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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위의 칸트

옥상 위의 칸트

김현수 (지은이)
북산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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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위의 칸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옥상 위의 칸트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85769721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3-10-31

책 소개

의사 김현수는 틈이 날 때면 병원 옥상에 간다. 처음에는 머리를 식히러 갔지만, 또 다른 옥상 산책자들과 풍경을 나누고, 누가 심었는지 모르는 셀러리에 관심을 두면서 점점 옥상 산책을 즐기게 되었다. 혼자가 되는 시간은 마음속 이야기를 꺼내놓게 했고 그 이야기는 직업에 대한 철학, 불안을 견디는 삶의 태도, 열정과 삶 사이의 균형을 찾는 발견들로 진화해 이 책에 담기게 되었다.

목차

추천의 글 6
책머리에 10

1. 아픈 사람들을 위해 일하는 기쁨(의사 이야기)
우리 병원은 언제나 굿모닝! 21
원장님의 영업 비밀 25
옥상 위의 일상 철학 30
난 아이스크림 먹으러 중국집에 간다 33
시시껄렁한 농담과 감동의 간격 38
자클린의 눈물 41
의사도 인체가 신비롭다 46
과학의 발전과 존엄 51
무한하고 무한한 일 54
비대면이 열어준 세상 57
연구는 절대 ‘쿠폰’으로 가능하지 않다 62
병에 지나치게 호들갑 떠는 사회 66
아름다운 죽음은 없다 70
치료보다 이익을 우선하는 사회 73
두 번 해고당했다 76

2. 실패를 배우는 기쁨(경영자 이야기)
악마의 뒤통수는 슬프다 87
정치적인 인간과 비정치적인 인간의 차이 92
씁쓸한 최선의 선택 96
개인주의 비즈니스 마인드 99
직설화법과 간접화법 106
기업의 미래 109
개인의 자유와 권리가 우선인 시대 112
무엇을 팔 것인가? 117
상술과 꼼수가 통하지 않는 사회 121
내 희망은 은퇴 126
20년 후를 위한 오늘의 다짐 132

3. 평범하지만 나를 채우는 기쁨(가족 이야기)
바나나우유를 먹는 아침 139
정직한 유전자의 힘 144
죽음이라는 평등의 무게 값? 150
퉁명스러움이 앞서는 이유 154
아들의 잔소리 159
구겐하임 뮤지엄에서 보내온 엽서 163
직업은 직업일 뿐 168
완벽한 사람은 없다 173
손자에게 물려주고 싶은 바이올린 179
FLEX, 나 오늘 돈 좀 썼어! 184
바지통과 패션의 관계 188
눈을 맞춰야 진짜가 보인다 192
부모에 대한 부채감 194

4. 삶을 공부하는 기쁨(나에 대하여)
나는 왜 일벌레가 되었을까? 203
열정이라는 여행지를 찾아서 208
자전거를 타고 우주로 211
냉정하거나 낭만적인 218
청구서가 따라붙는 사회적 직함 222
인생은 방황과 설렘의 연속 226
즐거운 사차원의 세계 231
부동산에 묶인 자본의 위험 236
잘못된 신념 239
세상은 준비하는 자의 것 244
소파와 바흐의 공통점 248

5. 생각을 확장시켜주는 기쁨(좋아하는 책)
루소를 읽는 밤 257
지혜의 돛대 위에서 니체와 함께 262
시대를 뛰어넘는 지식과 지혜 안창호 266
누군가는 이성을 누군가는 비이성을 272
결국에는 살아가는 태도와 의지의 문제 275
전쟁은 첨단 과학 기술의 시험 터 279

글을 마치며 286

저자소개

김현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의사,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한 연구자. 아주대학교 혈액종양내과 의사였던 그는 말기 암환자를 치료하며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법 개발에 몰두하게 되었다. 식품의약안전청(현 식품의약안전처)이 세포치료제를 의약품으로 분리하면서 연구가 어려워지자, 2002년 대학을 나와 벤처기업 파미셀㈜를 설립했다. 10여 년의 연구 끝에 2011년, 그는 세계 최초의 줄기세포치료제인 ‘하티셀그램-에이엠아이(Hearticellgramⓡ-AMI)’ 개발에 성공했다. 이후 치료제 개발에 더욱 힘을 쏟고 적응증을 넓히며 파미셀㈜를 세계적인 바이오 제약 기업으로 이끌었다. 2016년에는 줄기세포치료전문병원 ‘김현수 클리닉’을 설립해 환자를 치료하는 일에 힘을 쏟고 있다. 수상 경력으로 2005년 보건산업기술대전 연구부문 대상, 2011년 제5회 대한민국 보건산업대상 산업발전부분 대상, 2016년에는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에 등재, 2017년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을 받았다. 현재 파미셀㈜ 대표이사, 김현수 클리닉 대표원장,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겸임교수, 한국바이오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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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기분 전환하기에 도심의 옥상만큼 좋은 곳도 없다. 더구나 우리 병원 빌딩 옥상은 한강이 보이고 강 건너 남산까지 보여서 잠시 잠깐 바라보는 것만으로 기분이 확 달라진다 (...) 옥상 텃밭은 나만의 갤러리가 되었다. 햇살이 좋으면 좋아서 찾아가고 바람이 거칠거나 비가내리면 그것들이 쓰러지지 않았을까 궁금해서 옥상으로 향한다. 꽃잎 한 장, 잎사귀 한 장이 주는 색과 향기가 볼수록 나를 살아 있게 한다. 그깟 담배 한 개비를 피우려고 달려가던 전과 달리 옥상으로 가는 일이 이제는 나만의 즐거움이 되었다. ___「옥상 위의 일상 철학」 중에서


전공의 시절, “연구는 절대, ‘쿠폰’으로 가능하지 않아.”라는 말을 종종 하고 다녔다. 뭐 하나 쉽게 넘어갈 수 없었던, 닥치고 공부하지 않으면 통과할 수 없는 연구에 매달려 살던 시절이었다.
어렵고 힘들 때마다 내가 선택한 진로와 판단이 옳은 것인가 갈등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그런 시간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존재한다는 생각이 든다. ___「연구는 절대 ‘쿠폰’으로 가능하지 않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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