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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일곱, 꽃은 아직 피지 않았다

스물 일곱, 꽃은 아직 피지 않았다

(6년차 CEO 전아름의 솔직담백한 벤처 이야기)

전아름 (지은이), 이종철 (엮은이)
  |  
강단
2015-09-24
  |  
13,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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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일곱, 꽃은 아직 피지 않았다

책 정보

· 제목 : 스물 일곱, 꽃은 아직 피지 않았다 (6년차 CEO 전아름의 솔직담백한 벤처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20대의 자기계발
· ISBN : 9791186292143
· 쪽수 : 288쪽

책 소개

20대, 젊음 하나로 세상과 치열하게 부딪쳐 아트 가이드라는 새로운 직업을 탄생시킨 젊은 CEO가 있다. 그녀는 ‘써니사이드업’이 문화벤처기업으로 성장한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풀어내면서 벤처, 창업, 스타트업은 막연한 꿈이 아닌 현실이라는 것을 밝힌다.

목차

프롤로그 성공은 위기를 겪으며 만들어지는 것 - 4

Part 1 벤처 창업, 가장 치열했던 5년간의 스토리

1장 꽃을 피우기로 결심한 잡초 - 우연히 흘러 들어간 창업 생활 이야기
1.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내가 아니었다 - 16
2. 어둡고 축축한 신림동굴 속 불 피우기 - 23
3. ‘성공한 젊은 CEO 3인’ 그러나 현실은 시궁창 - 30
4. 도피여행, 전화위복이 되다 - 41
5. 소꿉장난을 끝내다 - 48
6. 꽃을 피우게 해준다더니 커 보이게 당겨만 놓았다 - 56
7. 따뜻한 온실보다 드넓은 땅으로 - 64

2장 야생에서 자라기 위해 뿌리부터 튼튼하게 - 사업의 시작
1. 인맥은 금맥이다 - 인맥 관리하기 - 72
2. 직원은 최고의 인맥이다 - 직원 관리하기 - 81
3. 서류 말고 편지를 써라 - 문서 관리하기 - 91
4. 20대도 모든 것을 기억하지 못한다, 메모하라 - 투두리스트 관리하기 - 99
5. 사업가의 필수 항목 - 리스크 관리하기 - 106
6. 내가 없으면 이 사업도 없다 - 자기 관리하기 - 114
7. 고객과 만나는 채널을 늘려라 - 홍보 및 마케팅하기 - 122
8. 수익은 용돈이 아니다 - 자금 관리하기 - 130
9. 창업의 절반은 여자가 한다 - 여성 대표자로 사업하기 - 137

3장 그래도 아직 꽃은 피지 않았다 - 2030 창업자에게 보내는 메시지
1. 내가 누구인지부터 알아야 한다 - 144
2. 가장 무겁고 무서운 ‘빚’ - 152
3. 젊음의 장점을 활용하라 - 159
4. 창업하지 않았으면 자라지 못했을 나의 키 - 167
5. 너는 세상 속의 일부이다 - 175
6. 창업의 성공은 사람의 행복 - 181

Part 2 벤처 선배들에게 창업 노하우를 묻다
● 같이, 오래 _ 국대떡볶이 김상현 대표 - 190
● 창업으로 시장을 만든 디자이너 _ 바이스버사 김묘영 대표 - 200
● ‘멋남’ 쇼핑몰로 세운 기업 _ 부건에프엔씨 박준성 대표 - 210
● 간절함이 영업의 성공을 만든다 _ 쉘위애드 조재민 대표 - 220
● 생태계까지 디자인한다 _ 자몽커뮤니케이션즈 정우열 대표 - 230
● 5천만 다운로드를 일으킨 국가대표 청년 CEO _ 젤리버스 김세중 대표 - 238
● 사업은 뽀대가 아닌 모든 패를 다 까는 것 _ 지원 인스티튜트 허지원 대표 - 248
● 여전히 ‘열정’은 통한다 _ 청년장사꾼 김윤규 대표 - 260
● ‘애견 강남 교복’ 브랜드 만드는 예술가 _ 코즈모유닛 김두향 대표 - 270
● 보석으로 수놓은 브랜드 _ 헤이즐 성 성은정 대표 - 280

저자소개

전아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여대생 CEO, 문화 복덕방 매니저, 닥치고 공격하는 청년, 아트가이드라는 직업을 만든 사람 등 다양한 수식어를 가지고 있다. 남자친구와 연애하기도 바쁜 22살에 겁도 없이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6년간 ‘써니사이드업’이라는 회사의 대표를 맡고 있다. 30살이 되면 이직 또는 권태로움에 빠질 수 있는 인생을 걱정하는 또래 친구들과는 달리, 이 분야에서 10년을 걸었다는 자부심을 느끼고 싶어 빨리 30살이 되기를 바란다. 어릴 적부터 평범하게 부모님 말 잘 들으면서 공부하는 것과 동시에 코스프레, 밴드 활동, 글쓰고 그림 그리는 것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습관적으로 해왔다. 조금은 힘들었던 어릴 적 삶을 항상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쌓아온 것들이 강렬한 영감이 되어 지금의 자신이 되었다고 믿는다. 문화 생활은 어쩌다 한 번 하면 재밌었어, 또는 지루했어라는 느낌만 받을 수 있지만, 다양한 문화 생활을 향유하면 무언가는 좋은 아웃풋이 꼭 생긴다는 믿음을 가지고 살아왔다. 그래서 ‘전 국민의 문화 생활 습관화’를 목표로 문화 생활을 대중들에게 쉽게 접할 수 있기 위한 서비스를 만들며 지금도 열심히 달리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점점 힘들고 팍팍해지는 청년들의 삶에서 그녀의 이야기가 어쩌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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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엮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잡지협회 산하 잡지교육원 연수생 수료를 시작으로 에디터를 시작해 현재는 월간 웹(w.e.b.)에서 편집장 및 전략을 담당하고 있다. 단행본, 잡지, 소셜 미디어, 온라인 등 서식에 맞게 다른 글을 쓴다. 각종 기업 웹사이트에 필진으로 참여 중이며, 이커머스 디자인 브랜딩, 캐스트형 콘텐츠 사이트 기획 및 실무, 잡지교육생 교육 등으로 바쁘게 지내는 중이다. 아직 전성기가 오지 않은 것이 가장 큰 특징. 글의 힘을 맹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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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성공은 위기를 겪으며 만들어지는 것

현재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열기는 체감으로는 주춤한 것 같지만 그래도 여전히 뜨거운 것 같다. 창업뿐 아니라 창직이라는 개념이 생기면서 더 확장된 개념으로 많은 도전을 하고 있는 모습들이 보인다. 정부 지원과 투자도 점점 더 활성화되면서 돈이 없어도 창업에 뛰어드는 인프라나 환경이 좋아지고 있다. 이 시장 안에서도 특히 문화 콘텐츠 분야. 내가 처음에 창업을 할 때에는 문화 콘텐츠로 돈을 벌 수 있을까, 과연 시장이 있을까 라는 의심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 눈을 돌리면 아주 영세하기는 하지만 서울뿐 아닌 부산까지 다양한 지역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문화 콘텐츠 사업을 하는 청년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사실 청년들이 창업을 해서 자리 잡고 성공할 수 있는지는 미지수다. 3년 이내 폐업하는 확률이 90%, 자영업자의 절반 이상의 월급 평균이 100만원 미만이다. 성공하고 임팩트 있는 창업가를 미디어에서 노출하지만, 실패하고 폐업한 창업가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는 어느 누구도 궁금해하지 않는다. 나는 이런 현실을 상당히 우려하는 사람 중에 하나이다. 창업 또는 창직은 내 꿈을 위한 수단일 뿐이다.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데 그 삶을 살기 위해서는 창업 또는 창직을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판단이 서면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면 된다. ‘창업할까? 취업할까?’라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라고 본다. 때문에 이 책은 많은 예비 창업, 창직자들과 현재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친구들을 위해 작업을 했다.

나는 현재까지 정부 자금 지원 또는 투자 없이 오롯이 혼자 힘으로 사업을 해왔다. 물론 이렇게 되기까지 엄청난 희생과 고통이 뒤따랐다. 그러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한 번이라도 선배 사업가에게 물어봤다면? 내가 창업을 시작할 무렵은 지금보다 자존심이 엄청 세고, 훨씬 고집이 있는 사람이었다. 때문에 부끄럽고 가진 것 없는 현실을 다른 사람에게 보이는 것이 너무 창피했다. 그래서 Part 1에서 내 창업 스토리를 통해 창업을 하고 겪을 법한 상황을 가감 없이 적어보았다. 대박이 나기 위한 정답은 얻을 수 없다. 하지만 이런 상황은 피하고, 이럴 땐 돌아간다는 메시지는 얻어 갈 수 있다. 또한 Part 2에서는 다양한 업계를 선도하는 청년 창업가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의 시기를 지나면 어떻게 사업을 꾸려가는 것이 좋은지 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재작년 보다는 작년이, 작년 보다는 올해가, 어제보다는 오늘이 행복한 너무 감사한 삶을 살고 있다. 3포 시대를 넘어 5포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 비하면, 내가 좋아하는 일을 내가 계획을 세워서 한다는 것은 엄청난 축복이라고 생각하며 감사하게 살고 있다. 가끔 멘토링을 할 때 자주 하는 말이 있다. 하나는 꿈이 없다고 좌절할 필요가 없다는 것. 단순하게 반복된 삶을 10대, 20대까지 살면 모르는 것이 당연하다. 이제라도 직/간접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나에 대해 알아가고, 그런 내가 바라는 것이 바로 꿈이다. 또 다른 하나는 어떤 일을 하든지 다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다. 하지만 그 일 또는 일이 아닌 여가를 통해 무엇이라도 성취감, 보람, 즐거움을 느끼면 된다. 라고 말이다.
이런 나는 현재 욕심 부리려고 하지 않고, 아주 소박한 꿈을 꾸고 있다. 단지 내가 좋아하는 일을 나이 먹어서도 하고 싶고, 나로 인해 함께 일하는 동료 또는 고객이 조금 더 나은 삶을 살았으면 좋겠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밥을 먹으며 살고 싶다. 가끔은 지금 내가 너무 행복해서 이 행복이 깨지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도 한다. 하지만 그런 걱정이 슬쩍 삐져나올 때, 이렇게 생각한다. ‘어떤 걱정, 불안도 나에게 티끌만큼의 도움도 되지 않는다. 차라리 내가 지금 어떻게 하면 더 잘할까, 어떻게 하면 더 잘 지낼 수 있을까를 생각하고 실행하자.’

- 프롤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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