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컬쳐

포스퀘어(Foursquare), 페이스북, 커피 가이드북과 잡지를 참고해가며 호주, 일본, 서울, 제주, 강릉 등 국내외 카페와 커피 관련 장소를 직접 답사하여 커피와 분위기를 느끼며 기록하고 있다. 각기 다른 나라별 원두의 맛을 비교하고 즐기며 한국에서 가기 힘든 케냐,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브라질로 풍미를 따라 떠나는 커피 여행을 즐기며, 모카포트, 더치, 핀커피, 사이폰 등 다양한 기구를 갖추고 그날그날 어울리는 커피를 직접 만들어 마시는 홈 바리스타이기도 하다. 또한, 여러 나라의 미술관, 박물관, 도서관을 다니면서 작품, 유물, 책을 통해 다양한 문화에 호기심을 가지고 이해하고자 하는 커피인이다. 커피에 대한 이러한 관심과 호기심은 자연스럽게 커피를 넘어 역사와 문화에도 눈을 돌리게 했고, 이렇게 쌓은 지식을 정리하고 더 배운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