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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그 찻집 로젠켈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87451990
· 쪽수 : 131쪽
· 출판일 : 2021-06-28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87451990
· 쪽수 : 131쪽
· 출판일 : 2021-06-28
책 소개
시와시학 시인선 5권. 심현식은 그리움을 축으로 하여 원을 그리면서 더 멀리 더 넓게 그리는 데에 힘을 경주한다. 그 그리움은 이미 흘러가 버린 것이나 오지 않는 것을 향해서만 열려 있지 않고 지금 동행하고 있는 것, 날마다 반복되는 생활 속에도 있다.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땅 위에는 주소 하나
그 찻집 로젠켈러
우수雨水에 첫눈이
어쩌다 이렇게 되어 버렸을까
저 빗방울
White Day
바위
땅 위에는 주소 하나
그러나 언제까지일까
산책길에서
살아가는 일
별 수 없을 거야
행복은 제각기 다른가보다
그리움에게
돌아갈 수 없는 날
오렌지꽃 향기는
너무 늦게 갔다
가슴으로 울고 있다
제2부 편지를 씁니다
그래도 나는 간다
편지를 씁니다
괜찮아
날마다 한 걸음씩
참새방앗간
손가락으로 ‘저것’하고 가리켰다
내부 정화작업
발밑에선 낙엽이 부서집니다
나를 다독이러 왔던 파도
어느 날을 기다린다
안개 속을 떠가듯이
서로의 고향
까맣게 잊어버리고 싶다
9월은 침착한 걸음으로
몽매한 천국
나는 꽃 나도 꽃
음악이 있는 오후
스파게티
제3부 마른 잎들 차례로 지고
순간 속의 고요
한 마리 도요새
풀들은 낮게 몸을 눕히고
마른 잎들 차례로 지고
꽃잎이 날고 있다
나짱에서
새들의 천국
바람은 옛날처럼 그런 색깔로
가을 저 산자락
봄 바다에서
저 기러기 좀 봐
눈발이 시리다
나그네
여기 서 있다
얼굴 하나
장미에게
어디로 갈까
제4부 아니, 따뜻하다
플루트와 아버지
우리 집 겨울
그때는 몰랐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대견한 봄
아니, 따뜻하다
어두운 거리
기적 같은 봄
빈집을 지키는 넝쿨장미
밥은 먹었니
엄마 없는 엄마
민 서방
동그라미들에게
동생의 성경책
구슬로 엮은 가방
하나님 감사합니다
나는 묻습니다
■ 발문 - 이향아(시인)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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