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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별을 세는 법

세상의 별을 세는 법

(아수라가 써 낸 첫 책)

임하, 방순이, 조양여, 채윤주 (지은이)
이야기너머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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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별을 세는 법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세상의 별을 세는 법 (아수라가 써 낸 첫 책)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6582121
· 쪽수 : 310쪽
· 출판일 : 2017-11-15

책 소개

'아수라(我隨羅)'는 문학 동인으로, 주기적으로 수필을 쓰고 서로 읽으며 도움을 주는 스터디 그룹이다. 3년 동안 가족 간의 갈등과 포용, 이웃을 향한 다양한 시선, 녹록치 않은 세상살이를 담은 57편의 글을 모았다.

목차

서문 3

임하 | 라벨과 캡션
네가 보였어
생의 의미
나의 인형들
라벨과 캡션
개만도 못한 년
태연한 세계
먹고 산다는 것
잡설 1
잡설 2
밤, 그 긴 숨의 끝에
나의 나
노인과 죽음
먹는 즐거움
수영장 속 인어
태곳적 고독

방순이 | 가 보지 않았던 길
가 보지 않았던 길
축제가 끝나고 난 뒤
겨울 눈
호구, 노우!
모정
여전히 틀리는 것
그 남자의 첫사랑
방기영 씨 댁 피아노의 역사
비가
그 여자의 첫사랑
낯선 이들의 대화
때를 민다는 것
하루살이 채 씨에게
따라 하기
기차 굴

조양여 | 어쩌다 보니 멜버른
수술 관람
아쉬움은 여전했지만
매실 장아찌
건조기 속 돼지감자
너무도 개인적인
쏟아부어
멀미 나는 봄날
신이 주는 위로처럼
블루 크리스마스
인간 내비게이션
어쩌다 보니 멜버른
엄마를 찾지 마

채윤주 | 내 나이 서른 즈음에
내 나이 서른 즈음에
그때 그냥 가 버릴 걸
미안해 내가 몰랐어
안녕하세요 내 이름은 규비예요
하루살이가 된 채 씨 이야기
내 꿈 제대로 알기
글을 쓸 수 없었던 이유에 관한 보고서
버틸 수 있게
기억 속에 묻은 이름, 연정
날아 보지 못한 날개
충분히 바쁠 용의가 있다
이유는 당당해지기 위해서야
휴전
차라리 가지 말 걸


해설- 임헌영(문학평론가) | 네 여류수필가의 세상 살아가기

저자소개

임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마흔이 넘어 소설 쓰기를 시작, 마흔넷에 『한국산문』을 통해 수필가로 먼저 등단했다. 마흔여덟이 되고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그림 속에서 보다」가 당선되었고, 같은 해에 수필집 『가면의 꿈』을 펴냈다. 이후 수필 동인 ‘수수밭’ 동인지 1호 『수수밭길을 걷다』와 수필 동인 ’아수라‘의 첫 동인지 『세상의 별을 세는 법』에 참여했다. 현재 직장에 다니며 생애 첫 장편소설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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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순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9년 강원도 삼척 출생 2015년 11월 수필 「내 이름에 관한 보고」로 「한국산문」에서 등단 2017년 동인지 『수수밭길을 걸으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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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7년 충남 부여 출생 2016년 1월 수필 「시간을 날아 온 도시」로 「한국산문」에서 등단 2017년 동인지 『수수밭길을 걸으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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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윤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3년 서울 출생 2017년 7월 수필 「그래도 윤주다」로 「한국산문」에서 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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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고흐는 어느 편지에서, 자신이 그림을 그리다 건강을 해쳐 불시의 죽음을 맞게 될 위험이 있더라도 그림 그리는 일에서 손을 떼지 않겠노라 말했다. 바로 그것, 우리가 그토록 낭만이고 이상으로 여긴 예술에 대한 그들의 지극한 헌신, 그리고 불 같은 열정. 진짜라고 할 만한 무언가를 찾기 위해 자신의 진실로써, 더 이상 운이나 기적을 믿지 않고 자신의 노력으로 끝까지 밀고 나가는 삶의 진지한 투쟁. 그것이야말로 그들의 자존심, 그 이상일 터이다.
_ 임하 / 「라벨과 캡션」


어린 나이에 시작한 사회생활은 쉴 새 없이 몸을 부려야 하는 피곤을 안겨 주었고, 시간이 지나 대학을 졸업한 같은 나이의 후배들에게마저 밀려야 하는 마음의 상처를 안겨 주었다. 내 20대 청춘은 보이지 않는 대상을 향한 반항과 분노로 얼룩져 본연의 푸른빛을 잃어 갔다.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며 정신없던 30대를 지나 40대가 되어서야 그 분노의 다른 이름이 부러움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가져 보지 못한 시간에 대한 부러움.
_ 방순이 / 「가 보지 않았던 길」


남편의 도움 없이 혼자 스스로 일군 일들에 대해 남편으로부터 인정받는 것. 여자에게 그것은 중요한 일이었다. 하지만 남편은 여자에게서 자신의 삶을 보상 받고 싶어 했다. 남편은 여자에게 빚쟁이처럼 굴었다. 남편은 여자의 자유를 억압했고, 게으르다고 타박했다. 여자는 숙제 검사를 받을 아이처럼 늘 긴장하고 준비된 상태여야 했고, 차츰 견디기 힘겨워졌다. 결국 집사람이라는 이름으로 부여되는 많은 일들이 여자를 호주까지 밀어낸 것이다. 어쩌다 보니 멜버른까지.
_ 조양여 / 「어쩌다 보니 멜버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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