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87909538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23-08-15
책 소개
목차
시인의 말 I 하나님의 은총으로 내 삶의 꽃이 피고 열매 맺기를!
축하의 글 I 감동! 심치숙 시인의 첫시집 <은혜와 섭리>를 위하여!
제1부 흐르는 세월! 사계의 아름다움
문(門)/ 새해 아침/ 설날/ 고행길과 설날 풍경/ 오곡밥과 부럼/ 봄이 오려나 봐/ 봄의 소리/ 봄꽃 축제/ 씨앗/ 봄/ 봄비/ 봄이 오면/ 빼앗긴 봄/ 춘풍낙화(春風落花)/ 고향의 봄/ 오월은 푸르러/ 덩굴장미/ 장미꽃 피는 계절/ 울창한 숲/ 나비/ 여름/ 물놀이/ 장마/ 옥수수/ 수박/ 원두막/ 호박/ 태풍/ 해바라기/
그래도 가을은 온다/ 가을 햇살/ 석양/ 가을의 노래/ 가을비/ 가을/ 복숭아/ 까치와 곶감/ 벌레 소리/ 가을이 떠나기 전에/ 세월/ 갈대/ 김장/ 겨울밤은 너무 길어/ 첫눈/ 12월의 문턱에서/ 눈이 내리네/ 겨울나무
제2부 성장
마음의 눈/ 건강한 마음/ 꽃 지게/ 달빛 아래서/ 손/ 희망의 꿈/ 상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소낙비/
후회/ 할미꽃/ 커피 한잔/ 길/ 마라도/ 6월의 기도/ 6월/ 꽃길/ 7월의 기도/ 9월/ 감사해요/ 10월에는/ 10월의 기도/ 구름/ 한파특보/ 감사의 달, 첫 번째 감사/ 감사의 달, 두 번째 감사/ 감사의 달, 세 번째 감사/ 감사의 달, 네 번째 감사/ 눈물/ 상(賞)/ 당신과 함께/ 복된 하루/ 태양아, 솟아라!/ 천국 길/ 2022 열린가족캠프/ 감사의 열매
제3부 사랑하는 사람들
새해 소망/ 일곱 빛깔 추억/ 터널/ 덕담/ 여행길/ 첫사랑/ 사랑은 아름다워/ 사랑/ 쑥떡 궁론/ 시월의 추억/ 낙엽 편지/ 나의 아버지/ 회상/ 여장부/ 꽃/ 그리움/ 최고가 좋아/ 그런 모습이/ 막내의 졸업을 축하하며/ 봄나들이/ 함께/ 꿈/ 선물/ 만남/ 한잔의 커피/ 우리는 마음의 친구/ 살아가는 세상/ 그림자/ 샘물/ 정원/ 가을 길을 걷는 여인/ 사랑하는 어머님께/ 꽃비 내리는 날/ 거룩하고 벅찬, 세 번째 스무 살/ 오늘은 잠시/ 온전한 하나가 되어/ 미소/ 가을 여행/ 스승의 은혜/ 어서 늦기 전에/ 이사 가는 날/
아침에 눈을 뜨면/ 가장 행복한 나를 찾아서
제4부 남은 사명
은총과 섭리/ 인생 열차/ 새해 아침에 올리는 기도/ 새해에는/ 추억으로 가는 길/ 나의 텃밭/ 건강/ 바위 위에서 핀 꽃/ 인생은 육십부터/ 멋진 인생/ 거울 앞에서/ 세월이 흘러가도/ 황혼을 바라보며/ 행복은 어디에/ 나이테/ 선물/ 아직은/ 부활의 아침/ 오월의 한 가운데서/ 오직 감사/ 나뭇잎을 닮은 사람/
낙엽/ 등대/ 철새/ 세상이 변하고 있는데/ 너 여기까지 왔니?/ 추억으로 가는 길/ 12월의 끝자락에서
저자소개
책속에서
오직 감사
올해도 변함없이 받은
1년, 365일은
당연하게 찾아온 시간이라 여겼지만
주님이 값없이 주신 은혜였습니다.
올해도 늘 함께하는 이들
가족, 친구, 이웃...
공연하게 주어진 만남이라 여겼지만
이것도 주님의 축복이었습니다.
.
올해도 변함없이 누린
공기, 물, 흙, 나무, 꽃, 하늘, 구름...
누구나 받아 누리는 옵션이라 생각했지만
역시 값없이 주신 선물이었습니다.
올해도 변함없이 이겨낸
슬픔, 아픔, 고난, 역경...
내 힘으로 이겨낸 인간 승리인 줄 알았지만
임마누엘 주님의 섭리였습니다.
올해도 변함없이 채워진
건강, 물질, 사랑, 화해, 평화...
내 기도로 얻은 열매라고 여겼지만
에벤에셀 주님의 은총이었습니다
상(賞)
나 어릴 적 상 받아 오면
울 엄마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지.
거실 한쪽 벽에 그 상장들
줄줄이 붙여놓고
흐뭇해하시던 아버지
세월이 흘러 흘러
이젠 내가 부모 되어 보니
그 마음 내 안에 유전되어
자녀들 하굣길 두 손 가득
상장 들고 오는 날이면
어느새 내 입이 귀에 가 걸리지.
'잘했구나! 애썼다!'
최선을 다해 받아 온 상은
수고의 대가(代價), 피땀의 열매라.
이제 곧 가게 될 내 본향
오직 달려갈 길 다 달려간 후
하늘 아버지 앞에 서는 마지막 날
나도 우리 애들처럼'
잘했구나. 착하고 충성된 딸아!'
칭찬받으며 상 받고 싶어라.
10월의 기도
주님, 제 두 손을 높이 듭니다.
제 힘으로 할 수 있는 것
아무 것도 없기에
주님, 제 두 눈을 꼬옥 감습니다.
제 눈으로 보는 것
정확하지 않기에
주님, 제가 고개 숙여 머리를 조아립니다.
제 생각과 판단
온전하지 못하기에
주님, 제 입술을 열어 주께 부르짖습니다.
제 인생 가운데 수많은 일
어떻게 펼쳐질지 모르기에
주님, 제 눈물을 주의 병에 담습니다.
주의 보좌에 올려질 은총
약속되어 있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