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한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91187154020
· 쪽수 : 420쪽
· 출판일 : 2016-04-21
책 소개
목차
제2화 죽은 연인을 위한 진혼곡
제3화 작고 어린 손님
제4화 우리들만의 비밀
제5화 헤르메스의 창
저자소개
책속에서
“……거대한 우주는 인과율의 집합체. 고통을 준 자는 그만큼 고통을 되받게 마련이지. 인간이란 것들은 이런 대우주의 법칙을 모르고 어리석게도 제 무덤을 파고나 있으니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종족이다. 스스로의 잔악함으로 수많은 생명을 죽이고 멸종시키는 가장 잔인한 종족! 네놈은 온 우주의 법칙에 따라 네가 베푼 그대로를 돌려받을 것이다. 그리고 네놈뿐 아니라 모든 인간이 네놈과 같이 자신들이 쌓은 그 모든 것에 대해 고스란히 되갚음 받을 것이다!” _‘제2화 죽은 연인을 위한 진혼곡’에서
“스승님이나 형들이나 누나한테도 마찬가지야.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 그냥 나도 모르게 겁이 났어. 나는 사실 흑단인형이 어떤 사람인지 몰라. 그냥 네 아저씨한테 들은 게 전부야. 그분이 말한 대로라면 흑단인형은 너무 무서운 사람이야. 세상을 다 멸망시키려는 무시무시한 악인이야. 그런 사람이 우리 어머니를 알아. 그리고 이제는 나를 알게 되었어. 나는 무서워. 우리 어머니는 왜 그런 사람을 아는 걸까? 그 무서운 흑단인형이 왜 우리 어머니를 부드러운 목소리로 부른 걸까? 난 겁이 나서 아무한테도 말하지 못했어. 말할 수가 없었어.” _‘제4화 우리들만의 비밀’에서
“본래 한 몸이었던 헤르메스의 창이 발휘하는 공명은 둘을 아무리 멀리 갈라놓는다 해도 막을 수 없는 법이다. 너희가 아무리 성수를 뿌리고 결계를 쳐놓고 지하 수천 미터에 파묻어둔다고 해도 푸른 뱀들이 서로를 갈구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는 말이다! 이 창을 지키느라 세상 구경도 못한 너희 열두 사제에게 그 대가로 이 창의 진가를 보여주마!”
흑단인형의 손에서 헤르메스의 창이 높이 치솟은 순간 열두 사제가 만들어낸 푸른 기운이 그녀를 통과해 저 깊은 바닥으로 내리꽂혔다. _‘제5화 헤르메스의 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