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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집으로 가는 그림지도

선생님의 집으로 가는 그림지도

유순희 (지은이), 최정인 (그림)
책과콩나무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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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집으로 가는 그림지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선생님의 집으로 가는 그림지도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86490488
· 쪽수 : 100쪽
· 출판일 : 2016-11-10

책 소개

너무너무 좋아하는 선생님이 아파서 학교에 나오지 않자, 달랑 그림지도 한 장 들고 선생님의 집을 찾아가는 희찬이의 여정을 따뜻하고 섬세하게 그린 작품이다. 두려움을 이겨내는 용기와 친구와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헤쳐 나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목차

선생님의 집으로 가는 그림지도 ...7
지도가 건네는 말 ...23
길을 나서다 ...37
선생님의 어디로 간 걸까? ...46
눈을 깜빡이면 ...57
돌아가시오 ...76
너무너무 작은 선생님의 집 ...90

작가의 말 ...98

저자소개

유순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어릴 때부터 다락방에서 책 읽고 글쓰기를 좋아했고, 서울예술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습니다. 《순희네 집》으로 ‘MBC창작동화대상’을, 《지우개 따먹기 법칙》으로 ‘푸른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쓴 책으로 《숲을 그린이에게》, 《진짜 백설 공주는 누구인가》, 《박지민이 안 그랬대!》, 《뚱보 개 광칠이》, 《우리들의 비밀 클럽》, 《명숙이의 숙제》, 《왕주먹 대 말주먹》 등이 있으며, 《우주 호텔》과 《지우개 따먹기 법칙》은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렸습니다. 어린이의 꿈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은 마음으로 한 줄 한 줄 진심을 다해 글을 쓰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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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인 (그림)    정보 더보기
대학교에서 판화를 공부하고, 줄곧 어린이책에 그림 그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한없이 포근한 그림을, 때로는 과감한 구도와 강렬한 색감의 그림을 그리면서 전시와 책을 통해 독자를 만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그림 도둑 준모』, 『유별난 목공집』, 『다녀왔습니다』, 『라 벨라 치따』, 『기린을 만났어』, 『김 구천구백이』, 『고슴도치, 가시를 말다』 등이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거인의 정원』, 『스쳐간 풍경들은 마음속 그림으로』, 『작은 도자기 인형의 모험』, 『라온의 특별한 여행』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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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희찬이가 그림지도를 그리게 된 이유는 무서운 괴물에게 쫓기다 잡혀가는 생각이 자주 났기 때문이다.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바지를 추켜올리려고 할 때 괴물이 바지를 내리고 변기 속으로 끌고 갈 것만 같았다. 그래서 희찬이는 화장실에 갈 때 후딱 나오려고 팬티만 입고 들어갔다. 놀이공원에 가도 롤러코스터나 바이킹을 타지 못했다. 롤러코스터가 괴물로 변신해서 자기를 하늘 끝까지 데리고 갔다가 뻥 차 버릴 것 같았다. 날개도 없는데 허공에서 데굴데굴 구르다 떨어진다고 생각하니 끔찍했다. 그렇게 겁이 날 때마다 희찬이는 할머니 옆에서 그림지도를 그렸다. 그림지도를 그리다 보면 괴물한테 끌려갔다가도 집으로 돌아오는 길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안심이 되기도 하고, 동네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노는 기분이 들어서 무서움도 금세 사라졌다.


선생님은 키가 작고 말랐다. 머리카락은 길고, ‘함초롱’이란 이름만큼 얼굴도 예쁘다. 왼쪽 발목에는 은 발찌를 하고 다닌다. 그래서 선생님이 걸을 때마다 반짝반짝 빛이 난다. 학교에서 희찬이네 선생님만 발찌를 했다. 그리고 선생님은 일기를 쓰면 빨간 펜으로 댓글을 달아 준다. 토끼처럼 귀를 쫑긋 세우고 이야기를 들어 주는 것 같다. 엄마 아빠는 식당 일 때문에 바빠서 이야기를 못 들어 주는데. 그래서 희찬이는 선생님의 댓글을 읽고 또 읽는다. 어떤 건 외운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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