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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91188125142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19-02-13
책 소개
목차
Part 1 깊은 우울감에서 탈출하기
깊은 우울감에서 탈출하기
쓰고 또 쓰라
낮은 자존감과 우울증
우울증과 성숙
마음에 있는 슬픔과 눈물을 쏟아 놓으라
자신에게 관대하게 하라
쓰면서 대화하라
감사, 감사는 최고의 치료사
자신을 말씀에 빠뜨리기
Part 2 불안으로부터 회복을 위한 쓰기
불안과 회피
내 안에 있는 불안을 인정하고 그 원인을 알아보기
잘못된 생각과 신념들을 건강한 생각으로 바꾸기
더 큰 사랑으로 두려움 물리치기
영적인 자원들을 사용하라
두려움에 대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쓰고 나누기
Part 3 분노의 이해와 치유
거절과 상처
수동적 공격과 분노의 표출
분노의 적절한 표현
고백과 분노-건강한 대면
내 안에 학대받은 아이가 있음을 인정하기
분노의 전이감정을 이해하고 과거를 다시 구성하기
분노와 연결되는 불합리한 생각에 도전하라
마음에 있는 원통함을 흘려보내고 위로하기
Part 4 용서하라 - 용서는 치유의 꽃
용서는 치유력을 발휘한다
용서의 대가는 크고 그 열매는 아름답다
용서는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
용서에는 시간과 위탁이 필요하다
Part 5 기쁨, 기쁨으로 쓰기
기쁨은 은혜이다
기쁨은 하나님과의 교제 안에서 풍성해진다
기쁨은 하나님 나라를 누리는 삶의 양식이다
책속에서
깊은 우울감은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를 자책하고 비난하며 괴롭히는 ‘내면의 괴물’과 같다. 우울감에 사로잡히면 평소에는 그냥 넘어갈 수 있거나 혹은 잘 할 수 있는 일상적인 일들까지도 힘들고 비관적으로까지 느껴진다. 각인각색이라고 사람들이 느끼는 우울감의 상태는 참으로 다양하다. 어떤 경우에도 말씀은 우울감을 이길 힘을 준다. 의기소침, 외로움, 낙심의 상태가 오래 지속되어 영혼의 어둔 밤을 지날 때에 시편을 펼쳐 보라. 시편의 주 저자인 다윗은 상당한 시간 동안 깊은 우울증을 지닌 채 어두움에 바싹 엎드려 있었다. 시편에는 그런 다윗의 슬프고 처절한 내용이 담겨 있다. 그러면서 전능자의 그늘 속에서 참된 위로를 얻는 주옥같은 내용들이 있다. 시편을 여러 번 읽고, 쓰는 작업은 우울감에 빠져든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말로 표현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하다. 상대방에게 말을 건네거나 또는 다른 사람이 와서 대화할 수 있도록 허락하는 그 순간부터 ‘변화’는 시작된다. 닫혀버린 관계회로를 열어야 한다. 그 외로운 동굴에서 나와 자신이 느끼는 두려움과 고독, 죄책감, 괴로운 생각들을 나누면서부터 우울감은 줄어들기 시작한다. 이때 대화를 못하도록 막는 감정과 생각들이 있게 마련인데 그것들을 반드시 물리쳐야 한다. 그러면 누구와 대화할 것인가? 물론 나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이면 된다. 거기에다 지혜롭고 긍정적이며 용기를 줄 수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좋다. 혼자서는 안 된다. 누군가를 꼭 찾아가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시작해야 한다.
많은 심리학자들은 불안에 빠져 있는 사람들에게 닥치는 커다란 문제 중의 하나가 회피라고 지적한다. 불안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신 안에 있는 회피의 문제를 바르게 다뤄야 한다. 불안을 회피하는 것은 처음에는 효과가 있는 듯 보이지만, 아무리 회피해도 불안은 없어지지 않고 오히려 커질 뿐이다. 그러므로 불안이 올 때, 자신이 어떻게 그 불안을 회피하려 하는지를 인식하는 것이 불안으로부터 자유하기 위해 맨 처음 풀어야 할 숙제이다. 그 인식이 가능하게 됐다면 다음 단계에는 불안한 감정이 올 때에 회피하지 않는 것을 넘어 오히려 그 감정이나 상황에 직면해 보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