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이접기작가그룹 작품집 마스터피스 2017

종이접기 작가. 국내외 종이접기 커뮤니티에서 jassu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공룡, 곤충, 바다, 캐릭터 등 종이접기 책을 여러 권 발표했으며 초등 인강 엘리하이 '신비한 종이접기 사전'을 촬영했습니다. 작품의 성향은 ‘간단하면서 귀여움’으로, 단순하면서도 만드는 과정이 즐거운 작품을 창작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초등학교때 川畑文昭(카와하타 후미아키) 작가의 책을 접하고 강렬한 느낌을 받아 본격적으로 종이접기에 취미를 두기 시작했다. 국내 최대 종이접기 커뮤니티인 네이버종이접기카페의 운영자로 수 년 간 활동해 오다가 종이접기 매니아 및 작가들의 모임인 '마스터피스'를 창설했다. 국내 종이접기인들간의 교류 확대, 종이접기 창작 기술의 발전 등을 통해 우리나라 종이접기의 위상을 높이는것이 목표이다. 대표작으로는 그리폰, 플라잉 드래곤, 데이노니쿠스, 벨로시랩터, 홍살귀상어 등이 있다.

어렸을 때부터 가족과 함께 취미로 즐기다가 점점 종이접기에 빠지게 되어 창작을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박스플릿이라 불리는 등분접기 기법을 중심으로 창작을 시작했는데, 이 기법은 준비단계에서 번거로운 점이 있고 그 외에도 마감 방법 등에 까다로운 점이 많았기 때문에 비교적 어렵지 않으면서 대상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작품을 만들게 되었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작하였으며 대표작으로는 사자, 호랑이, 바이올리니스트, 불사조, 독수리, 기사 등이 있다.

한국종이접기협회 창작위원으로서 국내외 전시, 출판, 브랜드 협업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이어왔다. 종이접기를 단순한 취미를 넘어 예술과 소통의 매개로 확장하며 그 가능성을 증명해 왔고, 많은 사람들과 그 가치를 나누어왔다. 대중이 종이접기에서 기대하는 바와 어려움을 깊이 이해하며, 누구나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힘쓰고 있다. 종이 한 장에서 시작되는 여정이 더 많은 이들의 손끝에서 예술로 피어나길 희망한다. 《ORIGAMI PRO》, 《종이접기 스킬업》, 《종이접기 더블》의 공동저자이며 《신난다 종이접기 곤충탐험》 출간, 《ORIGAMI POTENTIAL》 등 다양한 도서 출간에 참여했다. 그 밖에 일본 〈탄테이단 컨벤션〉 스페셜 게스트 참여, 〈ARENA HOMME〉 콜라보, MBC 〈능력자들〉 출연, 〈THE STORY〉 출연, OBS 〈이웃집아티스트〉에 출연하였다. 또한 KT 올레 광고 작업, 《월간유아》 참여, 밴쿠버 종이접기 전시, 〈ORIGAMI POTENTIAL〉 전시 등 다양한 작업을 하였다. 인스타그램 @mk_origami

2004년부터 네이버 종이접기카페 운영, 현 종이접기카페 매니저 2005년부터 한국창작종이접기컨벤션 전시, 컨벤션북 공저 2005년 전통공예문화협회 한국창작종이문화원 종이접기 초급 지도서 공저 2005년 종이문화재단 제1회 종이비행기날리기대회 조형부문 Best 창작상 수상 2011년 제13회 코리아종이접기 공모전 은상 수상 2013년부터 한국종이접기협회 코리아종이접기컨벤션 전시, 강의, 통역, 컨벤션북 공저 2015년 종이문화재단 오픈클래스 강의 2017년 한국종이접기작가그룹 작품집 마스터피스 2017 공저 네이버 종이접기 카페 : https://cafe.naver.com/yortapaper

1992년생. 종이접기 작가. 6살 때부터 종이접기를 시작하여 수퍼 컴플렉스 계열의 작품을 다수 발표하고 있다. 다른 사람이 접은 적이 없는 특이한 무엇인가를 창작하는 것이 목표이며 유명한 회화를 종이접기로 구현하여 시리즈를 만들 계획이다. 대표작으로는 날개크리보, 러스터드래곤, 에델바이스, 공간속의새(원작 : Constantin Brancusi - bird in space) 등이 있다.

현재 반도체 엔지니어로 일하며 창작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작품을 설계하고 도면화하는 과정은 엔지니어링과 많은 부분 닮아있어, 항상 모든 과정이 정량적이고 명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다양한 동물로부터 모티브를 얻어 창작 작업을 하고 있으며, 대상이 되는 동물들 특유의 볼륨감을 잘표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종이를 접어감에 따라 차곡차곡 쌓인 면과 선들이 종이접기 특유의 조형적 매력을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작품에 남은 선들은 이 작품이 얼마나 많은 과정을 거쳤는지를 보여주는 나이테와 같아, 접는 과정까지 작품의 일부라고 생각하며 작업하고 있습니다.

1990년생. 종이 접는 사회사업가로 정신질환 당사자를 돕고 있다. 우울한 시기에 종이접기를 만나 이겨낼 힘을 얻었고, 종이접기를 통해 사람들과의 관계가 풍성해지는 것을 경험했다. 종이를 접을 때 정성들여 선을 만들어 접듯이 사람 사이의 관계도 정성들여 하나하나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