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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종교일반 > 종교의 이해
· ISBN : 9791186172087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5-05-08
책 소개
목차
※prologue
1. 세상 끝까지 복음이 전해졌다
◇ 사람답게 산다는 게 쉽지가 않다
- 마음이 설정한 새 목표와 세계의 친구
- 인간이 바뀌지 않으면 세상은 달라지지 않는다
- 함께 모일 수 있는 가치와 질서의 깃대
- 너 어디로 가고 있느냐?
2. 신의 권능과 그에 대한 인간의 경의
◇ 성경은 언제 어디서 누가 썼나?
- 예수에 관한 기록물을 생산하다
- ‘사랑과 정의의 신’ 하느님
- 신자들의 박해와 밀라노 칙령
- 아리우스와 제1차 니케아 공의회
- 아타나시우스가 뽑은 신약성경 27권
- 코이네 성경과 아람어 예수
◇ 필경사와 필사본 시대
- 가톨릭의 공식 성경
- 일점일획까지 신경 쓸 필요가 없다
◇ 복음서 저자와 만날까, 예수의 가슴과 마주할까
- 복음서 저자의 기록물은 사실에 기초했을까?
- 복음서 밖에 예수가 있다?
◇ 상징적 표현과 사실의 기대
- 자구적 해석의 원조는 구약성경
- 노아의 방주와 이야기의 장치
◇ 그 시대 인간 정신의 보편성을 파악하라
- 성경을 이해 못 하는 건 내 책임
- 악행을 일삼는 구약의 신
- 창세기 기자가 아브라함 기사를 넣은 이유
◇ 인간의 존엄성을 보호받을 수 없던 시대
- 공동선을 향한 암묵적 요청과 명령
◇ 인식의 지평 확장
- 날마다 변형되었던 아브라함 예화
- 정신적 성숙과 현대 문명
- 구약성경과 타종교의 경전
3. 온 세상에 가나의 혼인 잔치 같은 평화가
◇ 자구적 해석에 빠지지 않고 예수의 마음에 다가가기
- 성경을 펼치면 신학자가 되어야 한다
- 예수의 조언을 구하라
- ‘단어’보다는 ‘의미’ 파악
- 의지와 희망이 어린 내적 말씀
- 빵! 포도주!
-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
- 인간 삶의 충족 조건
4. 성경에서 건져 올린 지혜(잠언)
5. 성경 속에서 말을 거는 예수(Q&A)
◇ 문학적 가상 인격을 세워, 말씀이 말씀을 낳게 하다
◇ 예수를 멘토로 삼는다
◇ 예수의 말씀만으로도 인류는 부족하지 않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 는 것에 가장 큰 비중을 두었던 지난 2천 년 동안의 교회 목표를 넘어서, 인류가 그 어떤 공동체도 소외시키지 않고 ‘하느님 나라’를 이뤄야 할 시대로 접어들었음을 깨달아야 한다. 인간의 마지막 희망인 하느님 나라를 예수에게서 찾아 세계의 새 시대를 열어야 한다.
「1 chapter ‘세상 끝까지 복음이 전해졌다’ 에서」
예수와 동행했던 제자들의 시대가 저물면서 그들의 증언을 기록할 필요성이 생겨났다. ‘복음’을 전하러 방문할 수 없는 지역이 생겼고, 여러 문화권의 각 교회에 복음이 전해질 때 전하는 이들의 내용이 서로 다른 경우가 있어 신자들은 누구의 말이 바른지 혼란스러운 지경에 이르렀다. 이때 예수의 행적이나 말씀의 단편들을 찾아 각 저자가 엮은 문서들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2 chapter ‘신의 권능과 그에 대한 인간의 경의’에서」
성경에 담겨 있는 예수의 말씀이 학술적으로 ‘온전한’ 그분의 말씀이라고 주장할 수는 없다. 녹취록이나 공개적 연설문으로 기록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더구나 예수 말의 인용도 아람어에서 ‘코이네(Koine)'로 변환된 것임을 전제해야 한다. 형용사 한 개까지 예수의 성대를 거쳐 나온 소리라고 신앙적으로 받아들인다면, 바른 해석을 이룰 수 없다. 그렇더라도 복음서 속에 하느님의 힘이 개입되어 있음을 인정해야만 성경의 의미가 성립된다.
「3 chapter ‘온 세상에 가나의 혼인 잔치 같은 평화가’에서」
마음을 늘 깨끗하게 해.
그래야 네 눈이
나쁜 길로 들어서지 않게 돕고,
네 귀가
지혜와 거짓된 말을 분별할 수 있어.
「4 chapter ‘성경에서 건져 올린 지혜’에서」
“이 책을 완성한 소감은?”
이 책은 성경 속 예수 말씀을 더 잘 들여다보려고 예수 가슴으로 들어간 ‘호기심’이란 이름을 가진 애벌레일 뿐이다. 독자들이 생활 속에서 성경을 자기 것으로 만들 때 고치가 만들어지고 나비가 될 수 있다. 독자들 누구나 ‘성경 속에서 말을 거는 예수’와 만나 자기 인생의 지도를 만들고, 하느님 나라의 깃대를 높이 들어 올릴 수 있을 것이다. 손바닥으로 눈을 가려도 동공은 아침이 왔다고 뇌에 전달한다. 하느님 나라의 실천이 없는 인류 역사는 다만 정체될 뿐이다. 예수의 말씀만으로도 인류는 부족하지 않음을 깨달아야 한다.
「5 chapter ‘성경 속에서 말을 거는 예수’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