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선 안에서 산다

제1부 까만 콩도장
공주터미널
미역국
까만 콩도장
첫눈
외할아버지
섣달 그믐날
결혼
상추밭에서
바닷가 소년
오남리 전설
이별 그 후
자유
봉화산에서
물에 잠긴 고향
겨울비
벚꽃
봄바람
늙은 호박
이모
알 수 없는 일
페리 카터를 추모하며

제2부 밤꽃 필 때면
직선 안에서 산다
어설픈 사랑
국숫집 풍경
고목
'창원도' 시를 읽다가
밤꽃 필 때면
요가
놀이터
봉천사거리에 서서
봉천동에 오면
독감 예방
그 바닷가
깍두기와 막대기
봉천고개를 오르며
발자국으로 남긴 말
병풍자수
종학당에서
빨래를 널며
시어를 위하여

제3부 시가 밥이 되는
서재에서
어느 캠퍼스 호수에서
가을 숲
시가 밥이 되는
시와 꽃
꽃비
논술 연습
질경이는 집 보는 중
도자기
두물머리
기다림
영산홍
다시 부르는 노래
입동 아침에
촛불, 그해 겨울
어깨가 무겁다
공주보
쌀바구미
다시 사월

제4부 해바라기에게
계족산 황톳길 걷다
소요산
황새바위 성지
현충원의 봄
다락골 성지
궁남지에서
꽃지 해수욕장
개심사
식영정에서
정동진역
백년도 못 사는 나는
해바라기에게
산막골 성지
후쿠오카를 떠나며
쿰란에서
이스탄불 행
광릉수목원
섬진강

작품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