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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변기와 함께 춤추는 CEO

양변기와 함께 춤추는 CEO

(개정증보판)

박현순 (지은이)
더클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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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변기와 함께 춤추는 CEO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양변기와 함께 춤추는 CEO (개정증보판)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경영자 스토리 > 국내 기업/경영자
· ISBN : 9791186920299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5-09-24

책 소개

스무 살 청년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순간부터 양변기와 함께 춤춘 40년의 기록을 담은 책이다.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출연을 계기로 다시 주목받은 이 이야기는, 10년 만에 개정된 2판에서 새로운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로 완성되었다.

목차

프롤로그

1부
빠께스가 떴다
인천부두에서 바람이 분다
세 번의 퇴학예정 통지서
처음이지 마지막 직장
생애 첫 명함
"이탈리아에 있습니다"
새벽을 여는 을지로 셔터맨
'미스터 박'의 첫 계약
여행사 사장도 아닌데
나만의 색깔로 무대에 서다
향수의 경영학
영어 울렁증
나의 007가방

2부
화장실로 한 발자국
내공의 시작은 약속 지키기다
IMF 금사랑, 금반지의 기업사랑
행동으로 나를 증명하다
양변기 도둑
상품의 품질이 승부수다
한 걸음이 아닌 두 걸음 앞서 뛰기
욕실 디자이너
세상에 도움이 될 만한 변화를 찾아라
새로운 양변기, 특별한 욕실
브랜드의 가치

3부
중국에 빠지다
마음으로 승부하는 마케팅
사장 마음 이해하는 게 어렵나?
경험이 나를 키운다
작은 기업은 사장이 되기 위한 맞춤형 훈련장이다
대인관계 기술이 시작의 반이다
사장은 현실을 마주해야 한다
결국엔 재미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
사람에겐 각자에게 맞는 옷이 있다
직원들 월급을 제때 주지 못한다면 사업을 접어라
세금 내는 즐거움
내실을 다져라
돈의 힘에 눌리지 말고 돈을 지배하라
회사의 업무 흐름을 파악하라
영업을 디자인하라
사장의 오른팔, 동료의 왼팔
교육과 문화가 있는 리빙 엑스포

에필로그

저자소개

박현순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 동원세라믹㈜, 인터바스㈜ CEO. ‘일은 일이 아니고, 일은 생활이다(Work is not work, work is life)’라는 모토로 살아가는, 일과 사람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경영인이다. 1986년 동원무역을 창업한 이래 욕실 문화를 예술로 끌어올린 기업가로 성장했으며,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와 MBC-TV 〈기업탐구〉, 성공기업 스토리 〈이 시대의 작은 거인들〉, 〈알짜기업 따로 있다〉 등에 소개되었다. BBS 불교방송 〈기업초대석〉 단독 출연을 비롯해 《주간조선》, 《한국일보》 등 국내 주요 언론에 100회 이상 인터뷰가 실렸으며, 전북대학교·상해동화대학교·북경대학교·세계해외한인무역 차세대스쿨·상해한국상회·조선족기업가협회·재외동포신문 등에서 다수의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저서로는 《이왕이 사는 거 신나게 사장 한번 해보자》가 있다. 천원공업전문대 디자인과를 졸업하고 호서대학교 영문학과를 마쳤으며, 북경대학교 외자기업 최고경영자과정 5기, 상해교통대학교와 한양대학교 CEO e-MBA 과정을 수료했다. 제14·15·16·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을 역임했고, 상해한국학교 재단이사회 이사장, 상해한국상회(한인회) 제19·20대 회장을 지냈다.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자랑스런 한국인상, 대통령표창, 교육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월드코리안대상, 한민족대상 혁신리더대상,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물대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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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사람 만나는 일을 좋아했다. 말 못하는 개를 봐도 그렇게 귀엽고 즐거운데 내 말에 웃어주고 나와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을 만 나 대화를 나누는 일은 얼마나 즐거운가! 사람과의 만남이 주는 즐거움을 일찍 알았던 나는 내 또래, 어른 가릴 것 없이 사람들과 자주 어울렸다. 자연스럽게 만남의 기술을 익혀갔다.
만남의 기술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상대가 웃으면 함께 웃고, 화내면 화를 받아주고, 울고 있으면 위로하는 일이다. 뭐가 이리 간단명료한가 싶겠지만 의외로 사람들은 이 기술을 잘 사용하지 못한다. ‘나는 그렇게 자연스럽게 할 수 없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억지로 하는 건 기술이 아니다. 서서히 익혀나간다는 생각을 먼저 해야 한다. 우선은 내가 생긴 대로, 할 수 있는 일에 먼저 골몰하면 된다.
---「빠께스가 떴다」중에서


나는 강의 때마다 세 장의 퇴학예정 통지서를 스크린에 띄운다. 그리고 그들에게 이런 통지서를 세 장 받아본 적 있는 사람, 혹은 주변에 그런 사람을 안다면 나와 보라고 우스갯소리를 한다. 아직 만난 적이 없으니, 쉽게 받을 수 없는 통지서임은 분명하다.
처음 통지서를 받았을 때 두려운 마음보다는 먼 훗날 내 인생에 있어 가장 큰 추억의 기념물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앞섰다. 물론 그것을 받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큰 용기와 배짱이 필요했다. 선생님에게 사랑의 매를 맞기도 했고, 부모님과 동행하는 등굣길이 잦기도 했다.
이렇게 세 번이나 퇴학예정 통지서를 받은 내가 인터바스를 일궈가게 될 거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물론 그 통지서를 받고도 나는 나의 성공을 예감하고 있었다.
누구도 보지 않게 휴지통에 버려야 할 퇴학예정 통지서를 손수 다리미로 펴서 고급앨범에 보관하고 있다.
---「세 번의 퇴학예정 통지서」 중에서


사람이란 결국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살아간다. 남들에게 예쁘게 보이기 위해 좋은 옷을 골라 입고, 좋은 곳에 가서 좋은 음식을 먹으면 사진으로 남겨 남들에게 자랑하고 싶어 한다. 그러면서 신바람을 느끼고 뿌듯해한다.
나 역시 내 존재를 세상에 알리고 싶었다. 나에게 명함은 세상에 내 존재를 드러낼 수 있게 하는 무기와 같았다. 이제 나도 무기가 생겼으니 세상에 나를 알릴 시간이었다.
---「생애 첫 명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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