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한 번은 읽어야 할 우리 고전 명시

한 번은 읽어야 할 우리 고전 명시

김영석 (엮은이)
문학의숲
14,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2,600원 -10% 2,500원
700원
14,400원 >
12,600원 -10% 2,500원
카드할인 10%
1,260원
13,84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8개 6,5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한 번은 읽어야 할 우리 고전 명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 번은 읽어야 할 우리 고전 명시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우리나라 옛글 > 시가
· ISBN : 9791187904113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8-09-14

책 소개

시인이며 국문학자인 김영석 교수가 고조선부터 전해 내려온 시와 고구려, 신라, 고려시대, 조선시대에 쓰인 한시들 중 주옥같은 명시들만을 골라 옮겼다. <한 번은 읽어야 할 우리 고전 명수필>에 이은 고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한 번은 읽어야 할 우리 고전 명시의 향연.

목차

편역자의 말

고조선· 고구려· 신라
여옥_공후인 / 유리왕_황조가 / 설요_속세로 돌아오는 노래 / 김지장_산을 내려가는 아이에게 / 최치원_가을밤 빗소리, 임경대, 금천사 주인에게, 가야산, 자화사에서, 옛말의 뜻, 즉흥시 / 박인범_배로 가면서 / 최광유_맑은 도랑을 보며

고려
최충_절구, 손님에게 / 박인량_구산사를 지나며 / 김부식_감로사 / 정지상_대동강, 사람을 보내며, 변산 소래사, 봄날에 / 김부의_낙산사 / 정습명_패랭이꽃 / 최유청_잡흥 / 김극기_미륵사 주지에게, 늦가을 달밤, 통달역 / 이인로_천심원 벽에 쓰다, 소상의 밤비 / 이규보_북산 잡영·1,북산 잡영·2, 저녁의 조망, 봄날 절을 찾다, 물고기, 여뀌꽃의 백로,사평강에 배를 띄우고 / 진화_늦봄, 버들 / 이혼, 부벽루 / 이제현_보덕굴, 눈 내린 산중, 구요당 / 연경_장연의 금사사……

조선전기
권근_봄날 성남에서 / 정도전_사월 초하루, 김거사의 시골집을 찾다 / 정총_봄비 / 권우_가을날 절구,개암사에 묵으며 / 변계량_자강의 운을 따라 / 김시습_산길을 가며, 어디가 가을이 깊어 좋은가, 잠시 개었다 비 오고, 무제 / 서거정_가을바람, 국화가 피지 않아 / 강희맹_홀로 읊다 / 성간_어부 / 김종직_제천정의 운을 이어, 보천탄에서, 서울에 들어가며, 청심루의 운을 받아 / 남이_북을 정벌할 때 / 김굉필_회포 / 조위_객관에서 / 이 주_부질없는 말, 중에게, 밤에 홀로 앉아……

조선후기
이계_부인의 만장 / 백대붕_가을날 / 김니_금화현 서재에서, 소감 / 허난설헌_최국보를 본받아·2, 최국보를 본받아·3, 안방의 설움 / 김상헌_길가의 무덤, 밤에 앉아 / 김류_문득 읊다 / 이춘원_밤에 산의 정자를 떠나다 / 임숙영_일찍 가다 / 김진_백제 회고 / 장유_거리낌없는 말·1, 거리낌없는 말·2, 거리낌없는 말·3 / 이식_새로 온 제비, 용진촌에 묵다 / 허후_시비 / 조박_청은을 찾다 / 임탄_처사의 죽음을 슬퍼하다 / 송희갑_봄날의 기다림 / 신지제_한적한 삶……

작자명 찾아보기
원시 찾아보기
역시 찾아보기

저자소개

김영석 (엮은이)    정보 더보기
국문학자, 시인. 배재대학교 인문대 명예교수. 시집에 『썩지 않는 슬픔』, 『나는 거기에 없었다』, 『모든 돌은 한때 새였다』 외 다수 저서에 『도의 시학』, 『도와 생태적 상상력』,『한국 현대시의 논리』외 다수 옮긴 책에 『삼국유사』, 『구운몽』, 『한 번은 읽어야 할 우리고전 명수필』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최치원_ 가야산

돌 사이 쏟아지는 물에 온 산이 울부짖어
바로 옆사람 말소리도 알아듣기 어렵네.
시시비비하는 소리 귀에 들까 늘 두려워
일부러 흐르는 물로 온 산을 둘러쌌구나.


최충_ 절구

촛불 켜지 마라, 뜰에 달빛 가득하다.
손님 부르지 마라, 자리에 산빛 든다.
거기에 솔바람 거문고가
악보 밖을 타고 있나니
이 진귀함 혼자 느낄 뿐
남에게 전할 수가 없도다.


김시습_ 어디가 가을이 깊어 좋은가

그 어디가 가을이 깊어 좋은가.
숨어 사는 이의 집에 가을이 깊다.
새로운 시는 낙엽에 쓰고
저녁 찬으로 울타리의 꽃을 줍는다.
나뭇잎 떨어지자 산봉우리 여위고
이끼가 깊어 한 줄기 오솔길이 멀다.
도인의 책들 책상 위에 쌓아 두고
아침놀을 대하며 눈을 지그시 감는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