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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면역이 내 몸을 살린다](/img_thumb2/9791186692882.jpg)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건강에세이/건강정보
· ISBN : 9791186692882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22-02-2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Chapter 1. 어째서 면역인가?
-면역을 바로 알자
-면역의 마스터키, 장 건강
-몸이 보내는 적신호
-위생 과유불급의 시대
-골고루 먹어야 건강하다?
-자가면역 질환의 무서운 실체
Chapter 2. 장이 건강해야 면역이 바로 선다
-내 몸의 아름다운 정원, 장
-선생님, 장이 이상해요!
-천연 살균제, 위산
-잘 먹고 잘 싸려면
-유산균, 뭐가 정답이죠?
Chapter 3. 암은 만성염증이다!
-급성염증 VS 만성염증
-암이라는 호랑이에 물려도….
-항암치료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
-암, 면역으로 이겨라!
-기능의학이 미래다
Chapter 4. 면역치료가 희망이다
-150년 전 논쟁을 돌아보다
-현대의학의 한계와 딜레마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의 함정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증상이 있는데 원인을 모른다?
-환경호르몬이 문제다
-알레르기가 몸을 위협한다
-당신이 몰랐던 면역의 열쇠
-잠이 보약? 잠은 면역!
-면역의 숙적, 스트레스
-체온을 지키면 면역도 지킨다
-미세먼지와 싸워 이기려면…
Chapter 5. 최고의 치료제, 음식
-알레르기 치료, 역발상이 필요하다
-소문난 음식이 몸을 망친다?
-과일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음식이 호르몬을 지배한다
-건강을 지키는 도시락
-내가 도시락 애찬론자인 이유
저자소개
책속에서
환경뿐만 아니라 어려서부터 항생제와 각종 치료약을 과다 복용하는 것도 심각한 문제다. 우리나라는 이미 약물의 오남용이 세계에서 1,2위를 다툰다. 필자는 몇 년 전에 캐나다에서 잠시 생활한 적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아이를 키우는 한국인 엄마들의 큰 불만 중에 하나가 의료 제도였다. 특히 아이들이 열이 나고 기침을 심하게 해도 주치의들이 그냥 비타민 C나 먹이고 푹 재우라고 하는 경우가 많아서 불만이었다. 한국에서처럼 바로 주사와 약 처방을 잘 안 해 준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감기로 고생할 때 일단은 아이들 스스로 감기를 이길 때까지 지켜보는 인내가 필요하다. 경쟁적으로 강력한 약을 처방하는 의료계의 관행도 문제가 있지만 조금만 열이 나고 아파도 주사를 포함한 보다 강력한 약물의 처방을 요구하는 환자나 보호자들 역시 자기반성이 필요하다.
피부는 소화 기관 특히, 장벽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손등이 피부라면 손바닥은 장벽이다. 이처럼 둘의 관계는 긴밀하다. 손바닥은 놔두고 손등만 움직일 수 없듯이 장이 건강하지 않고는 피부가 건강할 수 없다. 피부 결을 좋게 한다고 주기적으로 피부과나 전문 숍에서 관리를 받는 사람들이 많다. 아름다움에 집착하는 이들의 심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한편으로 생각해 보면 중요한 것은 놓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