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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의 말

안중근의 말

(안중근 의사가 옥중에서 쓴 나의 삶 나의 나라)

안중근 (지은이), 안중근의사숭모회 (엮은이)
이다북스
1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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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의 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안중근의 말 (안중근 의사가 옥중에서 쓴 나의 삶 나의 나라)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86827710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20-06-25

책 소개

안중근 의사의 옥중 자서전 《안응칠 역사》와 사형 당하기 전까지 쓴 《동양평화론》을 비롯해 그가 남긴 글들을 한글로 옮겼다. 그의 글들에서 당시 풍전등화와 같은 시대 상황은 물론 그 안에서 우리 민족이 겪은 고난과 고뇌, 그리고 그의 남다른 민족애와 평화 정신을 읽을 수 있다.

목차

01장__나의 어린 시절
중근이라는 이름을 얻다 / 수양산에서 청계동으로 / 죽음을 면한 첫 번째 고비

02장__갑오년의 소용돌이
동학당의 횡포에 맞서다 / 동학당의 진지 속으로 / 빼앗긴 자, 빼앗은 자 / 즐기지만 부끄러운 일

03장__천주교에 입교하다
형제들에게 할말이 있소이다 / 거룩한 주재자를 위하여 / 다만 그 몸을 기댈 뿐 / 주관하는 이가 없다면 / 천국으로 들어가는 문

04장__의협 청년
무엇을 두렵다 하는가 / 출표식장의 소란 / 그곳에서 만난 동지

05장__힘 있다고 모두 옳은가
이 억울함을 풀어 주소서 / 그것이 죄가 아니면 무엇을 벌하겠소 / 증인으로 법정에 서다 / 어찌 사사로이 법을 쓰겠는가

06장__혼란스러운 날들
나라가 이처럼 어지러우니 / 시대는 어디로 가는가 / 아버지의 치욕 / 집에서 다시 경성으로

07장__독립하는 그날까지
을사년의 울분 / 역사 뒤에 숨은 자들 / 신부에게서 길을 찾다

08장__사람이 희망이다
어찌 이대로 죽기를 바라는가 / 국채보상회 / 나라를 잃은 처지 / 우리가 나서지 않으면 누가 도울까 / 여러 곳을 돌며 뜻을 모으다

09장__북간도의 독립군 의병장
북간도에 모인 의병들 / 일본군을 사로잡아 풀어 주다 / 아무리 뜻을 한데 모은들

10장__모진 세상을 만나
동지를 모아 몸을 추스르다 / 풍찬노숙과 기아 / 산속의 세례 / 연해주로 돌아오다

11장__피로 결의한 대한 독립
일진회 잔당에게 사로잡히다 / 피로 결의한 대한 독립 / 이토 히로부미의 행방

12장__하얼빈에 울린 총성
하얼빈으로 가는 길 / 불안한 밤 /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다 / 그를 저격한 이유 / 고마운 사람들 / 갑자기 달라진 재판 / 재판관 뜻대로 하라 / 1910년 3월

13장__한국인 안중근
어질고 약한 죄 / 감옥에서 쓴 《동양평화론》 / 성체성사를 받다

14장__대한 동포에게 고함
인심결합론 / 나, 한국인 안응칠 / 일본 법정에 서서 / 대한 동포에게 고함 / 마지막 유언

15장__동양평화론
세계 역사를 돌아보면 / 동양의 평화를 말한다 / 청일전쟁에서 러일전쟁으로 / 어찌 혼자 이겼다 하는가 / 일본의 만행을 규탄한다

저자소개

안중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79년 9월 2일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총명하였던 그는 유독 활쏘기와 사냥을 즐겨 하였다. 열여섯 나이에 김아려와 결혼하였으며, 아들 둘과 딸 하나를 낳았다. 열일곱 살에는 천주교에 입교하여 세례를 받고 ‘도마’라는 세례명을 받았다. 일제강점기 일본의 만행에 맞서 독립운동을 하였고, 삼흥학교와 돈의학교를 세워 미래의 인재를 육성하는 데에도 힘을 기울였다.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 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총으로 쏘아 사살하였다. 이토 히로부미를 살해한 죄로 뤼순 감옥에서 갇혀 지내는 동안 자서전 《안응칠 역사》를 집필하였으며, 1910년 3월 26일 서른두 해의 짧고도 치열했던 삶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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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의사숭모회 (엮은이)    정보 더보기
1963년 안중근 의사의 애국정신과 평화사상을 기리기 위해 설립했다. 안중근 의사 기념 및 추모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안중근 의사의 옥중 유필과 관련 사료를 수집하고 보관하며 전시하는 일에 힘쓰는 등 안중근 의사의 생애와 사상을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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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회원이 얼마이며, 돈은 얼마나 거두었는가?”
“회원은 2천만 명이고, 돈은 1,300만 원을 거둔 다음에 보상하려 한다.”
일본 형사는 비웃으며 말했다.
“미개한 한 사람들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 것인가.”
“빚 진 사람은 빚을 갚으면 되고, 빚을 준 사람은 빚을 받으면 그만인데 무슨 악감정으로 질투하고 욕하는 것인가?”
그랬더니 일본 형사는 화를 내면서 나를 치려고 달려들었다.
“까닭 없이 모욕을 준다면 대한 2천만 민족이 장차 큰 압제를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어찌 나라의 수치를 앉아서 받을 수 있을 것인가.”
화가 치밀어 서로 치고받자 곁에 있던 사람들이 말려 그만 끝내고 헤어졌다.


현재 이토 히로부미가 그 힘을 믿고 교만하고 극악해져서, 위로 임금을 속이고 백성들을 함부로 죽이며, 이웃 나라와 의를 끊고, 세계의 신의를 저버렸으니, 그야말로 하늘을 반역한 것이라, 어찌 오래 갈 수가 있겠습니까. 속담에 이르기를 해가 뜨면 이슬이 사라지고, 해가 차면 반드시 저무는 것 또한 이치에 맞는다고 했습니다. 이제 귀하께서 임금님의 거룩한 은혜를 받고도 나라가 위급한 때 팔짱 끼고 구경만 해서야 되겠습니까. 만일 하늘이 주는 것을 받지 않으면 도리어 그 벌을 받는 것이니 어찌 각성하지 않을 것입니까. 원컨대 귀하께서는 속히 큰일을 일으켜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깨어라, 연해주의 동포들아! 본국의 이 소식을 듣지 못했는가? 당신들의 일가친척은 모두 대한 땅에 있고, 당신들의 조상 분묘도 모국 산하에 있지 않은가. 뿌리가 마르면 가지 잎도 마르는 법이니, 같은 조상의 피를 이어받은 동포들이 이미 굴욕을 당했으니 내 몸은 장차 어떻게 하리오.
우리 동포들아! 저마다 불화 두 자를 깨뜨리고 결합 두 자를 굳게 지켜 자녀들을 교육하며, 청년자제들은 죽기를 결심하고 속히 우리 국권을 회복한 뒤에, 태극기를 높이 들고 가족과 독립관에 서로 모여 한 마음 한 뜻으로 육대주가 울리도록 대한 독립 만세를 부를 것을 기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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