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를 이겨 낸 꼬마 기사

캐나다 몬트리올 출신이며,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동화 작가입니다. 열다섯 살 때 그린 짤막한 만화가 반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그림 그리는 직업을 갖기로 결심했습니다. 동화책에 그림을 그리다가 직접 글까지 쓰게 되었고 무슈 크리스티 아동 문학상, 오디세이상, 캐나다 총독상(아동 문학 부문) 등 많은 아동 문학상을 휩쓸었습니다. 또한 여러 작품이 미국, 프랑스, 독일, 스웨덴, 노르웨이, 아프리카, 일본 등에 번역되었습니다. 쓴 책으로는 『마티유의 까만색 세상』 『빨간 얼굴 질루와 부끄럼쟁이 물고기』 『네 잘못이 아니야, 나탈리!』 『나의 손을 잡아 주세요』 『쌈짱과 얌전이의 결투』 『말썽쟁이 토마스에게 생긴 일』 『용감한 줄리』 『니콜라는 너무 바빠!』 『책 읽기 대장 니콜라』 등이 있습니다.

몬트리올 대학에서 산업 디자인으로 학위를 받은 뒤, 그림으로 방향을 바꿔 교육 출판과 광고, 편집, 아동 문학 분야에서 일을 했어요. 2006년 9월부터는 캐나다와 퀘벡에서 가장 규모가 큰 출판사의 어린이 책 그림 작업을 계속하고 있어요. 《세상에서 가장 높은 숫자》로 2014년에 블루 스프루스 어워드 최종 후보에 올랐고, 2014년 52회 로스앤젤레스 일러스트레이터협회 상을 받기도 했어요. 주요 작품으로 《단짝 친구와의 다툼》, 《아빠, 이리 와요!》, 《아빠 24/7》 등이 있어요. 현재 몬트리올의 남쪽 해안에 있는 세인트 램버트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