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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매일 같은 밥을 먹는 사람들 (식사를 선택할 수 없는 삶, 2023 세종도서 교양부문)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87572374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2-06-03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87572374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2-06-03
책 소개
건강에 좋지 않은 것을 알면서도, 자신이 먹고 싶은 음식이 아니어도 어쩔 수 없이 주어진 음식을 먹는 사람들. 이제 식사 빈곤 문제는 기본적인 욕구 충족을 넘어 ‘선택권’이라는 새로운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 책은 선택권이 없는 식사, 식사 선택권이 없는 삶에 주목했다.
목차
책을 펴내며
프롤로그
1부 식비를 줄이는 삶
대학동엔 대학이 없다
설탕국수
하얀 라면
푸드뱅크와 바나나
청년들의 몸테크
2부 병원비에 밀리는 식비
아파서 못 먹고, 못 먹어서 아프고
다 같은 고기가 아니다
어느 날 질병이라는 청구서
사진의 힘
식사 사진을 통한 영양 평가
3부 어쩔 수 없이 혼밥
노인과 밥
혼자 먹는 밥
1000원이 불러온 변화
가난은 숨어 다닌다
죽은 자의 마지막 음식
4부 메뉴를 선택할 수 없는
더 중요한 공감
댓글이 보는 빈곤
다들 그렇게 먹는다는 말
식사의 지위
선택권을 돌려주는 일
리뷰
책속에서
무상 급식을 하는 지금 도시락으로 다른 집의 사정을 알기 어렵다. 집밥에는 매우 높은 칸막이가 쳐져 있다. 다른 사람이 집에서 무엇을 어떻게 먹는지 직접 묻기 매우 어렵다.
할머니가 언젠가 세상을 떠나면 3500원 식사를 받으려고 대기하던 다른 노인이 자리를 채울 것이다. 누군가 병원에 입원하거나 이사 가거나 임종하지 않으면 빈자리가 나지 않는다.
저소득층이 보내온 식사 사진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아무도 누군가와 함께 밥을 먹는 식탁 사진을 보내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식사 사진의 3분의 2가 라면인 대학동 30대 남성도, 푸드뱅크 이용 자격이 갑자기 사라져 한숨을 쉬던 60대 여성도, 여름에는 매일 설탕국수를 먹는다는 가양동 임대아파트의 60대 남성도 약속이나 한 듯 1인분 식사가 담긴 사진만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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