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소녀들이 온다

스탠포드 대학교를 졸업한 후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들다가 샌프란시스코에 정착해 소방관이 되었다. 밤야영을 하며 하늘의 모든 별자리를 외우고, 네 발로 기어가기 기네스북 기록에 도전하고, 쌍둥이 동생과 함께 우유 팩으로 만든 보트로 강을 건너고, 친구들과 한밤에 다리 꼭대기에 오르는 등 평범하지 않은, 모험심 가득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펴낸 책으로는 소설 『동풍, 비』, 『불과 싸우기』와 에세이 『로스트 캣』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청소년들에게 꿈을 주고 위로를 건네는 책을 찾아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용감한 소녀들이 온다』 『안나가 처음 바다에 가는 날』 『본리스머시1~2』 등이 있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여러 도서에 참여한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저널리스트다. 저서로는 <샌프란시스코의 일상(Meanwhile in San Francisco)>, <요리사의 문신(Knives & Ink)>, <용감한 소녀들이 온다(The Gutsy Girl)>, <로스트 캣(Lost Cat)>, <먹어 보고 맡아 보는 와인 전문가 가이드(The Essential Scratch and Sniff Guide to Becoming a Wine Expert)> 등이 있다. ≪캘리포니아 선데이 매거진≫의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현재 샌프란시스코에서 파트너, 그리고 네 발 달린 동물 몇 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 사민 덕분에 주방도 제대로 활용하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