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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명상/수행
· ISBN : 9791188230334
· 쪽수 : 452쪽
· 출판일 : 2018-05-03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제1부 수행의 길을 찾아서
마치 아내와 이혼한 남자처럼 _ 대흥도원 임철흥
어떻게 살 것인가? _ 법감 좌상두
과거를 잊고 _ 범천 민양식
나 자신을 찾기 위해 _ 범월 주옥
갈림길에 서서 _ 일담 나재남
자유로운 삶 _ 일여 김락겸
또 한 번의 인생 전환 _ 범륜 주소연
두 권의 책이 만들어준 인연 _ 범향 고은숙
소풍 가듯 _ 일지 박지민
이 길을 가고 싶다 _ 범정 박미정
가족 수행 _ 불회도잠 최숙의
달이 태양이 되다 _ 범련 김소련
함께 차를 마시며 _ 범진 김수진
Campbell에서 無山까지 _ 범각 정상일
크리스천이 왜? _ 범옹 서대호
제2부 진리의 길을 걸으며
왜 수행하세요? _ 선암원초 주홍
의혹의 바다를 건너 _ 일선 전재명
밭 한 뙈기 마련하고 _ 범각 정상일
3년의 공부를 마치고 _ 일장 주현수
네 가지 체험 _ 범옹 서대호
타고난 수행자? _ 법안 권오중
생활로 이어지는 수행 _ 일등 정유일
나에게 수행이란 _ 법음 주미
인생의 목표가 바뀌다 _ 일초 이태경
진리의 길을 걷는 자 _ 법감 좌상두
병상일지 _ 무진법산 김재일
내가 걷는 길 _ 청암원경 주라영
애벌레의 나비를 향한 이중주 _ 범향 고은숙
제3부 승가와 함께하라
축하합니다 _ 선암원초 주홍
천만매린(千萬買隣) _ 일담 나재남
자네도 같이 수행해 _ 법안 권오중
고마운 도반님들 _ 일석 박재민
창평동 선원의 내력 _ 일산 이박연
세 번째 순례의 길을 떠나며 _ 무산본각
붓다를 친견하는 성지순례 _ 법정 이영미
스승님과 함께 인도에 _ 만산원등 홍상래
기적의 인도 성지순례 출발기 _ 범여 장용택
여행자, 그리고 수행자 _ 무진법산 김재일
두 번의 인도 성지순례 _ 법음 주미
인연을 정리하고 _ 일지 박지민
인도 성지순례를 시크릿하다 _ 일초 이태경
제4부 세간을 바라보며
붓다께서는 왜 14무기에 대하여 침묵하셨나? _ 양산혜담 선상대
진리를 통해 세간을 바라보다 _ 선암원초 주홍
비밀 중의 비밀 _ 백산도암 정두용
참으로 눈뜬 인간 _ 범등 권성룡
오늘도 수행하는 이유 _ 청암원경 주라영
수행하며 얻은 선물 _ 무등도광 김동옥
존재에서 사건으로 _ 학산법인 김재증
인식, 그것이 삶이다 _ 일음 김지혜
인간의 미래 _ 일등 정유일
여실지견이라는 수수께끼 _ 일선 전재명
제5부 스승, 무산본각
붓다의 진정한 제자 _ 선암원초 주홍
이분이 바로 내 스승이시구나 _ 백산도암 정두용
무산에서 노닐다 _ 만산원등 홍상래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_ 학산법인 김재증
스승의 삶 _ 일장 주현수
부록 _ 무산승가 여섯 단계 수행 체계
저자소개
책속에서
전생의 어떤 인연으로 여기까지 왔는지 모르겠지만, 무산본각 스승님을 만나 수행을 하게 된 것은 제 인생에서 행운이자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얼마 되지 않는 짧은 기간 동안의 수행이었지만 상처와 원망으로 가득했던 마음이 치유되고 세상을 바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행을 하면서 제 스스로 변해가고 있는 것입니다. 굴곡진 인생을 살면서 세상에 대해 미움으로 가득 차 있던 저에게 이런 변화의 날이 올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저는 이제 알게 되었습니다. 알렉산더 대왕처럼 천하를 정복한 자도 삶의 족쇄를 끊지 못합니다. 수행은 온전한 나를 찾게 해주고 삶의 족쇄에서 벗어나게 해줍니다.
- (일담 나재남, ‘갈림길에 서서’ 중에서)
저는 수행 과정 중 신비하다고 말하는 특별한 경험을 많이 하지는 않았지만, 수행함으로써 제 삶이 변하고 있다는 것은 확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어릴 적 나이를 먹으면 자연스레 지혜롭고 성숙한 인간이 될 거라 생각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저의 이런 짧은 생각은 이제 완전히 바뀌었으며 수행을 통해서만이 진정한 의미의 성숙한 인간이 될 수 있고, 자유로운 인간이란 무엇을 뜻하는지 몸소 배워가고 있습니다. 이제 저는 달과 같은 사람이 아니라 태양과 같이 스스로 자기 빛을 내는 사람이 되고 있습니다.
- (범련 김소련, ‘달이 태양이 되다’ 중에서)
1년 6개월여가 지난 지금은 어느 정도 답을 얻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답은 스승님을 뵙고서 스스로 직접 체험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색(色)·수(受)·상(想)·행(行)·식(識)을 통해 직접 뵙고, 느끼고, 생각하고, 행하면서 마음으로 받아들여야만 의문은 풀리고, 엉킨 미로를 탈출하여 정답을 향해 다가가게 될 것입니다. 2,600여 년 전 스스로 깨달아 가르침을 펴신 붓다도 인간이고 2,600여 년 동안 잠들어 있던 붓다의 수행법을 온전히 복원하신 지금의 무산본각 스승도 지극한 인류애를 품은 인간입니다.
- (범옹 서대호, ‘크리스천이 왜?’ 중에서)