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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다이어트
· ISBN : 9791186172117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5-07-01
책 소개
목차
시작하기 전에_ 늘 다이어트로 골머리를 썩고 있는 분들에게
PART1 트레이너가 이래서야 되겠니?
딸을 모델 몸매로!
매력적인 직업, 트레이너
댄서인데 통통하다니
딸을 홈스쿨링으로 교육하다
지독한 다이어트의 늪에서 빠져나오기
PART2 어디 한번 모델 몸매가 되어 볼까?
평범한 트레이닝으로 살 뺀 사람 있으면 손!
마음을 먹는 순간 살은 빠진다
날씬한 몸은 식생활에서 결판난다
탄수화물은 억울해
다이어트의 시간을 즐겨라
지옥 같은 다이어트는 가라
실패를 부르는 극단적인 예
PART3 실전이다! 놀고 먹는 다이어트!
다이어트 기본 식단에서 벗어나버렸다!
1일 차_ 쫄깃한 이탈리안 식빵의 유혹
2일 차_ 엄마는 트레이너
7일 차_ 아군이 적군이다
14일 차_ 고구마냐 감자냐
15일 차_ 다이어트 떡볶이 만들기
16일 차_ 달콤낭만 크리스마스 롤케이크
17일 차_ 육식과 채식으로 싸울 필요는 없다
32일 차_ 트레이너의 고달픈 현실
55일 차_ 나도 외모지상주의의 피해자
66일 차, D-Day 20일_ 마지막 20일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67일 차, D-Day 19일_ 시작한 지 이틀 만에 벌써 지쳐버렸다
68일 차, D-Day 18일_ 저절로 날씬해지는 두 가지 식사법
69일 차, D-Day 17일_ 다이어트의 딜레마
70일 차, D-Day 16일_ 맛집 애호가를 위한 다이어트
71일 차, D-Day 15일_ 맛있게, 하지만 냉정하게 다이어트 하기
72일 차, D-Day 14일_ 다이어트 성공적으로 망하기
73일 차, D-Day 13일_ 과식을 부른 떡국
74일 차, D-Day 12일_ 소식하겠다고 결심만 하는 나
75일 차, D-Day 11일_ 행복을 불러오는 비밀 레시피
76일 차, D-Day 10일_ 질적인 음식으로 승부하라
77일 차, D-Day 9일_ 인생은 편집이 아니라 생방송
78일 차, D-Day 8일_ 미래를 그리워하다
79일 차, D-Day 7일_ 꽉 끼었던 청바지가 헐렁해졌다!
80일 차, D-Day 6일_ 당신이 바로 숨은 고수
81일 차, D-Day 5일_ 딸과 의기투합하다
82일 차, D-Day 4일_ 공장식 축산은 인간과 동물에게 해가 된다
83일 차, D-Day 3일_ 모델 몸은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었다
84일 차, D-Day 2일_ 난 실패한 걸까?
85일 차, D-Day_ 두근두근 디데이
PART4 프로젝트가 끝나도 감량은 계속된다
프로젝트 후기 1_ 누구나 체중이 감량되는 만능 식단
프로젝트 후기 2_ 깡마른 모델은 보기에도 괴롭다
프로젝트 후기 3_ 사람을 살리는 음식 vs 서서히 죽이는 음식
프로젝트 후기 4_ 비현실적인 몸매와 비현실적인 식단
프로젝트 후기 5_ 전격 공개! 나의 비포 앤 애프터
프로젝트 후기 6_ 최종 감량 후에도 감량이 계속된다
프로젝트 후기 7_ 잣대를 버리다
프로젝트 후기 8_ 생각한 대로 이루어진다
프로젝트 후기 9_ 생애 첫 화보 촬영
PART5 평생 멋진 몸을 보장하는 최소한의 운동법
다이어트에서 운동의 비율은 10%
하루 3~10분 운동으로 두 달 만에 10kg을 뺀다고?
이것만 알아둬도 충분한 포인트 근력 운동 세 가지
체지방이 감량되는 서킷 홈 트레이닝
마치며 - 이제는 말할 수 있는 비밀
추천의 글 - 고맙다! 지방세포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탄수화물은 뇌의 에너지원이다. 뇌는 탄수화물만 에너지로 쓴다. 뇌가 필요로 하는 탄수화물을 공급해 주었을 때 체력이 떨어지지 않고 다이어트를 지속할 에너지가 충전된다. 또한 탄수화물은 포만감을 주어서 심신을 안정시키고 우울증도 줄여줄 수 있다. 탄수화물을 배제한 단백질로만 식사하게 되면, 뇌의 활동에 쓰이는 열량이 부족해서 포만감과 충족감이 줄어들어 끊임없이 허기지게 되고 더 음식을 찾게 된다. 극단적인 탄수화물 부족 현상은 체내 단백질을 에너지원으로 쓰게 되어 근육 손실로 이어진다. 다이어트 악순환이 진행되는 것이다.
탄수화물이 없이는 뇌의 에너지가 부족해서 오히려 체중 감량이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극단적으로 줄이라고 하는 것은 탄수화물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되었다.
「PART2 ‘어디 한번 모델 몸매가 되어 볼까?’에서」
‘단기간 다이어트’라는 말에도 현혹되기 쉽다.
한 달 만에 몇 kg, 석 달 만에 10kg 이상이 빠져서 초콜릿 복근이 생기고 몰라볼 정도로 몸이 바뀌어 인생까지 바뀐다는 것이다. 이렇게 단기간 다이어트를 1년에 한 철 여름을 준비해서 반짝했다가 다시 요요를 겪는다. 이런 단기 다이어트가 지금까지 10년째다. 10년째 한 달 만에, 3개월 만에 몸이 달라지려고 노력했다가 포기하기를 반복하는 사이에 몸은 나이가 들고 탄력을 잃어버린다. 이제는 고혈압, 당뇨 같은 생활습관병이 문제가 되어 버린다.
과연 ‘단기간 다이어트’가 합리적인 방법일까?
그것은 정말로 상술일 수밖에 없다. 나도 다이어트 관련 일을 하고 있으니 다른 사람들 눈에는 상술의 일선에 서 있는 것처럼 비칠지도 모른다. 내가 양심적으로 한다고 해도 내가 하는 일 자체가 퍼스널 트레이닝이라 고가일 수밖에 없고 일반인은 크게 마음을 먹어야 가능한 서비스일 수 있다.
그러나 나는 알고 있다.
몸에 좋은 음식으로 세끼를 먹고 좋은 과일과 채소로 간식을 먹고, 고구마와 감자와 현미와 콩, 신선하고 맛있는 재료를 단순하게 요리해서 먹으면 살이 빠진다는 사실을.
약을 먹고 침을 맞으며 죽으라고 운동하지 않아도 충분히 살이 빠지며 활력이 생기고 모든 세포가 재생되며 바뀐다. 병이 호전되면서 체지방이 줄어들고 건강이 회복되면서 아름다워지고 젊어진다.
「PART2 ‘어디 한번 모델 몸매가 되어 볼까?’에서」
그러면 단백질이 부족하지 않느냐고 물을지 모르겠다. 많은 사람들이 단백질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는 강박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인체에 필요한 단백질은 하루 50g 정도이며 통곡물과 콩, 두부 등으로도 충분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을 뿐만 아니라 인체에서 합성되기도 한다. 오히려 동물성 단백질이 소화되는 과정에서 인체에 독성을 남기고 포화지방을 섭취하게 되어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가장 이상적인 식단은, 현미 채식 밥상과 과일과 채소, 고구마와 감자 등 뿌리채소와 버섯, 콩을 주로 먹고 육류를 줄이고 미역, 김과 같은 해조류를 먹는 방식이다.
「PART3 ‘실전이다! 놀고 먹는 다이어트!’에서」
과일은 하루에 두 개 이하로 먹는 것이 좋다. 과일의 과당은 단순당이기 때문에 흡수가 빨라서 과하면 여느 음식과 마찬가지로 중성 지방으로 체내에 쌓인다. 나는 과일을 무척 좋아하기 때문에 다른 곡물을 조금 줄이고 칼로리가 특히 낮은 파인애플이나 토마토, 참외, 수박 등의 과일을 조금 더 많이 먹는 방식으로 식사하고 있다. 파인애플과 수박의 당 지수는 높지만 칼로리는 낮은 편이고 다른 정크 푸드를 과식하는 것보다는 영양 면에서도 이롭기 때문에 자신의 기호에 맞춰 식단을 구성하는 것도 좋다.
「PART4 ‘프로젝트가 끝나도 감량은 계속된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