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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87132318
· 쪽수 : 332쪽
· 출판일 : 2018-12-10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정예서
간절히 원해 모신 스승 / 004
구해언 용기의 발견 / 013
김성주 나를 딛고 넘어서라 / 035
박미옥 마흔세 살에 다시 사랑하다 / 063
박중환 가방의 꿈 / 085
신재동 나를 다시 태어나게 해주신 분 / 103
양재우 차칸양아, 너의 별은 어디에 있니? / 129
유재경 삶을 바꾼 만남 / 151
유형선 구본형, 나와 내 가족을 변화시킨 스승 / 171
이한숙 나에게로 가는 길 / 195
장재용 네 삶에 주인으로 살고 있느냐 / 239
정재엽 사랑밖엔 난 몰라 / 269
정예서 한 사람의 스승을 만나는 거, 그리고 그를 기억한다는 건 / 293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제자가 기억하는 스승, 구본형
이 책의 초고를 쓰며 저는 제자로서 무엇으로 스승을 기릴 것인가를 내내 생각했습니다. 아마도 스승님이 곁에 계시다면 저의 우문에 이렇게 말씀하시겠지요.
“내게서 배운 것을 더 확장시키되 그 모든 과정에 즐거움이 동행하게 하라.”
돌아보면 스승은 제가 분별을 잃고 고삐를 풀 때, 안전장치와도 같았습니다. 그러니 좋은 스승 한 분을 만나는 것은 평생을 빚지는 것과 같습니다. 내 생애 멘토가 있었는데, 그가 구본형이었다고, 이 생을 떠날 때 저도 이야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오늘도 스승의 저서에서 빛나는 한 구절을 길어 올립니다.
뱀의 상징성 중에서 가장 유용한 개념은 성장하기 위해 허물을 벗는다는 것이다. 허물을 벗지 못하면 이들은 죽는다. 여러 번의 허물벗기를 통해 이들은 커간다. 성장은 긍정적 변화의 대표적인 형태이다. 뱀에게 탈피라는 변화는 삶과 죽음의 문제다. 하면 좋은 것이 아니고 탈피하지 못하면 죽고 마는 것이다. 그러므로 뱀의 부정적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지혜로움의 상징이 되었다.
- 구본형, 『낯선 곳에서의 아침』 중에서
허물을 벗기 위해 평생을 연구하여 많은 이들의 길이 되어 준 그의 말처럼 우리 인간에게도 변화는 필수요소가 아닐까요? 기자 시절, 처음 그를 만났을 때 ‘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변화보다 항구성을 유지하는 것이 더 어렵지 않느냐?’라는 제 질문에 즉답을 하진 않으셨지만, 이후 저는 일의 의미를 찾을 때 초인의 에너지가 생성된다는 것, 그것이 곧 변화임을 변화경영연구소에서 배웠습니다.
- 서문 중에서
자기혁명 그리고 출사
무더운 여름날, 거래처와의 약속이 갑작스럽게 취소되었다. 자연스럽게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 대형서점을 찾았다. 베스트셀러 판매대를 서성거렸다. 그런데 운명처럼 책 한 권이 눈에 들어왔다. 얼마 전 ‘변화경영’을 강연했던 강사의 저서였다. 자연스럽게 책을 집어들었고, 책장을 넘겼다. 그 책은 가슴속에 잠자던 욕망을 흔들어놓았다.
“개인의 혁명은 자신의 껍데기를 죽임으로써 가장 자기다워질 것을 목표로 한다. 자기가 아닌 모든 것을 버림으로써 자기로 새로 태어나는 과정이 바로 변화의 핵심이다. 그러므로 변화는 변화하지 않는 핵심을 발견하려는 열정이며, 그것을 향한 끊임없는 움직임이다.”
- 구본형,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중에서
혁명, 얼마 만에 들어본 단어인가? 그는 평범한 직장인들의 자기혁명을 선동했다. 이 짧은 단어는 열정을 잃어가는 젊은 심장 하나를 움직이기에 충분했다. 이후 그의 저작을 모조리 읽어 내려갔다. 불온문서를 몰래 탐독하는 지하운동가처럼, 그의 사상이 온몸에 전염되었다. 평범한 샐러리맨에서 1인 기업가로 변화한 미래의 모습이 마음속에 그려졌다. 호기심은 고민이 되고, 고민은 행동으로 바뀌고 있었다. 변화에 대한 간절함이 익숙한 것과의 타협을 넘어서게 했다. 간절함이 깊어질수록, 장애물은 그리 크게 보이지 않았다. 변화의 욕망은 현실이 되었고, 결국 나는 1인 기업가의 길을 선택했다. 지금도 독립적인 고용형태로 밥을 먹고 있다. 20년 동안 영업현장에 있었고, 지금도 그곳에 있다. 지금은 중소기업의 CEO를 대상으로 세무컨설팅을 하고 있다.
- 박중환(구본형변화경영연구소 4기 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