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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이와 느린 춤을

낯선 이와 느린 춤을

(아주 사적인 알츠하이머의 기록)

메릴 코머 (지은이), 윤진 (옮긴이)
Mid(엠아이디)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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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이와 느린 춤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낯선 이와 느린 춤을 (아주 사적인 알츠하이머의 기록)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87601098
· 쪽수 : 332쪽
· 출판일 : 2016-10-18

책 소개

방송 기자이자 앵커인 저자 메릴 코머는, 어느날부터 남편이 느닷없이 분노를 폭발하거나 전에 보이지 않던 이상한 행동을 하게 되면서부터 부부 사이에 끼어든 '낯선 이'와 더불어 살게 된다. 2년만에 가까스로 받은 공식 진단은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보호자이자 간병인으로서의 무거운 책임은 무려 20년간 이어진다.

목차

들어가는 이야기 - 60초마다 한 명의 환자 Every 68 Seconds

첫번째 이야기- 초기 신호 Earl Signs
두번째 이야기- 달라진 현실 A Different Reality
세번째 이야기- 두 세계 사이 Two Uncertain Worlds
네번째 이야기- 소통 불가 Out of Reach
다섯번째 이야기- 다루기 힘든 환자 A Difficult Patient
여섯번째 이야기- 달라진 풍경 Changing Landscape
일곱번째 이야기- 검은 옷만 입다 Dressed in Black
여덟번째 이야기- 지금은 통화할 수 없습니다 We Are Not Available Right Now
아홉번째 이야기- 공개되지 않은 실상 Behind Closed Doors
열번째 이야기- 메일이 전송되었습니다 The Message Has Been Sent
열한번째 이야기- 신체가 뇌보다 오래 살다 Outlasting the Brain
열두번째 이야기- 나도 반복하게 될까 Repeating Myself

감사의 말

저자소개

메릴 코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0년대 활발히 활동한 방송 뉴스 기자로 에미상을 수상한 바 있다. 1996년 당시 미국 국립보건원 소속 의학박사였던 남편이 조발성 알츠하이머형 치매에 걸리면서 간병을 위해 일을 그만두었다. 이후 십수 년을 집에서 남편을 간병한 이야기가 잡지 <워싱토니언>과 <모어>에 실렸고, 미국 공영방송 PBS의 <뉴스아워>와 ABC 방송의 <테리 모란과 함께하는 나이트라인> 프로그램에 방영되었다. 19년 간의 기록을 모은 에세이가 2014년 발간되면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2016년 현재는 제프리 빈 알츠하이머병 재단의 CEO로서 알츠하이머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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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반더빌드 대학교, 예일대학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에서 뇌 신경과학 및 약물학에 관한 연구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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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과학자도 신경과 전문의도 아니지만, 거의 이십 년 세월을 남편의 머릿속이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이해하려고 애썼다. 그렇게도 똑똑했던 남편이, 두뇌 회로에 이상이 생기고 서서히 회로가 망가지면서, 지성과 독립성을 잃어간다니 얼마나 부당하고 납득하기 어려운 일인지.


가족이란 공통된 기억의 힘을 바탕으로 결속하는 것인데 알츠하이머병은 그런 기억을 왜곡하고 파괴한다.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보호자는 태풍의 피해자와 다르지 않다. 태풍이 지나간 후에 잔해 더미를 뒤져서 손상된 낡은 사진이나 감정 어린 소중한 물건들을 찾아내려 하는 것처럼, 환자의 과거 기억 중에서 남아 있는 것들을 어떻게든 찾아내고 짜맞추어서 미래하는 형태를 만들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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