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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다, 빈

가고 싶다, 빈

(디테일이 살아 있는 색다른 지식 여행)

신양란 (지은이), 오형권 (사진)
  |  
지혜정원
2019-04-25
  |  
1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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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다, 빈

책 정보

· 제목 : 가고 싶다, 빈 (디테일이 살아 있는 색다른 지식 여행)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동유럽여행 > 동유럽여행 에세이
· ISBN : 9791187616627
· 쪽수 : 480쪽

책 소개

오스트리아 빈에서 꼭 가봐야 할 장소를 꼼꼼하게 파헤친 지식 여행 안내서. 합스부르크 제국의 황제와 그의 가족들이 거주했던 호프부르크부터 황실의 여름 별궁이었던 쇤부른 궁전 등 오스트리아 빈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들을 동선을 따라가면서 작은 조형물 하나도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설명한다.

목차

<먼저 읽는 역사 이야기 1> 간략히 정리한 오스트리아의 역사
<먼저 읽는 역사 이야기 2> 합스부르크 제국의 번영과 몰락
<먼저 읽는 역사 이야기 3> 합스부르크 제국과 오스만튀르크의 악연

1장. 호프부르크
1. 제국의 왕궁, 호프부르크
2. 헬덴플라츠
3. 노이어 부르크
- 카이저포룸과 링슈트라세
<지식 충전> 아르누보 건축의 대가, 오토 바그너
- 정면 인물 조각상들
- 고대 유물이 살아 있는 에페소스 박물관
4. 알테 부르크
- 부르크플라츠의 프란츠 1세 기념상
- 호프부르크에서 가장 오래된 스위스 궁
- 합스부르크 제국의 보물들이 전시된 제국 보물실
<지식 충전> 신성로마제국, 국가인가 연맹체인가
<지식 충전> 정략결혼으로 이룬 거대 제국, 합스부르크
- 왕실예배당
5. 미하엘 동
- 알테 부르크의 입구, 미하엘 문
- 미하엘 교회
<지식 충전> 오스트리아의 연인 시시, 그녀는 누구인가
6. 요제프 광장
7. 왕궁도서관
8. 아우구스틴 교회
9. 부르크가르텐

2장. 쇤브룬 궁전
1. 황실의 여름 별궁, 쇤브룬 궁전
2. 쇤브룬 궁전의 방들
3. 쇤브룬 궁전에서 만나는 역사 속 인물들
- 프란츠 요제프 1세의 파란만장한 삶
- 마리아 테레지아의 자녀들
- 쇤브룬 궁전과 나폴레옹
- 제국의 마지막 황제, 카를 1세
4. 쇤브룬의 정원
- 대정원의 조각상들
- 글로리에테
- 넵투누스 분수
- 로마의 폐허
- 에게리아 조각상

3장. 벨베데레 궁전
1. 오이겐 공자의 여름 별궁, 벨베데레
<지식 충전> 오스트리아의 영웅, 사보이의 오이겐 공자
<지식 충전> 제1차 세계대전의 원인이 된 황태자 암살 사건
2. 벨베데레의 공간과 작품들
- 대리석의 방
- 생 베르나르의 나폴레옹
- 오스트리아의 3대 화가
- 하 벨베데레

Part 2. 빈의 성당
1장. 슈테판 대성당

1. 빈의 심장, 슈테판 대성당
<지식 충전> 고딕 양식 건축물의 특징
2. 슈테판 대성당의 외부
- 서쪽 면의 탑과 외부 조각들
- 남쪽 면의 탑과 외부 조각들
- 동쪽 면의 외부 조각들
- 북쪽 면의 탑과 외부 조각들
3. 슈테판 성당의 내부
- 오른쪽(남쪽) 네이브 쪽 제단과 예배당들
- 중앙 제단과 그 앞의 제단들
- 왼쪽(북쪽) 네이브 쪽 제단과 예배당들

2장. 그 밖의 성당들
1. 카를 교회
- 정면의 원기둥과 천사상
- 중앙 제단
- 프레스코 천장화
2. 카푸친 성당
3. 보티프 교회
<지식 충전> 막시밀리안 1세는 누구인가

Part 3. 빈의 박물관과 미술관
1장. 미술사박물관

1. 마리아 테레지아 광장과 마리아 테레지아 여제 기념상
<지식 충전> 마리아 테레지아의 등극과 통치
2. 미술사박물관 외관
- 미술사박물관 전면의 조각들
- 미술사박물관 후면의 조각들
3. 미술사박물관 중앙 홀
4. 미술사박물관 소장품

2장. 그 밖의 박물관과 미술관
1. 빈 자연사박물관
- 자연사박물관 전면의 조각들
- 자연사박물관 후면의 조각들
- 자연사박물관의 주요 소장품
2. 제체시온
3. 훈데르트바서하우스와 쿤스트하우스 빈

Part 4. 그 밖의 장소
1장. 국회의사당

1. 링슈트라세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국회의사당
2. 그리스 신전을 닮은 국회의사당 외부
3. 국회의사당 내부의 회의실과 방들

2장. 빈 중앙묘지
1. 빈의 유명 인사들이 잠들다
2. 중앙묘지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는 음악가 묘역
3. 카를 뤼거 기념 교회

3장. 함께 보면 좋은 곳
1. 빈 시청사
2. 부르크 극장
3. 국립 오페라극장
4. 그라벤 거리와 페스트 기념탑
<지식 충전> 빈을 사랑한 음악가, 구스타프 말러
5. 앙커 시계
6. 시립공원

저자소개

신양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생 전반전을 대한민국의 국어 교사로 살 수 있었음에 감사하며 교단을 떠났다. 인생 후반전에는 하고 싶은 일, 즐겁고 행복한 일만 하면서 살 계획이다. 사람은 태어나는 순간 우주를 통째로 선물로 받는다고 생각한다. 너무 크고 넓어서 내가 받은 선물을 가늠도 못 하면서 살지만, 지구별만이라도 속속들이 다 살펴본 다음에 반납하고 싶다. 그렇게 세상을 떠돌아다니다가 알게 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독자들과 나누며 사는 것이 여행 작가로서의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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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권 (사진)    정보 더보기
여행을 좋아한다. 낯선 세상을 만나는 순간의 설렘과 긴장감을 사랑하며, 아름다운 지구별의 구석구석을 떠돌아다니는 나그네가 되고 싶다. 사진을 좋아한다. 피사체 앞에서 숨죽이며 때를 기다리는 순간의 흥분과 기대감을 사랑하며, 제 나름의 가치를 지닌 대상들을 만나러 세상을 떠돌아다니는 사진쟁이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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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루돌프 1세가 합스부르크 가문이 번영할 수 있는 기틀을 닦았다면, 그의 6대손인 막시밀리안 1세(Maximilian I)는 그 기틀을 더욱 탄 탄하게 구축해 놓았습니다. 자신이 부유한 상속녀 부르고뉴의 마리(Marie de Bourgogne)와 결혼하여 경제적 안정을 누린 것에 그치지 않고, 자녀들을 정략결혼시켜 합스부르크 가문이 대제국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입니다. 그는 아들 펠리페 1세(Felipe I)를 스페인의 공주 후아나(Juana)와 결혼시켰는데, 그녀가 카스티야-아라곤 연합 왕조의 통치자인 부모(카스티야 왕국의 이사벨 1세와 아라곤 왕국의 페르난도 2세)로부터 스페인과 스페인의 식민지를 모두 상속받는 행운을 잡은 것입니다. 후아나는 자신이 상속받은 것을 아들 카를로스에게 다시 물려주었으니, 결과적으로 막시밀리안 1세의 손자가 합법적으로 스페인을 차지하게 된 것이지요. 이로써 합스부르크 가문은 오스트리아뿐만 아니라 스페인까지 다스리는 제국으로 성장합니다.
- ‘합스부르크 제국의 번영과 몰락’ 중에서


구스타프 클림트는 오스트리아가 자랑하는 화가로, 제체시온 운동의 핵심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회화뿐만 아니라 미술사박물관과 부르크 극장, 제체시온 회관의 벽과 천장에 그린 그림으로도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지요.
금세공 장인의 아들로 태어난 클림트는 빈 예술공예학교에 입학하여 그림을 공부했습니다. 그의 그림에 황금색이 많이 쓰이고, 금속 공예품을 연상시키는 문양이 자주 보이는 것은 아마도 어린 시절 아버지의 작업을 보면서 자란 것과 무관하지 않을 것입니다.
학교를 졸업한 뒤 클림트는 링슈트라세 주변의 공공건물 벽화와 천장화 작업으로 실력을 인정받았고, 프란츠 요제프 1세로부터 황금공로 훈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 무렵 그에게는 탄탄대로가 열린 것만 같았지요.
그러나 1894년에 의뢰받은 빈 대학교 대강당 천장화는 그가 보수적인 빈 화단과 결별하고 제체시온을 창설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는 철학, 의학, 법학의 알레고리를 자신만의 독특한 표현 양식으로 그려냈는데, 지나치게 에로틱한 것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신성한 학문의 전당에 포르노그래피같은 저속한 그림을 그렸다 하여 비난이 들끓었던 것입니다. 결국 여론을 수용하여 수위를 낮춘 그림으로 수정한 이후 클림트는 다시는 공공 작업을 맡지 않았습니다.
‘모든 시대에는 그 시대의 예술을, 예술에는 자유를’이라고 부르짖으며 제체시온을 창설하고 자신들만의 작품 세계를 자유롭게 펼치는 데 주력한 것이지요.
- ‘오스트리아의 3대 화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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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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