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떠나는 중국 배낭여행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현재 공주영명고등학교 국어교사로 재직 중이다. 학생들을 가르치며 아이들이 고전문학 때문에 국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걸 보며 안타까움과 국어 교사로서 책임감이 컸다. 학생들이 고전문학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느끼도록 다양한 학습법을 시도하였고, 그 가운데 학생들이 고전문학을 왜 어려워하는지를 알 수 있었다. 차츰 학생들이 고전문학에 자신감을 얻었고, 이렇게 자신이 직접 학교에서 가르치며 쌓은 고전문학 학습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았다. 학교에서 가르치는 일 외에도 2015년부터는 공주대 국문과에서 박사과정을 밟으며 자신도 계속 공부하고 있다. 교사 생활 중 급성장하는 이웃 나라 중국을 보며 중국을 알아야겠다는 생각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중어중문학과에 입학, 졸업했으며, 이어서 공주대 대학원 중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중국어 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또한 아들과 함께 몇 차례 다녀온 중국 배낭여행의 생생한 체험을 담은 책 『아들과 떠나는 중국 배낭여행』(2015년)을 펴냈을 뿐만 아니라, ‘중국여행에서 살아남기’(http://blog.naver.com/myg67) 블로그를 운영하며 중국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중국통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