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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육아법/육아 일반
· ISBN : 9791185676715
· 쪽수 : 240쪽
책 소개
목차
시작하며
모르는 사이에 자존감에 상처를 입히는 악마의 말습관
1장
말을 바꾸는 것만으로
육아가 이토록 즐거워진다!
말습관으로 알 수 있는 나의 선입견
부모가 대화법을 바꾸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한다
우리는 육아에서도 정답을 찾으려 하는 것은 아닌가
육아의 답은 관찰에서부터 시작한다
있는 그대로의 내 아이를 보자
무의식적으로 쓰게 되는 악마의 말습관
2장
칭찬할 때의
악마의 말습관·천사의 말습관
◾ 상대의 상황을 보면서 칭찬한다
칭찬하고 있는데도 아이가 시큰둥한 태도를 보인다
내 아이는 잘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칭찬한다
부모의 열등감 때문에 아이를 칭찬한다
아이의 의욕을 북돋울 수 있는 칭찬을 해주고 싶다
집에서 하는 말과 밖에서 하는 말이 다르다
칭찬을 했는데도 아이가 기운을 잃었다
칭찬하려다가 할 필요가 없는 말까지 한다
3장
화낼 때의
악마의 말습관·천사의 말습관
◾ 왜 화를 내는지 정확하게 전달하자
“제대로 해야지”로는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
엄마의 한숨과 침묵 때문에 집안 분위기가 무거워진다
뜻밖의 아이의 행동에 놀라서 화를 내버렸다
화를 터트렸더니 아이가 자신감을 잃었다
너무 아파서 화를 참을 수 없었다
사춘기 아이와 냉전 상태에 빠졌다
싸우지 말라고 혼냈지만 아이들의 화해로 이어지지 않는다
울음을 그치지 않는 아이 때문에 너무나 짜증이 난다
여러 번 화를 내도 소용이 없다
아무리 말해도 중요성을 모른다
아이의 실수에 놀라 감정적으로 반응했다
1차 반항기인 아이 때문에 애를 먹고 있다
나도 모르게 화풀이를 하고 자기혐오에 빠진다
4장
격려할 때의
악마의 말습관·천사의 말습관
◾ 부모가 서 있을 자리는 아이 앞이 아니라 뒤
모든 것을 열심히 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싶다
하기로 한 일은 끝까지 해냈으면 좋겠다
“꼴찌라도 괜찮아”로는 격려가 되지 않는다
기분을 풀어주려고 격려한다
딱 맞는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
언제나, 무슨 일에도 밝게 격려만 한다
격려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일방적으로 단정짓고 있다
5장
재촉할 때의
악마의 말습관·천사의 말습관
◾ 아이의 속도에 맞추는 것이 중요
아이가 대답만 하고 행동하지 않는다
부모한테 편한 것을 권한다
몰아붙이듯이 재촉해도 효과가 없다
수줍음이 많아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못 한다
아이가 해야 할 일을 빨리 했으면 좋겠다
필사적으로 재촉하다 보니 협박이 되어버렸다
핑계만 대다가 재촉하면 토라진다
달래려고 했는데 몰아붙이고 말았다
반성하라고 말하려다가 상처를 주었다
학원을 계속 다니고 싶다면 연습을 제대로 하면 좋겠다
사과하라고 재촉했더니 맹렬하게 화를 내기 시작했다
집에 빨리 가기 위해서 먼저 가버리는 시늉을 한다
6장
못 하게 할 때의
악마의 말습관·천사의 말습관
◾ 이유까지 알려준다
부모도 게임을 하기 때문에 아이를 못 하게 하는 게 어렵다
이유도 말하지 않고 안 된다고 한다
우스꽝스러운 행동을 고쳤으면 좋겠다
왜 못 하게 하는지 이유가 전달되지 않는다
울음을 그치게 하려고 겁을 준다
역효과가 나는 말을 해버렸다
아이는 진지하지만 부모는 이해할 수 없다
안전사고에 대한 걱정으로 도전을 막는다
제멋대로인 행동을 멈추게 하지 못 한다
아무 해결책도 없는 불만을 듣고 싶지 않다
만지지 않았으면 하는 물건을 “더럽다”고 표현한다
반사적으로 못 하게 했더니 아이가 기운을 잃었다
7장
아이에게 건네는 말로
부모의 자존감도 바뀐다!
높게 추측되기 쉬운 아이의 자존감
낮은 자존감이 등교 거부나 따돌림을 초래한다
악마의 말습관을 멈췄더니 등교 거부가 해결됐다
‘무엇이 정답인지 알 수 없는 시대’를 살아갈 힘을 기르자
중요한 것은 시간보다 양질의 관계
끝으로
리뷰
책속에서
‘너는 잘하는 아이니까 이 정도는 당연하지’라는 엄마의 마음은 잘 알 것 같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잘하는 아이’라는 표현도 이와 비슷합니다. 언뜻 들으면 자녀를 높이 평가하는 표현처럼 들리지만 이런 말습관이 아이에게 전달하는 것은 ‘잘할 수 있는 아이가 잘하지 못했다면 그건 너의 노력이 부족했다는 증거야!’라는 메시지입니다. ‘잘하는 게 당연, 노력하는 게 당연, 못하는 것은 잘못이다!’라고 아이를 계속 몰아붙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화’는 마이너스 감정이므로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화를 내서는 안 된다고 참고 또 참다가 짜증이 격화되고 스트레스가 쌓이고 있는 것은 아닌가요? 화낸 것을 후회하며 잠든 아이의 얼굴을 보면서 자신을 책망한 적은 없나요?
화를 내는 것 자체는 결코 나쁜 것이 아닙니다.
희로애락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그런데 ‘기뻐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화를 내는 것은 좋지 않은 것’이라고 단순하게 판단하는 것은 이상합니다. 신경을 써야 할 것은 ‘화낸다’는 감정 그 자체가 아니라, 감정을 전달하는 방법과 인간관계에 미치는 영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