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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쌤과 함께하는 한국사 도장 깨기 2

역사 쌤과 함께하는 한국사 도장 깨기 2

(서울(근현대))

송치중 (지은이), 김학수 (그림)
라임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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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쌤과 함께하는 한국사 도장 깨기 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역사 쌤과 함께하는 한국사 도장 깨기 2 (서울(근현대))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한국사
· ISBN : 9791194028468
· 쪽수 : 168쪽
· 출판일 : 2025-05-22

책 소개

우리나라 최대의 변혁기인 근현대 역사의 굵직굵직한 사건과 인물들을 조목조목 짚어서 설명해 주는 것뿐 아니라, 교과서 밖의 이야기까지 풍부하게 풀어내고 있어서 ‘역사를 읽는 재미’를 드높인다. 여기에 초등학교 《사회》 교육과정에서 중요시하는 답사, 즉 현장 학습에 도움이 될 만한 갖가지 정보를 알차게 구성해 어린이 독자들에게 ‘읽고 보고 느끼는’ 한국사를 경험할 수 있게 이끈다.

목차

첫 번째 도장 덕수궁
조선의 마지막 궁궐, 덕수궁! | 대한문으로 들어가 볼까? | 파란만장한 역사의 현장, 석조전 | 덕수궁에 고종의 찻집이 있다고? | 대한 제국의 아픔이 새겨진 중명전

▲학교에서는 언제 배워? | 그건 왜 그래? | 활동하기 | 도장 깨기 TIP, TIP, TIP | 함께 보아요

두 번째 도장 안중근 의사 기념관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안중근 가족 | 손가락을 잘라 애국을 맹세하다, 단지 동맹 |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다 | 안중근, 뤼순 감옥에서 순국하다 | 중국에도 안중근 의사 기념관이 있다고?

▲학교에서는 언제 배워? | 그건 왜 그래? | 활동하기 | 도장 깨기 TIP, TIP, TIP | 함께 보아요

세 번째 도장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독립운동가의 피눈물이 서린 곳 | 저항의 역사를 기록한 서대문 형무소 전시관 | 여성 독립운동가는 여옥사에? | 독립을 향한 열망을 모아

▲학교에서는 언제 배워? | 그건 왜 그래? | 활동하기 | 도장 깨기 TIP, TIP, TIP | 함께 보아요

네 번째 도장 식민지 역사 박물관
일제 강점기 전문 역사 박물관이라고? | 탄압과 수탈의 대마왕, 일제 | 사람도, 물건도 다 뺏어 가… | 지금의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학교에서는 언제 배워? | 그건 왜 그래? | 활동하기 | 도장 깨기 TIP, TIP, TIP | 함께 보아요

다섯 번째 도장 효창 공원
효창원이 일제한테 무참히 짓밟혔다고? | 우리나라 항일 운동의 구심점, 김구 | 일본 왕에게 수류탄을, 이봉창 | 훙커우 공원의 위대한 영웅, 윤봉길 | 독립운동에 힘쓴 삼의사가 한자리에! | 참, 임정 요인 묘역도 있어

▲학교에서는 언제 배워? | 그건 왜 그래? | 활동하기 | 도장 깨기 TIP, TIP, TIP | 함께 보아요

여섯 번째 도장 전쟁과 여성 인권 박물관
꼭 기억해야 할 역사, 일본군 ‘위안부’ | 일본군 ‘위안부’ 최초의 증언자, 김학순 할머니 | 혹시 ‘수요 시위’를 알아? | 다른 나라에도 ‘전쟁과 여성 인권 박물관’이?

▲학교에서는 언제 배워? | 그건 왜 그래? | 활동하기 | 도장 깨기 TIP, TIP, TIP | 함께 보아요

일곱 번째 도장 전쟁 기념관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며 | 전쟁 역사실은 처음이지? |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된 6·25 전쟁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로

▲학교에서는 언제 배워? | 그건 왜 그래? | 활동하기 | 도장 깨기 TIP, TIP, TIP | 함께 보아요

여덟 번째 도장 국립 4·19 민주 묘지
이승만, 대통령 자리에서 물러나다 | 4·19 혁명은 어쩌다 일어나게 된 거야? |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기리다 | 꼭 기억할게, 4·19 혁명의 정신

▲학교에서는 언제 배워? | 그건 왜 그래? | 활동하기 | 도장 깨기 TIP, TIP, TIP | 함께 보아요

아홉 번째 도장 대한민국 역사 박물관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흐름을 한눈에! | 시기마다 다양한 주제의 특별전이 열려 | 말랑말랑 현대사 놀이터에서 추억 여행 | 나-대한민국-세계

▲학교에서는 언제 배워? | 그건 왜 그래? | 활동하기 | 도장 깨기 TIP, TIP, TIP | 함께 보아요

열 번째 도장 서울의 종교 유적지
개신교 최초의 서양식 건물, 정동 제일 교회 | 천주교를 대표하다, 명동 성당 | 동학에서 천도교로, 천도교 중앙 대교당 | 민주 항쟁의 중요 유적지, 성공회 대성당 | 조계종의 중심 사찰, 조계사 | 이슬람교 대표 유적지, 이슬람 중앙 성원

▲학교에서는 언제 배워? | 그건 왜 그래? | 활동하기 | 도장 깨기 TIP, TIP, TIP

저자소개

송치중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국내는 물론 세계 곳곳의 모든 역사 유적지를 다 가 보는 게 꿈인, 발로 직접 뛰어다니는 답사를 사랑하는 역사 선생님이에요. 책에서 읽고 미디어에서 만난 역사적 사실을 현장에 가서 직접 살펴보고 궁금증을 해결해 가는 걸 좋아해요. 고등학교 《한국사》(2022 개정, 공저), 중학교 《역사 1·2》(2009·2015·2022 개정 교육과정, 공저), 초등학교 《사회과 부도》(2015 개정, 공저) 등 다수의 교과서를 펴냈어요. 그 밖에 지은 책으로 《술술 한국사 4》, 《한국사 속의 다문화》가 있고, 여럿이 쓴 책으로 《영화와 함께하는 한국사》, 《영화와 함께하는 세계사》, 《동아시아 맞수 열전》, 《조선 사람들의 근대 생활 탐구》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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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산업 디자인을 전공하고, 북 디자이너를 거쳐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어요. 그린 책으로 《나만 공감 안 되는 거였어?》, 《국어 선생님, 영국 가다》, 《과학 선생님, 프랑스 가다》, 《천하무적 홍대리》, 《무작정 따라 하기》 시리즈 외 여러 권이 있어요. 쓰고 그린 책으로는 《하루가 미안해서》 《일러스트 쉽게 배우기》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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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대한 제국의 아픔이 새겨진 중명전>
중명전은 황실의 도서와 보물을 보관하기 위해 지어졌어. 처음 이름은 그 의미를 담아 수옥헌이라고 불렀지. 그러다 고종이 거처를 이곳으로 옮기면서 ‘중명전’이라 불렀다나 봐. ‘중명(重明)’은 ‘빛〔明〕이 계속 이어져〔重〕 그치지 않는다’는 뜻이야.
아이러니한 건 이곳에서 ‘을사늑약’이 맺어졌다는 사실! 을사늑약이 뭐냐고? 일본이 우리나라의 외교권을 빼앗기 위해 강제로 맺은 조약을 가리켜. 을사늑약이 강제로 진행되던 1905년 11월 17일 오후에 덕수궁 앞과 회의장 안을 완전 무장한 일본군이 겹겹이 둘러싸고 있었다고 해.
그때 참정 대신 한규설은 저항을 하다가 밖으로 끌려 나갔어. 이토 히로부미가 한규설을 향해 “자꾸 떼를 쓰면 죽여 버리겠다!”고 소리치며 공포 분위기를 만들었다지. 한규설은 이런 위협에도 꿈쩍하지 않았지만, 이완용·이지용·이근택·권중현·박제순(이 다섯 명을 ‘을사오적’이라고 불러.)은 매국노의 길을 걸었어.
매국노는 나라를 팔아먹은 사람을 가리켜. 지금은 개방되어 전시관으로 활용되고 있어. 국가유산청은 중명전 내부를 역사 현장 체험 공간인 상설 전시관과 교육 공간으로 꾸민 뒤, 한일 강제 병합 100주년이 되던 해에 문을 열었어.


<일본 왕에게 수류탄을, 이봉창>
첫 의열 활동에는 이봉창이 나섰어. 왠지 애국선열 하면 태어날 때부터 나라 걱정을 했을 것 같지 않니? 다 그렇지는 않아. 이봉창만 해도 처음에는 독립운동에 그다지 관심이 없었거든. 워낙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탓에 보통학교(지금의 초등학교)를 졸업하고는 일본 사람이 운영하는 과자점에 취직했어. 조선 사람이라는 이유로 엄청나게 멸시를 받았다지. 그 후로 이런저런 직업을 거치면서 일본 사람들과의 차별 대우에 계속 시달렸다고 해.
일본으로 건너가 살던 1928년 11월에는 히로히토 일본 왕의 즉위식을 참관하기 위해 교토에 갔다가 조선인이라는 이유로 경찰에 체포되어 열흘 동안이나 유치장에 갇히기도 했고. 식민지 백성의 억울함을 제대로 겪었다고 할까.
1930년 11월, 이봉창은 일본에서의 삶을 청산하고 중국 상하이로 건너갔어. 그곳에서 임시 정부 요인이었던 안중근의 동생 안공근을 만나면서 독립운동에 눈을 뜨게 되었지. 그리고 안공근의 소개로 김구를 만나게 돼.
김구는 이봉창에게 한인 애국단의 실체를 알리면서 일본 왕을 죽임으로써 꺼져 가는 독립운동의 불씨를 되살리겠다는 포부를 밝혔어. 이봉창은 자신에게 폭탄을 준다면 기꺼이 일본 왕을 죽이겠다고 큰소리를 땅땅 쳤다지? 그때 수류탄 두 개를 손에 들고 환하게 웃으며 기념사진까지 찍었다고 해.
운명의 1932년 1월 8일, 군중 틈에서 기회를 엿보다가 일본군의 행렬이 지나가고 일본 왕의 행렬이 나타나자 수류탄 한 발을 힘차게 던졌어. 안타깝게도 수류탄은 일본 왕의 마차가 아니라 궁내 대신의 마차를 맞추고 말았지 뭐야.
갑작스런 공격에 당황한 경찰들은 범인을 찾기 위해 사방을 봉쇄한 다음 용의자를 마구잡이로 잡아들였지. 이봉창은 억울하게 잡혀가는 사람들을 보고는 담대한 표정으로 일본 경찰 앞으로 나아가 자신이 범인임을 밝다고 해. 비록 실패로 돌아가긴 했지만, 우리 민족의 독립 의지를 세계만방에 보여 준 역사적인 사건이라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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