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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11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11

(유신 쿠데타 3 - 뿌리는 일본 군국주의)

서중석, 김덕련 (지은이)
오월의봄
17,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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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1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11 (유신 쿠데타 3 - 뿌리는 일본 군국주의)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근현대사 > 한국전쟁 이후~현재
· ISBN : 9791187373285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17-10-02

책 소개

한국 현대사 연구의 권위자 서중석 교수의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9~11권의 주제는 '유신 쿠데타'이다. 서중석 교수는 3권에 걸쳐 '유신 쿠데타 왜 일으켰나', '유신 쿠데타 왜 막지 못했나', '유신 쿠데타의 배경과 뿌리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이야기하고 있다.

목차

책머리에
연표

유신 쿠데타의 배경

첫 번째 마당

5·16쿠데타 때부터 비상대권 지향,
독재 추진할 때만 드골 찾은 박정희

두 번째 마당
1967년 대선은 동서 선거,
야당이 지리멸렬인데도 서쪽에선 승리

세 번째 마당
3선 개헌 포석,
국민 양심 마비시킨 6·8 망국 선거

네 번째 마당
곳곳에서 투·개표도 부정,
전국 각지에서 분노한 학생 시위

다섯 번째 마당
한국이 낳은 예술 거장들을
고문실로 보낸 동백림 사건

여섯 번째 마당
3선 개헌에 대한 김종필계의 저항
박정희, 당내 반대 세력 가차 없이 숙청

일곱 번째 마당
장기 집권 반대는 정부 불신임?
박정희의 기묘한 7·25 특별 담화

여덟 번째 마당
일요일 새벽 3선 개헌안 전격 날치기,
장기 집권의 문 열어젖힌 박정희

유신 쿠데타의 뿌리

첫 번째 마당

《우리 민족의 나갈 길》에서 역설한
박정희의 식민 사관

두 번째 마당
유신 체제의 기본 골조,
5·16쿠데타 때 이미 세워져 있었다

세 번째 마당
일본 국수주의 장교에게
심취한 박정희

네 번째 마당
유신 체제에 짙게 드리운
일본 2·26쿠데타의 그림자

나가는 말

저자소개

서중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8년 충남 논산에서 출생했다.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9~1988년까지 『동아일보』 기자로 재직하며 농촌·노동문제 및 민주화운동을 취재했다. 특히 6월항쟁 당시 『신동아』 취재기자로 역사적 현장에서 그날의 사건들을 생생히 목격하고 기록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이며, 역사문제연구소 이사장, 제주4·3사건진상규명및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 『80년대 민중의 삶과 투쟁』, 『한국 근현대 민족문제 연구』, 『한국 현대 민족운동 연구』 1·2, 『조봉암과 1950년대』 상·하, 『남·북협상―김규식의 길, 김구의 길』, 『비극의 현대 지도자』(일본어역), 『배반당한 한국 민족주의』(영역), 『이승만의 정치이데올로기』, 『한국 현대사 60년』(영어·일본어·중국어·프랑스어·독일어·스페인어로 번역), 『이승만과 제1공화국』, 『대한민국 선거이야기』, 『지배자의 국가 민중의 나라』, 『6월항쟁』,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한국현대사』,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전20권), 『민족주의와 역사교육』(정현백 공저), 『전환기 현대사의 역사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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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부터 2015년까지 인터넷 신문 오마이뉴스와 프레시안에서 기자로 일했다.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현재 인문 기획 집단 문사철에 터를 잡고 역사와 사회에 관한 책 작업을 하고 있다. 그동안 《김기춘과 그의 시대》를 쓰고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시리즈를 기획·공저했으며 《세계를 바꾸는 파업》, 《근현대사 신문》(전 2권), 《세계사와 함께 보는 타임라인 한국사》(전 5권)를 함께 쓰고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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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박정희가 장기 집권 의지를 드러내고 절대 권력을 휘두르는 길로 가는 데 3선 개헌은 분수령과 같은 역할을 했다. ‘3선 개헌에서 박정희는 루비콘강을 건넜다’, 나도 그런 말을 쓰고 있고 다른 사람도 쓴 경우가 있다. 그랬을 경우 이 루비콘강이 뭐냐 하는 건데, 난 ‘3선 개헌은 강권 체제, 장기 집권을 위한 박정희의 권력 의지가 구체화되는 데 징검다리였다. 그걸 루비콘강을 건넌 것으로 봐야 한다’고 이해한다. 3선 개헌으로 박정희는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넌 것이다.


바로 식민주의 사관이다. 앞에서 말한 두 저서, 《우리 민족의 나갈 길》하고 《국가와 혁명과 나》에서 박정희는 서구 민주주의가 한국에 부적합하다고 얘기했을 뿐만 아니라 일제의 식민 사관에 대해서도 자신의 역사관이자 철학으로 굉장히 중요하게 역설했다. 박정희에게 한국적 민주주의를 뒷받침해주고 그 바탕이 된 것이 한국사와 한국 민족을 부정적으로 사고하는 식민 사관이었다. 다시 말해 왜 민주주의가 한국에는 맞지 않고 한국적 민주주의를 해야 하느냐에 대해 박정희의 두 저서에 담긴 내용을 살펴보면, 거기에 식민 사관이 짙게 깔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2·26쿠데타를 일으킨 청년 장교들의 군국주의 파시즘 또는 천황제 파시즘은 이념성이 강한 조선인 청년이나 군인에게도 영향을 끼쳤던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박정희는 2·26쿠데타를 일으킨 청년 장교들이야말로 위기에 처한 국가를 구하고 개조하려는 사명감이 투철한, 올바른 군인 정신의 소유자들이었다고 본 것 아니겠는가, 그래서 2·26사건에 대한 강한 공감을 5·16쿠데타를 전후해서도 피력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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