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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오늘부터 논에서 놀 거야

나 오늘부터 논에서 놀 거야

김민영, 김민정, 김재광 (지은이), 김원희 (그림)
청어람주니어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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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오늘부터 논에서 놀 거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 오늘부터 논에서 놀 거야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과학/수학/컴퓨터 > 환경 이야기
· ISBN : 9791186419298
· 쪽수 : 156쪽
· 출판일 : 2017-05-10

책 소개

논에서 느낄 수 있는 ‘기쁨’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도시 생활에 지친 사람들에게 논에서 뛰노는 일은 이제 작은 꿈처럼 느껴진다. 이 책에서는 무작정 농사를 지어 보겠다고 나선 열두 가족이 논에서 느낀 ‘기쁨’이 고스란히 들어 있다.

목차

봄, 봄, 봄, 봄이다
1. 거그뫼논, 안녕? (4월 28일 토요일)
2. 못줄에 맞춰 모를 척척 (5월 30일 토요일)
3. 논두렁에 콩 세 알(6월 20일 토요일)
4. 피사릴랑 잊고 둠벙에 첨벙 (7월 11일 토요일)
5. 허수아비야, 우리 논을 지켜 줘! (8월 22일 토요일)
6. 논두렁에 벌렁 누워 세월아, 네월아 (9월 19일 토요일)
7. 가을걷이하자! (10월 24일 토요일)
8. 밥 한 그릇에 무엇이 들었을까? (11월 28일 토요일)
겨울이 내려앉았다

저자소개

김민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화사에서 기획 일을 하다 작가가 되었어요. 책 도 쓰고, 영화, 애니메이션, 뮤지컬 들의 시나리 오도 쓰고 있어요. 어린이들을 위한 작품으로 책 『콩닥콩닥 사랑인가요?』, 『나 오늘부터 논에서 놀 거야』(공저), 애니메이션 「엉뚱발랄 콩순이와 친 구들」, 「시크릿 쥬쥬」, 국립국악관현악단 기획 공 연 「2010 국악보따리」 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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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어릴 때 집집마다 다니며 책을 팔던 분들이 있었어요. 그땐 그분들에게 책을 한꺼번에, 책꽂이째 샀나 봐요. 어느 날 동화책들이 빽빽이 꽂힌 책꽂이를 가지게 되었어요. 책꽂이 하난 전래동화란 책들이, 또 하난 명작동화란 책들이 꽂혀 있었어요. 그런데 전래동화 책꽂이 책을 읽으면 입이 근질근질 몸이 들썩들썩, 그래 누구라도 붙잡고 막 읽은 이야기를 들려줘야 했어요. 꽤나 수줍어하던 아이였는데 말이에요. 옛이야기의 힘이지 싶어요. 여러분도 땅속 나라 괴물과 젊은이와 막내공주 이야기를 읽고 입이 근질 몸이 들썩, 그랬으면 좋겠네요! 그동안 《나 오늘부터 논에서 놀 거야》(공저), 《할머니를 부탁해: 순정 씨의 기억 속 현대사》(공저) 들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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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광 (지은이)    정보 더보기
농사 공동체를 만들어, 논과 밭에서 ‘풍신 나게’ 농사짓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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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희 (그림)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릴 때마다 커다란 가방을 메고 여행을 떠나는 것 같다고 합니다. 그린 책으로는 《나 오늘부터 논에서 놀 거야》《더불어 사는 행복한 정치》《수학하는 어린이》《숲속 나라》《오래된 흙벽집》《일자무식 멍멍이》 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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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혜윤이, 소영이가 눈을 꼭 감았다. 민호랑 민혁이는 킁킁, 코를 벌름거리며 냄새를 맡았다. 성진이는 귀를 곤두세워 소리를 들으려 했다. 수진이랑 유진이는 팔 벌려 논을 품어 보려 했다. 여랑이는 언니 여목이 손을 잡고 뭐라도 언니랑 함께 느끼려 했다. 황호도 형 관우 손을 잡았다. 인경이랑 유승이가 머리칼을 휘저으며 햇살을 흩뿌렸다.
“처음 만났으니 논 이름도 불러 주고, 말도 걸어 봐!”
“논에 이름이 있어요?”
“논도 나무나 꽃처럼 살아 있으니까 이름이 있겠지?”
“논이 살아 있어요?”
“살아 있으니까 벼를 키우겠지?”
“이름이 뭔데요?”
“우리 논 이름은 거그뫼야.”
“거금해요? 아, 어려워.”
혜윤이 입을 크게 벌려, 또박또박 발음해 보았다.
“거금해 아니고, 거그뫼! 저기 저 산 보여? 저 산이 지금은 ‘심학산’이라 불리는데, 원래‘ 거북산’이었어. 거북을 닮았다고. 우리 논도 거북이 누워 있는 모양이라고‘ 거북뫼’로 불리다가‘ 거그뫼’논이 되었어.”
거북을 닮았다고? 아이들이 고개를 돌리며 논을 살폈다.
“거그뫼논, 안녕?”
소영이 쑥스러운지 씩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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