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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이에야스 3

도쿠가와 이에야스 3

(제1부 대망 3 호랑이의 성장)

야마오카 소하치 (지은이), 이길진 (옮긴이)
솔출판사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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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이에야스 3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도쿠가와 이에야스 3 (제1부 대망 3 호랑이의 성장)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외국 역사소설
· ISBN : 9791186634288
· 쪽수 : 372쪽
· 출판일 : 2015-10-15

책 소개

야마오카 소하치 장편소설. 동란기의 영웅 호걸들이 천하 제패라는 꿈을 만천하에 펼치고 있는 와중에 태어나 굳은 의지와 지략으로써 태평성세의 초석을 다진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흥미롭고 장엄하게 펼쳐진다.

목차

9p 메마른 들녘의 노래
28p 나고야 부채
p47 떠나는 기러기, 돌아오는 기러기
82p 성에 들어간 고아
101p 다가오는 사람
121p 봄에 내리는 서리
156p 꽃 공양
182p 죽음의 충고
201p 때를 기다리는 호랑이
228p 철 이른 벚꽃
255p 첫사랑
275p 忍從의 세월
289p 풍운
308p 스승의 유언
325p 희미한 햇살
311p 주인 잃은 성
344p 두견새
363p 부록

저자소개

야마오카 소하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07년 1월 11일, 니가타新潟 현 코이데마치小出町 태생으로 본명은 야마노우치 쇼조山內庄藏다. 야마오카 소하치라는 필명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잡지에 발표한 『사도佐渡의 홍엽산인紅葉山人』(1934)부터였다. 1936년부터 고단샤講談社 계통의 잡지에 단편을 발표하기 시작하여 1938년 10월에 시대 소설인 『약속』이 선데이마이니치 대중 문예에 입선하였다. 태평양전쟁 중에는 종군작가로서 전선을 전전하며 『미타테御盾』 등의 시국 소설을 발표했다. 1942년에는 『해저전기海底戰記』, 『잠수함 동승기』 등의 종군기從軍記로 제2회 야마野間 문예 장려상을 수상했다. 1950년부터 대하소설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집필하기 시작하여 무려 17년에 걸쳐 이 대작을 완성하였다.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출간과 동시에 일본열도는 ‘이에야스 붐’이라는 공전의 반향이 일게 된다. 1978년 9월 30일 71세로 세상을 떠나기까지 현대 소설과 역사·시대 소설 등 폭넓은 영역에서 활약했는데, 주요 작품으로는 『치바 슈사쿠千葉周作』, 『미토 코몬水戶黃門』, 『하치만센八幡船』, 『모모바라桃原의 도깨비』,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 『사카모토 료마坂本龍馬』, 『소설 태평양전쟁』, 『봄의 언덕길』 등이 있다. 특히 『봄의 언덕길』은 NHK에서 방영한 대하드라마의 원작으로 크게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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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58년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였다. 일본 문학 작품 및 일본 문화에 관련된 서적들을 유려한 우리말로 옮겼다. 주요 역서로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 오에 겐자부로의 『사육』, 키쿠치 히데유키의 『요마록』, 시바 료타로의 『료마가 간다』, 야마오카 소하치의 『도쿠가와 이에야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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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츠루히메의 가슴에 문득 잔인한 흥미가 솟았다. 이 소년이 무슨 큰 실책을 저질러서 ‘와’ 하고 모두가 웃어 준다면 그것으로 그녀의 가슴의 체증도 후련하게 뚫릴 것만 같았다.
‘앗!’
츠루히메뿐만 아니라 다케치요를 보고 있던 사람들은 모두 목을 움츠렸다. 실책은 커녕 이것은 정녕 슨푸 궁전 역사 이래의 진기한 광경이었다. 보라, 다케치요는 자리를 잘못 찾은 것이 아니라 소변이 마려워서 그 배설구를 찾아 높다란 마루 위에 섰던 것이다. 그는 옷을 쓱 걷어올리자 왼쪽 사타구니에서 새끼손가락 크기의 사나이 상징을 끄집어 냈다.


“젠쿠로가 혼자 먹었다면 다른 두 사람은 굶었을 게다. 타케치요가 혼자 먹어도, 산노스케가 혼자 먹어도 마찬가지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신이 없어지면, 신이 있을 때는 세 사람 모두 굶주림을 벗어날 수 있었던 그 식이 세 사람이 다투는 씨앗이 되어 오히려 세 사람을 피비린내 나는 싸움으로 끌어들일지도 몰라.” 여기까지 말했을 때 타케치요는 탁 하고 자기 무릎을 쳤다. 어느 틈에 몸은 탁자 앞으로 내밀어지고 눈은 보름달처럼 동그래졌다.


마사히데도 셋사이도 각각 오다와 이마가와 양가를 짊어진 사람들로 과연 예사 인물들이 아니었다. 서로 상대의 속셈을 읽으면서 급소를 찌르는 데 빈틈이 없었다. 우타노스케는 이 두 사람 앞에서 자기가 작고 초라하게 보여 견딜 수 없었다.
정직하고 외곬이며 의리에는 강했으나 정치적인 수완에서는 아직 오카자키 쪽은 이도 나지 않았을 정도로 한참이나 미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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