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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91187404019
· 쪽수 : 88쪽
· 출판일 : 2016-06-01
책 소개
목차
서문 | 4
1장 성경에 나타난 죄의 형태 | 12
어느 식인종의 이야기 / 성경에 나타난 죄의 개념 /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 / 하나님이 금하신 것을 행하는 것 / 마땅히 해야 할 것을 하지 않음 / 말을 통한 죄 / 목에 박힌 가시 / 생각과 마음으로 짓는 죄
2장 누가 죄를 지었나? | 36
인간에 대한 성경의 선언 / 죄, 정말 말하고 싶지 않은 것 / 죄에 대한 거부감 / 죄에 대한 막연한 생각 / 죄에 대한 무감각 / 죄에 대한 합리화 / 절대빈곤과 같은 죄의 문제
3장 죄의 결과 | 52
사망 / 심판 / 하나님과의 단절 / 죄책감 / 육체적 질병을 유발 / 경제적인 손상 / 마음의 굳어짐과 총명의 손상 / 공동체와 인간관계의 파괴 / 타인을 향한 가장 귀한 선물
4장 어떻게 죄에 대하여 죽을 수 있을까? | 68
죄를 이기는 비결 / 죄인임을 고백 /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 / 나를 위한 예수님의 보혈 /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자 / 그리스도와 함께 산 자 / 죄에 대하여 죽은 자로 살아가는 길 / 그리스도를 위해 살기 / 피 흘리기까지 죄와 싸움 / 성령님의 도우심을 간구 / 죄와 싸울 힘을 주시는 성령님 / 우리는 죄에 대하여 죽어야 합니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저는 예전의 저와 같이 죄에 대한 죽음의 경험 없이 신앙생활을 하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혹시 누군가 저와 같은 분들이 계시다면, 부족한 제 글을 통해 제가 만난 예수님을 꼭 만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 저자 정한
어느 식인종의 이야기
처음 교회오시는 분들로부터 종종 이런 말을 들은 기억이 납니다. 교회에 오면 너무 사람을 죄인 취급하고, 회개하라는 말을 많이 해서 마음이 거북하다고들 하십니다.
저는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그분들의 마음을 어느 정도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죄에 대한 개념은 각 사람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식인종이 사람을 잡아먹었습니다. 그러나 법정에서 선 그 식인종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절대로 죄인이 아닙니다. 나는 같은 부족 사람을 먹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식인종이 이렇게 말했다 할지라도 그것은 단지 식인종이 생각하는 살인에 대한 개념일 뿐, 우리의 법에 의하면 사람을 먹은 식인종은 살인의 죄를 저지른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는 하나님의 법이 말하는 죄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생각하는 죄에 대한 개념과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죄에 대한 개념이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죄에 대한 거부감
사람들에게는 일반적으로 “죄인”이라는 꼬리표가 붙는 것에 대한 심리적 거부감이 존재합니다. 이것은 믿지 않는 사람들을 전도해 보면 가장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모든 인간이 죄를 범하였다고 말하면 대부분 의아해 하거나 화부터 냅니다. 내가 전과자도 아니고, 범법자도 아닌데 왜 죄인이냐고 반문하기도 합니다.
설령 신앙을 가진 사람이라 할지라도 죄에 대한 고백은 사람들에게 수치심과 두려움을 느끼게 합니다. 그것으로 인해 우리는 죄에 대한 언급을 회피하려는 경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죄는 누구에게나 숨기고 싶은 것이며, 회피하거나 부인하고 싶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