늘 뜨기》, 《한미란의 니트 교실_코바늘 뜨기 기초부터 마무리》, 《한미란의 니트 교실_거꾸로 뜨는 톱다운 니팅》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몇 세기 동안 아일랜드 서쪽 제도의 여성들은 표백하지 않은 크림색 핸드스펀 실로 아란 스웨터를 떠 왔다. 스웨터 대부분이 바람을 막아 주는 터틀넥으로 되어 있고, 그 소매는 그물에 걸려도 쉽게 늘어지거나 축축해지지 않는다. 스코틀랜드인들이 가문마다 고유한 타탄체크 무늬를 갖고 있듯이, 이 스웨터도 가문마다 독특한 무늬를 갖고 있었다. 스코틀랜드에서는 왜 가문마다 무늬를 갖게 됐는지 잘 모르겠지만, 아란의 경우 물에 빠진 어부가 해안에 밀려오면 누구인지 알아보기 위해 이런 무늬를 갖게 됐다고 들었다. 가슴 아픈 이야기다.


이제 아기용 레깅스로 넘어가자.
나는 이 실용적인 아기옷을 독일에서 처음 봤고, 미국에서 태어난 내 아이들에게 만들어주었다. 그때 우리는 온수 설비가 안 된 아파트에서 살았는데(온수 설비가 안 됐다는 말은 그 집에서 겪은 추위를 완곡하게 표현한 것이다), 그런 조건은 꽤 유럽 스타일이었다. 레깅스는 바지와 기저귀 커버와 양말의 기능이 합쳐진 것으로, 아이가 옷을 입은 상태에서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해준다.
손자가 생기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나는 다시 레깅스를 뜨기 시작했다. 나만의 독특한 버전으로 디자인해서 말이다. 이것은 공식화되어 있기 때문에 어떤 울실로 뜨든, 어떤 게이지이든 크기만 다른 같은 결과물이 나온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