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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 나는 나를 기억한다

요요, 나는 나를 기억한다

(외과의사 최명숙의 마음 여행기)

최명숙 (지은이)
연지출판사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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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 나는 나를 기억한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요요, 나는 나를 기억한다 (외과의사 최명숙의 마음 여행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6755419
· 쪽수 : 380쪽
· 출판일 : 2019-11-11

책 소개

빛고을 광주의 첫 여성 외과전문의 최명숙 광주현대병원 외과 원장의 여행 에세이로 여행과 함께 성장한 마음의 여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최명숙 원장의 여행기는 단순히 '여행일기'에 그치는 것이 아닌, 현지와 깊게 교감하며 그 속에서 자신의 내면과 대화하는 '마음 성장의 기록'이기도 하다.

목차

프롤로그: 꿈같은 60년, 나는 나에게로 되돌아간다

1부. 나를 찾아서

[2008, 인도 푸네]
#가서, 거기서 생각하자 #하늘에는 별이 총총 #Just be, Just be, Just be #명상, 그러니까 자유! #감기 명상 #새해 첫날, 인도에서 #미카엘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별을 손으로 건질 것 같은 #Just be, Enjoy your life! #오늘은 서점에 들러 #자유로움의 비밀

[2010, 히말라야 랑탕]
#Walking in the air, 꿈속의 칼라파타르 #다시 만난 랫삼 삐리리 #그들에게 신이 많아야 하는 이유 #차레베티! 차레베티! (계속 나아가라) #쏟아지는 별빛을 지붕 삼고

2부. 흩날리듯 걷는 날들

[2013, 인도양]
#내 영혼은 한가위 보름달보다 #평화로운 개(犬)판 #자기 기억의 상태 #어머니의 은혜 #믿음의 농도

[2014, 남미]
#당신과 나라는 별 사이 #상파울루, 눈 없는 크리스마스 #별빛과 네온으로 빛나는 밤 #어디에서나, 빛과 그림자 #잊지 못할 생의 한순간 #넬라 판타지아 #‘강평선’이 보이는 강 #Don’t cry for me Argentina #하늘 위의 도시 #오늘도 별빛은 밝고 #안녕? 내 귀여운 친구들아! #나는 자유요, 평화다 #온종일, 쿠바 아바나 #성탄 전야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나는 누구이며, 어디 있는가?

3부. 산티아고, 나의 순례길

#아, 그때 비행기를 놓쳤더라면 #어쩌면 일탈처럼 #모든 것이 완벽하다 #57년간 자고 있었어, 잠 깨러 왔어 #걷는 내내 내 안의 나와 #오늘 카미노에서 만난 것들 #갑자기 불안 모드 #내 안의 불 #짧은 길, 먼 길 #주고받기의 균형 #다른 사람을 위한 아침식사 #닭이 부활하다 #오늘은 절반만 #과욕은 화를 부른다 #마음을 놓고 포도주 #바르셀로나의 실비아 #레이키 테라피 #알 이즈 웰 #그러니 쉬면서 가라, 천천히 #달팽이 #나는 걷는다 #그냥 쏟아지는 대로 #달팽이의 카미노 #뚜벅뚜벅 걸어가리라 #산티아고 에필로그―나는 나를 기억한다

4부. 오늘도 요요는 여여하다

[2018, 부다페스트]
#다뉴브 강물 따라 #객관적 예술 #예술이 우리를 구원할지니

[2018, 크림반도]
#내가 인생을 사랑하는 이유 #그러나 생은 아름답다

에필로그 : 안녕? 나의 이웃들에게

저자소개

최명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9년 외과 전문의 취득 후 30년 넘게 암 전문, 외과의사로서 유방암 환우의 수술과 치유에 힘쓰고 있다. 현재는 광주 현대병원 외과원장으로 있으며, 특히, 유방암 전문가로서 대한 외과학회 부회장, 대한 암 학회, 한국유방암학회, 일본 유방암학회 정회원이며, 암 환자를 위한 영성상담 및 치유명상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요요, 나는 나를 기억한다,『보통의 나날들,『원장님! 나 안죽응께 걱정마쇼, 『유방암, 알면 두렵지 않다』번역서로는『유방암 그후 몸과 마음의 치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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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냥 가자. 가서 거기서 생각하자.


언제나 그녀는 아픈 사람이고 보호해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문제는 거기에서 비롯했던 것이다. 그녀를 그냥 한 사람의 인간으로 사랑하고 존중했어야 했다. 나와 그녀 사이에 주고받기의 문제가 있었음을 깨닫는다. 그 사람의 있는 그대로의 생명과 삶을 인정했어야 했다. 표면적으로 그렇지 않았지만, 마음속에서는 언제나 그녀의 주치의로 살았음을 고백한다. 정말로 잘못된 생각이었다.


7시 저녁 식사 후, 마당에 나가 히말라야의 별들을 본다. 내가 아는 유일한 별, 북두칠성. 살아 있는 백과사전, 김 선배의 설명 덕분에 북극성을 중심으로 북두칠성이 24시간 돈다는 자미원, 그리고 더 간단한 진리인 북극에서는 북극성이 내 머리 위에 있고 남극에서는 내 뒤통수에 있다는 너무나 자명하고 간단한 진리를 깨달았다.
알면 모든 것이 쉬운 법이다. 나는 이제 사막이나 산에서 길을 잃어도 반드시 내 고향을 찾을 수 있다. 나는 이미 내 마음의 북극성을 찾았기 때문이다. 이렇듯 삶에서 길을 잃었을 때 나를, 나의 위치를 알 수 있게 하는 그 어떤 것들이 있구나 하는 안도감이 나를 더 기쁘게 한다. 그 어떤 것들이 있음이···.
내 안의 ‘내’가 매 순간 느껴진다. 자유, 평화, 고요함, 그리고 바람. 아름다운 사람, 요요마, 차레베티(계속 나아가라)! 차레베티! 별빛이 너를 인도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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