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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이에야스 21

도쿠가와 이에야스 21

(제3부 천하통일 21 파멸의 조짐)

야마오카 소하치 (지은이), 이길진 (옮긴이)
솔출판사
16,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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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이에야스 2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도쿠가와 이에야스 21 (제3부 천하통일 21 파멸의 조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외국 역사소설
· ISBN : 9791186634462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15-10-15

책 소개

야마오카 소하치 장편소설. 동란기의 영웅 호걸들이 천하 제패라는 꿈을 만천하에 펼치고 있는 와중에 태어나 굳은 의지와 지략으로써 태평성세의 초석을 다진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흥미롭고 장엄하게 펼쳐진다.

목차

13p 태풍의 눈
37p 하늘을 가르다
69p 출가出家
86p 시위를 떠난 화살
104p 지류支流와 본류本流
137p 기회와 결단
170p 찻잔의 마음
197p 기회는 무르익다
230p 파멸의 진리
259p 동행서탐東行西探
286p 서쪽의 도전
303p 불퇴전의 별
329p 부록

저자소개

야마오카 소하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07년 1월 11일, 니가타新潟 현 코이데마치小出町 태생으로 본명은 야마노우치 쇼조山內庄藏다. 야마오카 소하치라는 필명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잡지에 발표한 『사도佐渡의 홍엽산인紅葉山人』(1934)부터였다. 1936년부터 고단샤講談社 계통의 잡지에 단편을 발표하기 시작하여 1938년 10월에 시대 소설인 『약속』이 선데이마이니치 대중 문예에 입선하였다. 태평양전쟁 중에는 종군작가로서 전선을 전전하며 『미타테御盾』 등의 시국 소설을 발표했다. 1942년에는 『해저전기海底戰記』, 『잠수함 동승기』 등의 종군기從軍記로 제2회 야마野間 문예 장려상을 수상했다. 1950년부터 대하소설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집필하기 시작하여 무려 17년에 걸쳐 이 대작을 완성하였다.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출간과 동시에 일본열도는 ‘이에야스 붐’이라는 공전의 반향이 일게 된다. 1978년 9월 30일 71세로 세상을 떠나기까지 현대 소설과 역사·시대 소설 등 폭넓은 영역에서 활약했는데, 주요 작품으로는 『치바 슈사쿠千葉周作』, 『미토 코몬水戶黃門』, 『하치만센八幡船』, 『모모바라桃原의 도깨비』,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 『사카모토 료마坂本龍馬』, 『소설 태평양전쟁』, 『봄의 언덕길』 등이 있다. 특히 『봄의 언덕길』은 NHK에서 방영한 대하드라마의 원작으로 크게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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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58년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였다. 일본 문학 작품 및 일본 문화에 관련된 서적들을 유려한 우리말로 옮겼다. 주요 역서로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 오에 겐자부로의 『사육』, 키쿠치 히데유키의 『요마록』, 시바 료타로의 『료마가 간다』, 야마오카 소하치의 『도쿠가와 이에야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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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고에츠는 상대의 신뢰에 대하여 한마디로 대답하고 싶었다. 흑백을 분명히 하고서 옳은 일을 위해선 수난을 두려워하지 않으리라……. 니찌렌 신자인 그는 소에키의 죽음을 곰곰이 생각하고 나서부터 더욱 더 그 생활 신조를 굳건한 것으로 키우고 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오소데의 신뢰에 응하기 위해서 만의 하나라도 고다이인의 신뢰를 저버리는 결과를 초래한다면 종조도 법화경도 뵐 낯이 없게 되는 것이다.


“무익한 살생이 아닐세!”

이에야스도 더 이상 눈물을 감추려 하지 않았다.

“자네 말처럼 가까이에는 가세하거나 뒤를 지켜줄 자가 없을 것일세. 그러나 이 성을 굳게 지키기만 하면, 단지 그것만으로도 기회주의자들을 견제할 수 있어.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네만 남기고 두 사람을 데려가겠다고 하면 그 두 사람이 수락할 리 없어. 반드시 죽을 싸움은 하지 말아야 해.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항상 대비하고 있지 않으면 이 이에야스의 작전과 마음가짐은 후세에까지 흠집으로 남을 것일세. 제발 억지를 부리지 말게.”

모토타다는 고개를 돌린 채 이에야스의 설득을 조용히 듣고 있다가 이번에는 순순히 고개를 끄덕였다.

“과연 그 말씀에도 일리는 있습니다.”

“이해해주겠나?”

“아니, 주군과는 생각이 다를지도 모릅니다. 주군은 승리하신다……. 승리하면 이번에는 하나가 된 일본을 지배하신다. 그때 이 모토타다를 처음부터 죽일 생각으로 후시미에 남겨둔 잔인한 분……, 이라고 천하 사람들이 생각하게 된다면 이 모토타다의 낯이 서지 않습니다. 좋습니다. 그럼, 말씀대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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