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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사회/역사/철학 > 세계사
· ISBN : 9791187320500
· 쪽수 : 172쪽
책 소개
목차
이라크: 이슈타르 문
우리는 반드시 돌아갈 거야! … 6
이탈리아: 콜로세움
우리는 이스라엘! … 26
일본: 이마리 도자기
조선의 마음을 빚는 장인이 될 거야! … 46
튀르키예: 쉴레마니예 모스크
내 이름을 새긴 건축물을 지을 거야! … 66
미얀마: 밍군 파고다
아라칸왕국을 되찾을 거야! … 84
쿠바: 로스 인헤니오스 계곡
더 이상 이렇게 살 수 없어! … 104
러시아: 파베르제 부활절 보석 달걀
우리는 위그노 후손이야! … 124
태국: 죽음의 철도
한 번의 사과로는 어림없어! … 144
책속에서
모든 것이 하나로 연결된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특정 국가의 국민인 동시에 세계 시민이에요. 그래서 다른 나라에서 일어나는 전쟁은 곧바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지요. 지금 우리는 세계시 민으로서 굶주림과 폭력에 시달리는 난민을 외면해서는 안 돼요. 난민을 돕는 일은 바로 여러분 자신을 사랑하고 지키는 일이에요.
- 작가의 말 중에서
“미사엘, 엄마와 아빠가 포로로 잡혀 올 때 꼬박 열흘 동안 제대로 먹지도 쉬지도 못하고 사슬에 묶여 끌려왔단다. 그때는 무섭기만 했단다.
그런데 지금은 달라. 우리 민족이 똘똘 뭉쳐 준비하고 있으니까. 너 같은 아이들이 함께 힘을 모은다면 반드시 예루살렘으로 돌아갈 날이 올 거야. 아빠는 바로 그걸 말해 주고 싶었던 거야.”
“그래. 그런 짓을 하지 못하게 막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니? 하지만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버티는 것뿐이란다. 그리고 끝까지 살아남아 언젠가 로마를 무너뜨릴 날을 기다리며 힘을 길러야 해. 요셉, 유다. 너희들 마음 단단히 먹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