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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빛을 그린 사임당

꿈의 빛을 그린 사임당

고영리 (지은이), 허이삭 (그림)
꿈꾸는별
11,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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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빛을 그린 사임당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꿈의 빛을 그린 사임당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한국인물
· ISBN : 9791186599105
· 쪽수 : 132쪽
· 출판일 : 2016-11-28

책 소개

현명한 어머니상인 신사임당의 어린 시절로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여행을 떠난다. 일곱 명의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낸 신사임당이 아이들을 키우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자신이 어렸을 때 있었던 일을 회상하며 과거로 돌아간다.

목차

1장
널리 배우고 연구하지만 연구한 것을 곧 남에게 가르치지는 마라. 더욱 깊이 연구하여 마음속에 간직해 두어야 한다. -소학
- 강아지를 데려온 이이 12
- 토끼 대소동 21
- 강아지를 선물 받은 이이 33

2장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에 배어나고 겉에 배어나면 겉으로 드러나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 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키고 남을 감동시키면 이내 변하게 되고 변하면 생육된다. 그러니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중용
- 삼순이의 실수 40
- 가장 작은 것들에게서 배운 큰 교훈 50
- 관찰과 배려 58

3장
인자란 자신이 나서고 싶을 때 남을 내세우며, 자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싶으면 남을 먼저 달성하게 한 후 자기가 한다. - 논어
- 사임당의 걱정 64
- 치마에 그린 포도 69
- 남을 위해 쓰는 재주 79

4장
부모가 나를 완전하게 낳아 주셨다. 자식 된 나도 그 몸을 완전하게 보전하여 부모에게 되돌려 주어야 한다. 이것을 효도(孝道)라고 하는 것이다. -소학
- 앓아누운 신사임당 84
- 아버지를 살리기 위한 사임당 어머니의 결심 91
- 부모에게 가장 큰 효도란 97

5장
눈으로 본 것만으로 사물을 판단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눈에 비치는 것은 적다. 그래서 견식이 넓고 바르지 못하다. 눈에 비치지 않는 것까지도 꿰뚫어보는 밝음이 필요하다. -한비자
- 사임당을 닮은 딸 매창 104
- 자연이 스승 110
- 진짜 중요한 것 119

부록

저자소개

고영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상이 들려주는 이야기 세상에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그 이야기를 연결하는 것이 즐겁고 가장 짜릿한 사람 세상과 세상을 이어 주는 이야기 고리이고 싶은 기획자&작가&스토리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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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이삭 (그림)    정보 더보기
보고 듣는 것이 좋아서 그렇게 보고 들은 세상을 그리는 것이 좋아진 그림으로 놀고 그림으로 세상을 만드는 사람. 죽을 때까지 그림쟁이를 꿈꾸는 디자이너 & 일러스트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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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웃음을 머금었던 사임당의 얼굴이 진지하게 변하며 이이를 타이르기 시작했습니다.
“학문을 공부한다는 것은 그게 그냥 아는 것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삶 속에서 실천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 단다. 너는 지금 소학에 나오는 말을 내게 아주 잘 설명해주었지만, 정작 이 작은 강아지한테도 제대로 실천을 하지 못하고 있지 않니?”
사임당의 말을 들은 이이의 얼굴이 시무룩해졌습니다.
- <1장-강아지를 데려온 이이> 중에서

“인선아. 이 할아버지가 공부를 할 때 어떻게 하라고 했지?”
“음……. 한 번은 전체를 파악할 수 있게 읽고, 두 번째에는 나눠서 그 뜻을 알 수 있도록 읽고, 세 번째는 각각이 말하는 것을 깨달을 수 있도록 읽으라고 하셨어요.”
“그렇지, 그 다음엔?”
“그 다음에는 그 내용이 내 것이 되어서 다른 책과 서로 자연스럽게 연결 될 수 있도록 읽고 또 읽으면서 진짜 내 것이 될 수 있게 해야 한다고요.”
“그래, 맞다. 가볍게 읽고 넘기는 것은 완전한 내 것이 되지 못하는 법. 그래서 정성 들여서 읽고 또 읽으면서 그 안에 숨은 뜻을 알려고 노력해야 하고 알고 난 후에는 내 것을 만들기
위해 또 노력해야 하는 거지.”
- <2장-가장 작은 것들에게서 배운 큰 교훈> 중에서

엉엉 울고 있는 순심이를 보던 사임당이 조용히 시종을 시켜 순심이를 불렀습니다.
“엉엉. 왜요, 아가씨. 흑흑흑.”
“순심 언니. 울지 말아요. 내가 도와줄게요.”
“흑흑. 말이라도 고마워요. 하지만 아가씨가 무슨 돈이 있어서 이 비싼 치마를 사주겠어요?”
“내가 사주지는 못해도 그 치마를 돈이 되게 만들어 줄 수는 있을 거 같으니 한번 벗어줘 봐요.”
“그게 무슨 소리예요?”
사임당의 말에 귀가 번쩍 뜨인 순심이가 얼른 치마를 벗으며 물었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사임당을 보는 순심이에게 치마를 받아들고 사임당은 땅에 넓게 치마를 펼쳤
습니다. 간장이 얼마나 심하게 튀었는지 치마 곳곳이 점투성이였습니다.
“내 붓하고 먹을 좀 가져와줄래?”
찬찬히 치마를 살펴보던 사임당이 시종에게 붓과 먹을 가져오라 일렀습니다. 시종은 얼른 사임당이 가져오라는 것을 가져왔고 그 자리에서 사임당은 치마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 니다.
- <3장-치마에 그린 포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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