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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91187244462
· 쪽수 : 332쪽
· 출판일 : 2019-05-31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6
서문 10
1부/ 이사야의 큰 그림(1~12장) 17
2부/ 열방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13~23장) 65
3부/ 온 우주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메시아를 통한 회복(24~27장) 107
4부/ 이스라엘의 역사적 현실(28~39장) 123
5부/ 하나님 백성의 구원과 회복(40~66장) 181
부록. 미가서 풀어쓴 성경 307
저자소개
책속에서
1 바로 그때, [이 땅의 구원자가 아닐까 하며 백성이 기대했던] 웃시야왕이 죽던 바로 그때에, 이사야는 하늘의 진정한 구원자요 왕이신 하나님을 만난다. 이사야의 눈앞에 하늘나라, 하나님의 임재가 열렸다. 높이 세워진 보좌에 하나님께서 좌정해 계셨고 그분의 존재와 가치를 상징하는 옷은 길고 충만하게 하늘 성전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2 하나님 보좌 주변에는 천사들이 하나님께 예배하며 그분을 섬기고 있었는데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천사들의 날개였다. 그들에게는 여섯 개의 날개가 있었다. 하나님의 영광을 감당할 수 없었던 그들은 두 개의 날개로는 자신의 얼굴을, 다른 두 개의 날개로는 자신의 몸을 가렸고, 나머지 두 날개로 날고 있었다.
3 그들은 마치 불에 접촉한 사람이 ‘뜨거워’라고 말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거룩함으로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라고 서로 소리 높여 부르고 있었다. 참으로 그곳은 온 세상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영광으로 거룩하고 거룩했다. 그들의 찬양처럼 “하나님의 영광은 온 세상에 충만하다!”
4 천사들의 소리는 고요하지 않았다. [시내산에서 모세가 율법을 받을 때처럼 그리고 이후에 오순절처럼] 크고 강력했다. 그들의 소리가 얼마나 크고 강력했던지 성전의 문들이 흔들렸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상징하는 연기와 구름으로 그곳이 충만해졌다.
_ 이사야 6장 1~4절
3 아하스왕은 공성전을 치르고자 예루살렘 성에 들어오는 물[수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도시 위쪽에 있는 세탁자의 밭, 큰길가에 나가 있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이사야에게 “너는 너의 아들, 스알야숩[‘남은 자가 돌아온다’]을 하나의 상징으로 데리고 왕이 있는 곳에 가서 만나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이어서 아하스왕에게 가서 이렇게 전하라고 하셨다.
4-9 “너는 염려하지 말고 침착하라. 아람과 북이스라엘이 동맹을 맺고 성난 사자처럼 공격해올지라도 그들은 불에 타버린 나뭇조각처럼 힘이 없어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으니 두려워하지 말고 염려하지 마라. 아람 왕과 북이스라엘 왕이 연합해서 유다를 정복하고 멍청이 같은 다브엘의 아들 중에 한 명을 꼭두각시 왕으로 세워놓고 마음대로 주무르겠다는 말을 들었겠지만, 내가 분명히 말하는데 그것은 헛소리다! 절대 그렇게 되지 못할 것이다! 아람이 아무리 강한 나라라고 해도 그 나라의 힘은 수도인 다메섹에서 나오고 다메섹을 움직이는 존재는 르신이라는 왕이다. 그 르신은 결국 육체를 입은 사람일 뿐이다. 그들은 65년 안에 멸망할 것이고 그 나라는 역사에서 사라질 것이다. 또한 북이스라엘이 유다보다 크고 강하다고 하지만 그 힘 역시 수도 사마리아에 있고, 사마리아를 다스리는 존재인 베가왕도 [자기 왕을 죽이고 쿠데타를 일으켜 왕이 된 르말리야의 아들로서] 하찮은 존재일 뿐이다. 다시 말하지만, 그들은 피와 살로 된 사람일 뿐이다.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을 이길 수 있겠느냐!”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다음 이야기도 힘주어 말씀하셨다. “그러나 만약 너희가 나, 하나님을 확실하게 믿지 않는다면 너희에게 약속된 안전과 평안도 확실히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_ 이사야 7장 3~9절
9-10 [선지자 이사야는 바로 그런 남유다의 방탕한 지도자들을 바로잡고자 가장 기본적인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지만] 그들은 교만한 태도로 이사야에게 이렇게 말한다.
“야! 이사야! 우리가 누군 줄 알고 무례하게 지식을 알려주며 진리를 가르치겠다는 것이냐? 우리가 유치원생인 줄 아느냐? 우리는 위대한 백성의 지도자이고 선지자들이다. 그런데 글을 처음 배우는 아이들에게 하듯이 ‘가갸 거겨 고교 구규’하는 식으로 초등학문을 가르친다는 것이냐? 웃기는구나!”
11 교만한 남유다의 지도자들과 선지자들이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자기 언어[히브리어]로 하나님의 말씀과 교훈을 쉽게 배울 기회를 우습게 여기며 조롱했으니, 결국 그들은 이방인의 땅에 포로로 끌려가 그 이방 사람의 알아듣기 어려운 외국어와 채찍으로 하나님 말씀과 진리를 배우게 될 것이다.
12 이전에 하나님께서 말씀을 바로 알고 그 말씀대로 순종하며 사는 삶이 평안의 삶이며 행복함과 성취감을 누리는 삶이라고 알려주셨고, 그 말씀대로 백성을 다스리고 재판해서 고통스러운 자들에게 평안을 주고 온 세상을 평화롭게 만들라고 하셨지만, 방탕하고 교만하여 그 말씀대로 하지 않았도다.
_ 이사야 28장 9~11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