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시대가 온다

대학교 졸업 후 곧바로 프리랜서가 되었다. 지금까지 경험한 직업만 무려 34개. T BWA KOREA, 에어비앤비, 한국수력원자력 등 다양한 기업과 일하며 콘텐츠 마케터로서의 역량을 쌓아왔다. 현재는 콘텐츠 마케팅 회사 ‘플락’의 대표로 카카오 1Boon 플랫폼에 카드뉴스 및 인터뷰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남들이 말려도 하고픈 일은 반드시 해야 하는 자유로운 영혼! 매년 기업의 스폰을 받아 힙한 도시로 여행을 떠나고, 그곳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콘텐츠로 가공하는 디지털 노마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8년째 함께 일하고 있는 황PD와는 쿵짝이 잘 맞아 디지털 노마드 팀으로 함께 활동한다. 여행 그 자체도 사랑하지만, 여행을 단순한 휴식뿐 아니라 가치를 창출하는 수단으로써 활용하고자 디지털 노마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앞으로도 인생의 동반자 황PD와 함께 하고픈 일은 반드시 해내가는 삶을 꿈꾼다.

대한민국 마케팅 리더이자 오피노의 정신적 맹주 기획자이자 마케터로 평생 밥벌어먹고 살고 싶어 하는 야전사령관 그의 이름은 ‘온전하고 빠르게 누군가를 돕는다.’는 뜻이라고 한다. 그래서일까, 그는 어려서부터 누군가를 돕는 데 비범한 보람을 느꼈다고 한다. 공깃돌 놀이하는 친구에게 최적의 무게중심을 찾아 주고, 영어에 낙제한 친구에게 초절정 빈출단어장을 만들어주기도 했다. 이처럼 문제를 안고 씨름하는 사람들을 돕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흥미와 감동을 느끼다보니 어느새 마케터가 되었다. 2016년, 20여 명의 직원을 둔 마케팅 전문 컨설팅기업 오피노를 설립하고 숨통이 막힌 기업의 기획을 풀어주고 활로가 닫힌 회사의 마케팅 프로젝트를 세워주며 남을 돕는 무한한 즐거움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컨버스, 닥터마틴, SKT, 현대자동차, 시선, 발란, 다노, 티-스테이션, 앤아더스토리즈, 바디샵, LVMH, 로레알, 데싱디바, 젤라또랩, 꾸까, 다다스튜디오, 풀무원 등 국내외 유수 기업들의 마케팅 퍼포먼스를 도왔다. 기업체 강연과 세미나를 진행하며 『프리랜서 시대가 온다』와 『페이스북 퍼포먼스 마케팅』을 공저했다. 현재 이-커머스몰의 디지털 광고 매체를 운영하고, 광고 콘텐츠 기획 및 제작, 그로스해킹 실험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가르치는 것에서 오는 교학상장의 보람으로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인하스의 마케터 교육도 담당하고 있다. 이-메일: chris.jeon@opinn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