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느비에브 빠뜨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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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쁘와티에(Poitier)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자라고 대학을 나왔다. 고등학교 졸업 후 파리에서 우연히 알게 된 프랑스 최초의 어린이 도서관인 <즐거운 시간> 도서관에서의 연수 경험은 그녀의 일생을 어린이를 위한 사서의 길로 가게 한 계기가 되었다. 1965년 파리 근교에 세워진 새로운 개념의 어린이 도서관인 <책을 통한 즐거움> 도서관의 창립 멤버로 활동하면서, 그녀의 철학과 활동이 본격적인 궤도를 열게 된다. 그녀는 이곳 <책을 통한 즐거움>을 도서관을 넘어 연구기관으로, 또 어린이를 위한 전문 사서 교육기관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했으며, 이곳에서 프랑스를 대표하는 어린이 책 저널인<어린이 책 리뷰 La Revue des Livres pour Enfants>를 발간하기도 했다. 그녀로부터 시작한 <책을 통한 즐거움>에서의 활동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어>이 책 자료 센터로 발전하여 지금은 국립 도서관의 <책을 통한 즐거움, 국립 아동 문학 센터 Centre National de la Literature pour la Jeunesse, la Joie par les Livres>라는 긴 이름으로 남아 있다. 초대 IBBY프랑스 회장을 역임한 그녀는 UCLA 교환 교수로, 또 국제 도서관 협회(IFLA)의 어린이 분과 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는데, 2007년 이후로는 문화제로 등록된 클라마르의 <책을 통한 즐거움> 도서관 건축물을 <작은 동그라미 도서관>이라 개명한 후 이 위원회의 명예 관장직을 맡고 있다. 2017년 프랑스 정부는 그녀의 공로를 기리는 문화 훈장(Legion d'honneur)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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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내경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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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고 서강대학교에서 불어학으로 석사 학위, 언어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서경대학 글로벌 비즈니스어학부 불어 전공 교수이며, 한불문화예술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고흐의 집을 아시나요?』 『몽마르트르를 걷다』 『파리가 사랑한 카페』 『프랑스 문화의 이해』 『이야기 프랑스어』 등과 그림책 『그래서 엄마야』 『어느 일요일 오후』 등이 있으며, 『모파상의 행복』 『별』 『어린 왕자』 『인상주의』 『샤를 페로가 전해 주는 옛이야기』 『능청맞은 고양이와 동물농장』 『마법사 발라댕의 위기탈출』 등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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